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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은혜를 시험하는 자리

필립 얀시 저 / 윤종석 | IVP | 2023년 08월 1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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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242g | 128*188*14mm
ISBN13 9788932821764
ISBN10 8932821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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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라는 시험에 통과한 이들도 있고 실패한 이들도 있다. 이는 큰 위험이 따르는 문제다. 원한이 대물림되면서 가정 안에는 물론이고 국가 간에도 적대감을 조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잔인한 역설이지만, 용서하지 않으면 그 부정적인 영향력이 가장 심하게 미치는 쪽은 바로 피해자다.
--- p.12, 「1장 해방」 중에서

신학자 톰 라이트(N. T. Wright)의 흥미로운 통찰에 따르면, 예수님의 화해 사역을 통해 용서가 가능해졌기에 “하나님은 세상을 죄의 짐에서 해방시키실 뿐 아니라 어떤 의미에서 자신도 타락한 세상에 늘 진노하셔야 하는 짐에서 해방되신다.”
--- p.16, 「1장 해방」 중에서

용서를 가로막는 것은 하나님의 침묵이 아니라 우리의 침묵이다. 하나님은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기신다]”(눅 15:20). 하나님은 언제나 두 팔을 벌리고 계시는데 우리가 등을 돌릴 뿐이다.
--- p.31, 「2장 사랑에 애타는 아버지」 중에서

예수님의 비유를 묵상하면 할수록 복음의 계산법을 묘사하는 ‘스캔들’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든다. 예수님이 은혜에 관한 이러한 이야기를 들려주신 것은 우리가 눈에는 눈으로 식의 비은혜 세상에서 완전히 벗어나 하나님의 무한한 은혜의 영역에 들어가도록 부르시기 위함이라 믿는다. 미로슬라브 볼프(Miroslav Volf)의 말처럼, “과분한 은혜의 경제학은 도덕적 인과응보의 경제학을 능가한다.”
--- p.41, 「3장 은혜의 색다른 계산법」 중에서

나는 용서가 결코 쉽지 않고 그것이 완전히 만족스럽다고 생각한 경우도 거의 없다. 불의는 끈질기게 남아 있고 상처는 여전히 고통을 유발한다. 오래전에 하나님께 맡긴 줄 알았던 문제의 잔재까지 모두 내어 맡기며 몇 번이고 계속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내가 그렇게 하며 사는 까닭은, 복음서에서 내가 나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주는 것같이 하나님이 내 죄를 사하여 주신다고 명백히 둘을 하나로 묶어 놓았기 때문이다.
--- p.90, 「5장 비본성적 행위」 중에서

용서보다 어려운 게 딱 하나 있는데 바로 용서하지 않는 것이다.
--- p.105, 「6장 왜 용서인가?」 중에서

용서는 이처럼 엄청난 악이 자행된 지구촌 곳곳에서 중요한 것인가? 반드시 그래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곳 사람들에게는 함께 살아갈 희망이 없을 것이다. 학대받은 수많은 아동들이 배우는 교훈처럼 용서 없이는 아무도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
--- p.145, 「7장 복수」 중에서

용서는 인간의 본성에 어긋나는 것이기에 어려운 기술을 연습하는 것처럼 배우고 훈련해야 한다. 마틴 루서 킹 주니어는 말했다. “용서란 단지 가끔 하는 행동이 아니라 영구적인 태도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줄 선물로 은혜와 용서를 지지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것보다 더 위대한 것이 있을까?
--- p.177, 「8장 은혜의 무기고」 중에서

결국 용서란 믿음의 행위다. 남을 용서함으로써 하나님이 나보다 정의를 실현하는 데 뛰어난 분이심을 믿는 것이다. 용서함으로써 복수의 권리를 거두고 공평의 문제를 하나님께 처리하시도록 모두 넘겨 드리는 것이다. 정의와 자비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어야 할 저울을 하나님 손에 놓아 드리는 것이다.
--- p.186, 「9장 은혜가 충만한 그리스도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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