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민규는 ‘타다’를 탈 수 있을까?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72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124*188*20mm
ISBN13 9791160351453
ISBN10 116035145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미니 픽션은 짧은 분량으로 인생과 세상의 본질을 포착해 날카롭게 드러내는 장르이다. 한상준의 33편 미니 픽션은 지금 우리 주변에 혼재한 다양한 이슈들을 조목조목 짧은 분량 안에 형상화하고 있다. 그의 글은 문제의 본질에 곧장 육박해, 인생과 사회의 민감한 부분을 깊숙이 찌른다. 의미로 충전된 세부 사항 하나가 여러 사건을 장황하게 열거하는 것보다 이야기를 훨씬 풍부하게 만든다. 맛깔나는 전라도 사투리에 글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4차 산업혁명과 실업, 농촌과 환경 문제 등, 주제가 깊고 무거운 데 비해 이야기는 발랄하고 유머가 있다. 짧은 분량과 그에 어울리는 간결한 서술이 한몫하는 까닭이다. 너무 늦게 침묵하지 않고, 마땅히 서술해야 할 때 말하는 미니 픽션은 작금의 디지털 환경에 더없이 적합한 글쓰기다. 예리한 통찰과 따뜻한 가슴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한상준의 새로운 문학적 시도. 그의 미니 픽션은 길을 찾는 자를 인도하는, 밤하늘에 빛나는 별과 같다.
- 배명희 (소설가, 한국미니 픽션작가회 회장)
한상준의 작품들에서 미니 픽션의 정의가 선명하게 읽힌다. 흔히 잘못 알고 있는바, 미니 픽션이 꽁트나 가벼운 읽을거리가 아님을 곧 알게 한다. 한상준의 작품은 주제와 소재가 작가의 실제 체험과 삶 속에서 용해되어 나온 사실을 바탕으로 한 문학적 해석과 구성이기에 더욱 그러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또한 작가의 삶에서 기초가 되는 뚜렷한 철학에 그 바탕을 둔 연유이기도 하다. 특히 미니 픽션의 핵심일 수 있는 반전의 묘를 내외로 유연하게 끌어내는 묘미는 작품의 탁월함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미니 픽션이 갖는 짧음의 미학을 이토록 유려하고 밀도 있게 잘 쓸 수 있는 작가는 드물다. 짧지만 묵직한 여운이 길게 남는 작품들이다.
- 김의규 (미니 픽션 작가, 화가)
한상준의 미니 픽션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주변의 사소한 사건에서부터 전 지구적 문제까지,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온갖 모습들을 폭넓게 관찰하면서 가볍게 터치하나 꽤 진중하고 꼼꼼하게 묘사하고 있다. 한상준의 촌철살인(寸鐵殺人)의 글에는 약탈적인 자본주의가 발악하는 작금의 세계에서, 생존과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 대한 진지하고도 따뜻한 성찰이 일관되게 들어 있다.

한의학 이론 중에 ‘통즉불통(通卽不痛)이요, 불통즉통(不通卽痛)’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 몸의 기와 혈이 잘 통하면 아프지 않고 건강하며, 통하지 않으면 아프고 병이 생긴다는 뜻이다. 국가와 사회도 마찬가지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단단히 병들어 있다. 세대 간, 진영 간, 계층 간에 대화는 꽉 막혀 있고 꼬일 대로 꼬여서 못 살겠다고 아우성이다. 이럴 때일수록 현실을 차분히 바라보아야겠다. 그런 의미에서 한상준의 미니 픽션은 짧지만 긴 울림을 준다. 우리가 처한 어려움과 아픔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치유하고자 하는 ‘촌철활인(寸鐵殺人)’이다.
- 김혁 (소설가, 한의사)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