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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중국 : 대륙의 자유인들 1976-현재

슬픈 중국 3부작-03이동
리뷰 총점9.0 리뷰 1건 | 판매지수 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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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동양문화 10위 | 역사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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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502쪽 | 726g | 153*225*24mm
ISBN13 9788972917106
ISBN10 8972917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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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제1부 머나먼 개혁개방

제1장 화궈펑의 패, 사인방 분쇄작전
제2장 예젠잉의 촉, 최후의 배수진
제3장 후야오방의 담(膽), “실천이 진실의 기준”
제4장 원로들의 난, 마오쩌둥을 향한 비판
제5장 민초들의 얼, 개혁개방을 이끌다

제2부 빼앗긴 베이징의 봄

제6장 웨이징성의 벽, “민주장”의 선지자
제7장 후핑의 봄, “표현의 자유”
제8장 지식인의 짐, “기억하고 기록하라!”
제9장 옌자치의 빛, 우상을 깨다
제10장 리훙린의 붓, 반자유화 비판
제11장 팡리즈의 별, “민주는 쟁취하는 것”
제12장 우런화의 펜, 30년 역사전쟁
제13장 예술가의 혼, “권력은 짧고 예술은 길다!”

제3부 헌정민주의 꿈

제14장 “08 헌장”의 속, “자유, 인권, 민주, 법치”
제15장 민국의 땅, 민국혁명의 추억
제16장 여기는 당의 섬, “중국에서는 보편가치를 말하지 말라!”
제17장 두광의 창(唱), 중공 이전의 헌정민주
제18장 장첸판의 법, “치욕의 기둥에 독재자의 이름 새겨야!”
제19장 장자의 도, “헌법은 권리의 수호신!”
제20장 헌법의 뜻, 반독재 투쟁의 무기
제21장 차이샤의 적, “시진핑이 물러나야 중국이 산다!”
제22장 쉬장룬의 시, “중국은 표류하는 외딴 배”
제23장 쉬유위의 눈, 광기와 불합리를 투시

제4부 대륙 봉쇄령

제24장 시진핑의 덫, “인민전쟁”
제25장 마르크스의 독, 유물론적 인간관
제26장 새 혁명의 길?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제27장 계급투쟁의 끝? 화해를 외치는 공산당
제28장 영구집권의 틀, “탈빈전쟁”
제29장 이토 히로부미의 꾀, 동아시아 발전국가론?

제5부 “노예들아, 일어나라!”

제30장 티베트의 고(苦), 몸을 태워 저항하는 사람들
제31장 라마승의 변(辯), 티베트인의 상처
제32장 2008년의 꽃, 티베트족과 “08 헌장”
제33장 수용소의 늪, 신장 제노사이드의 실상
제34장 위구르의 몸, 장기적출 제노사이드
제35장 브릿지맨의 방(枋), “나라의 도적 시진핑을 파면하라!”
제36장 분노의 불, “공산당 해산, 시진핑 하야”
제37장 무너지는 둑, 물러서는 당
제38장 노인들의 꿈, “재산은 인권, 복지는 권리”

에필로그

참고 문헌
인명 색인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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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사후 약 50년,
중국 안팎에서 정치적 권리와 자유를 외치는 인민들을 만나다


1976년 마오쩌둥의 사망은 중국 현대사에 일대 전환을 가져왔다. 문화혁명을 이끌며 정치적, 경제적 혼란을 초래한 사인방을 실각시키고 중공의 새로운 지도자로 떠오른 덩샤오핑은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도입하는 한편 다양한 사상과 정치적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를 열면서 “현대화”를 도모했다. 중국의 인민은 이러한 움직임에 맞추어 지역을 기반으로 한 향진기업을 성장시키고, 대자보와 잡지를 통해서 자신들의 정치적 의사를 개진했다. 선거 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 인권 보호 등을 주장하는 내용들이 다양한 지면에 발표되었고, 실제로 중국 역사상 첫 선거가 이루어져 인민대표가 선출된 것도 이 시기였다. 중국공산당 내부에서도 원로들이 모여 마오쩌둥 시기의 착오를 비판하며 문화혁명의 책임이 마오쩌둥에게 있음을 공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허용적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덩샤오핑은 마오쩌둥 사상을 견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공산당이 제시하는 “사회주의 기본 원칙”에서 벗어나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정치적 자유를 외치던 대륙의 지식인들이 반혁명죄를 선고받고 수감되거나, 망명을 택했다. 그러나 이들이 떠난 오늘날에도 중국에서는 인민들이 백지를 들고, 자신의 몸을 불태움으로써 강력한 저항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대륙의 자유인들 1976-현재』는 학계와 예술계, 정계에서 중국의 현실을 개탄하며 보편 권리를 주장하는 지식인들은 물론, 거리로 나와 목소리를 높이는 인민에 주목하여 일당독재를 유지하려는 중국공산당과 이에 저항하는 중국 인민들의 역동적인 현실을 조명한다.

분신하는 티베트의 승려들과 수용소에 갇힌 위구르인들,
“중화민족”을 외치는 중국공산당의 진실


중국 내 인권 문제를 논의할 때 가장 흔히 언급되는 내용 가운데 하나는 중국 내 소수민족 탄압일 것이다. 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중국은 군경을 동원해 티베트 해방 운동을 저지하며, 이에 저항하는 수많은 승려들을 죽음으로 몰아간 바 있다. 2009년 이후 줄곧 이어진 티베트인의 분신 사건은 2022년을 기준으로 159건에 달하며, 이 외에도 정치 선언과 시위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티베트인의 저항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신장 지역의 위구르인들은 가지각색의 이유로 수용소에 감금될 위협에 노출된 상태이다. 미국을 비롯한 중국 바깥의 지식인들은 수용소에 갇힌 위구르인들이 중국공산당이 주도하는 장기적출 산업의 대상임을 지적하지만, 중국공산당은 해당 수용소가 단순한 교육 캠프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소수민족에 대한 탄압은 최근 중국공산당이 부르짖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구호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든다. 중국은 다양한 민족이 공존하는 다민족 국가일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빈부격차를 보이는 나라이기도 하다. 저자 송재윤 교수는 이러한 중국의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중화민족” 개념 안에는 중국 내 계급 갈등뿐만 아니라 민족 간의 갈등까지 무마하려는 중국공산당의 정치적 계산이 숨겨져 있음을 지적하며, 계급 정당으로서 정체성마저 포기한 중국공산당의 이념적 빈곤을 폭로한다.

“슬픈 중국” 3부작 중 제3권!

“슬픈 중국” 3부작은 중국의 어두운 과거를 조명함으로써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중국공산당의 일당독재, 사상통제의 뿌리를 찾고자 한다. 제1권 『인민민주독재 1948-1964』는 건국에서 인류사 최악의 대기근까지 중국공산당의 인권유린과 정치범죄를 파헤친다. 제2권 『문화대반란 1964-1976』은 마오쩌둥의 주도로 10년 동안 진행된 문화혁명의 폭력과 불합리를 고발한다. 제3권 『대륙의 자유인들 1976-현재』는 도도히 흐르는 중국 민주화 운동의 흐름을 밝힌다. 중국의 건국에서부터 현재까지 이르는 중국 역사를 살펴보는 “슬픈 중국” 3부작을 통해서 독자는 오늘날 중국 사회와 정치의 바탕을 이루는 역사를 살피고 중국을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회원리뷰 (1건) 리뷰 총점9.0

혜택 및 유의사항?
슬픈 중국 : 대륙의 자유인들 1976-현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G****a | 2023.10.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인간은 날카로운 이빨도 두꺼운 피부도 큰 덩치도 가지지 못하지만 진화를 거듭해오면서 상태계의 최대 포식자로 군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협동이 가장 중요한데 나보다 큰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여럿이서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나와 힘을 합치는 이의 능력이 아니라 상대를 얼마만큼 믿을 수 있느냐이다. 한 순간 생사가 오갈 수;
리뷰제목

인간은 날카로운 이빨도 두꺼운 피부도 큰 덩치도 가지지 못하지만 진화를 거듭해오면서 상태계의 최대 포식자로 군림한다그러기 위해서는 협동이 가장 중요한데 나보다 큰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여럿이서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이때 중요한 것은 나와 힘을 합치는 이의 능력이 아니라 상대를 얼마만큼 믿을 수 있느냐이다한 순간 생사가 오갈 수도 있는 상황에서 등 뒤를 맡긴다는 것은 어지간한 믿음이 아니고서는 쉽지 않은 일이기에 내가 속한 무리와 다른 무리를 본다면 손을 먼저 내미는 것 보다는 적대를 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지금도 우리와는 다른 인종종교신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 적대를 하는 집단이 적지 않다대륙과 해양의 경계선이 반도에 자리 잡은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도 대륙 및 해양의 세력과 때로는 뭉치고 때로는 적대하면서 오랜 기간 살아오고 있다.

 

나와 다른 집단을 상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아마 우리 집단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한다그래야 어느 점에서 협력을 하고 어느 점에서는 대립을 할지 기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장 영향을 많이 주고받는 중국과 일본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수 있다송재윤 교수의 슬픈 중국』 시리즈는 청나라가 몰락하고 지금의 중국이 되기까지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특히 슬픈 중국 3 : 대륙의 자유인들의 마오쩌둥이 사망한 1976년부터 현재 시진핑 주석까지 다루고 있다중국 역사 관련으로는 춘추전국시대나 위촉오의 삼국지 시대만 읽어온 나에게는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그럼에도 지금의 시진핑 주석과 관련된 내용은 관련 뉴스에서 접한 적이 있기에 조금은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슬픈 중국 3 : 대륙의 자유인들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먼저 마오쩌둥 사후 대륙에서도 톈안먼 사태를 필두로 민주화 관련 사건과 관련 인사가 적지 않게 있었다그 역사를 400페이지 남짓한 작은 책에 담기에는 무리가 있기에 저자는 사마천의 사기 열전과 같은 방식을 사용한다역사적인 큰 흐름을 설명한 다음 그 흐름의 키를 잡고 있는 인물들의 일대기를 소개하는 것이다그렇기에 화궈펑후핑옌자치팡리즈 등 마오쩌둥덩사오핑후친타오 등 중국 주석만 겨우 알고 있는 나에겐 낯선 이름이 대게 등장하였다.

 

특히 9장 옌자치의 빛우상을 깨다편이 인상적이었다이론물리학을 정공하고 철학의 길에 들어선 옌자치는 과학적 방법으로 마르크스-레닌의 사회주의 이론을 반박한다마르크스 주의가 과학적 진리가 아님을 주장한 것이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그의 논문은 출판조차 하지 못한다그것보다 더 인상적인 것은 1979년 그가 제출한 법안이다바로 간부 및 영도자 직무의 종신제 폐지를 골자로 한 법안이었는데 2018년 시진핑 주석이 최고 지도자 임기제한 규정을 삭제하기 전까지 중국 헌법에 명시되어 있었다고 한다.

 

다음으로 일당 독재에서 일인 지배로 변모한 지금의 중국 지도부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다음은 저자가 중국현대사 수업에 가끔 내는 퀴즈 중 일부로 소개된 문제이다.

 

1. 마르크스와 레닌이 가장 중시했던 단어는 

① 세계평화 ② 경제상장 ③ 자유와 ④ 인권 ⑤ 계급투쟁

2. 현재 중국공산당이 가장 중시하는 단어는 

① 계급투쟁 ② 평등사회 ③ 인민 ④ 해방 ⑤ 화해

3. 다음 중 중국 헌법에 명시된 공민의 기본권이 아닌 것은

① 표현의 자유 ② 종교의 자유 ③ 거주 및 이전의 자유 ④ 파업의 권리 (346-347쪽)

 

저자는 1번을 제외하고는 정답률이 그리 높지 않다고 말한다정답은 1번이 , 2번이 , 3번이 이다. 2번의 답인 화해는 현대 중국어에서 화목해순(和睦諧順)의 상태를 의미한다세상 모든 것이 화목하게 조화를 이룬 상태라는 것이다마르크스와 레닌의 사회주의를 바탕으로 세워진 중국 공산당은 무산계급과 빈곤층의 이익을 대변하면서 사회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에 앞장서야하는데 화목하고 조화로운 세상을 강조한다는 것을 이해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그리고 3번의 오답인 표현과 종교의 자유를 기본권으로 주장한다는 것은 중국 주요 인사들의 트윗이나 유튜브 영상이 삭제되고 종교의 박해를 받고 있다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보고 있기에 쉽게 믿을 수 없는 답이었기도 하였다게다가 저자는 중국 헌법의 전문에 인용된 사상을 지적하며 변질된 중국 공산단의 이념에 대해 비판도 거세게 하고 있다.

 

중국 특색 사회주의는 마르크스주의레닌주의마오쩌둥 사상덩샤오핑 실용주의장쩌민의 세가 지 대표 사상후진타오의 과학발전과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사상까지 모조리 합친 모순된 이면의 다방상충되는 사상의 나열인 뿐이다마르크스에서 시진핑까지를 한 줄로 관통하는 철학적 원리는 무엇일까다다익선인가중국공산당이 직면한 이념적 절대 한계이자 철학의 빈곤이 아닐 수 없다. (365쪽)

 

마지막으로 중국의 현대사 보다 더 인상적으로 본 부분이 제5 노예들아일어나라!”이다중국 정부가 대만과의 관계에서 늘 주장하는 하나 된 중국이라는 이념에서 지금도 박해를 받고 있는 티베트와 신장 위구르족에 대한 이야기이다.

 

1720년 청나라에 복속되었으나 19세기 후반부터 실질적인 독립을 유지하고 있던 독립적인 불교국인 티베트는 1951년 중국공산당에 점령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중국 국무원은 2013년 백서에서 티베트인들은 중국공산당의 영도력 덕분에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그들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중국공산당이 티베트에 도로를 깔고도시를 거설하고통신망을 설치하고야간 비행을 하 수 있는 공항을 건설하고전력망을 확충하는 등 경제성장의 기초를 놓았다또한 낙후된 농촌과 목초지에 식량숙소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고하고, 45세 이상 주민에게 무상 의료 보험을 보장했다. (387쪽)

 

그들의 주장이 한반도에 철도를 깔고 신문물을 전파하여 조선의 근대화에 앞장섰다는 일본의 주장과 비슷하다고 느끼는 것은 지나친 비약일까 

 

대규모의 경제 개발을 앞세워 티베트의 고유문화를 없애버리려 적지 않은 승려들을 잡아가는 중국에 맞서 티베트인들은 그들만의 저항을 하는 것도 소개가 되어 있다불교의 가르침에 따라 타인에 대한 비폭력을 실천하면서도 가장 강력하게 저항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통째로 바치는 소신공양 즉 분신을 선택한다. 2009년부터 2022년까지 티베트에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159명이 분신을 선택했다고 한다.

 

다음으로 어쩌면 티베트의 상황보다 더 심각하게 다가온 위구르족에 대한 이야기이다신장의 경찰 파일로 알려진 신장 위구르 족의 실상은 지금껏 위성사진 및 공개된 정부 문서나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밝혀진 것보다 훨씬 참혹했다경찰 파일에 따르면 수염을 기르고히잡을 쓰고경전을 공부하는 일 등으로 사회적 극단주의자라는 혐의아래 중국 정부의 신장 직업 기능 교육 센터라는 이름의 구금소강제수용소 등으로 끌려갔다그리고 20개의 캠프에 억류된 목격자들에 따르면 매해 대략 28세의 청년 중 2.5~5% 정도가 자취를 감춘다고 한다그리고 2017년의 자료에 따르면 항저우 시의 제1인민병원에서 간 이식 수술의 건수가 90% 증가하고신장 이식은 200% 증가했다고 한다사라진 위구르 족 청년과 증가된 이식 수술의 건수의 인과관계의 추측은 어렵지 않아 보인다.

 

미국과 더불어 세계경제의 한 축인 G2의 일원으로 초강국을 꿈꾸고 있는 중국이지만 밖으로 보이는 것만큼 적지 않은 문제점도 볼 수 있는 슬픈 중국 3 : 대륙의 자유인들이었다세계 역사를 살펴보면 근현대로 넘어가는 중요한 사건으로 시민혁명을 볼 수 있다왕정을 붕괴시키고 시민들로 다시 권력을 가져오는 혁명을 유렵 여러 나라가 겪었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비록 우리의 조선은 그러한 과정을 겪기 전에 외세의 침략을 받긴 했으나 대한민국은 군부 독재정권을 시민의 힘으로 전복시킨 경험이 있다이와는 다르게 청이라는 세계를 호령한 황제 중심의 국가를 국민의 힘으로 종식시킨 중국이 다시금 일인지배의 나라로 돌아가는 것만으로도 슬픈 중국이라는 제목이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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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7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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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숨도 안 쉬고 읽어 내려 갑니다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YES마니아 : 플래티넘 오***원 | 2023.08.21
구매 평점5점
드디어 나왔군요! 슬픈 중국은 우리 시대 모두가 읽어야 할 역사서입니다.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리 | 2023.08.11
구매 평점5점
기다렸습니다 인물중심의 구성이 기대되네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k***** |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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