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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동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에덴 동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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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260g | 148*210*10mm
ISBN13 9788987977522
ISBN10 8987977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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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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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다. 그리고 생기를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 즉, 사람과 생령이 된 사람을 구별하여 기록하였다. 그렇다면 모든 산 자의 어머니는 모든 사람의 어머니일 수도 있겠지만 생령이 된 모든 사람의 어머니라고 해석할 여지도 있다.
게다가, 조금 다른 접근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과연 사람이라는 것은 얼마나 동일한 것인지에 대해서 말이다.
개를 예로 들어 보자. 개는 한 종류가 아니며 약 400여 품종이 있다고 한다. 진돗개나 치와와, 푸들 등은 모두 개이지만 동일하지는 않은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은 얼마나 많은 종류가 있을까? 현재 우리는 호모 사피엔스(현세 인류)를 제외한 사람속의 다른 종들이 멸종한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에 사람이라고 하면 모두 같은 호모 사피엔스를 뜻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현대 고고학에서는 사람 종에 호모 사피엔스 외에도 다른 종들이 있었다고 한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나, 호모 에렉투스, 호모 에르가스테르, 호모 헤이델베르겐시스,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 등 고대 인류들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이 창세기 1장 27절에 기록된 남자와 여자일 가능성은 없을까?
--- p.36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고 아벨은 양을 치는 자였다. 농사하는 기술과 양을 치는 기술을 부모인 아담과 하와에게서 배웠을 수도 있고 가인과 아벨이 스스로 터득하였을 수도 있다. 이 부분을 한정적으로 생각해서 아담, 하와, 가인, 아벨의 4인 가족 중 가인은 농사를 짓고 아벨은 양을 쳤을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4인 가족 외에 다른 사람들이 있었다고 가정하면 농사를 짓는 기술과 양을 치는 기술은 해당 그룹의 지도자가 되기에 충분한 조건이었을 것이다. 아담은 에덴 동산에 있을 때에도 에덴 동산을 경작하며 지키는 자였다. 요즘말로 하자면 관리자이며 지도자 같은 느낌이다. 그렇다면 에덴 동산을 나온 후에도 자기가 거하는 지역을 경작하며 지켰을 것이며 그 지역의 지도자 역할을 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아담의 아들인 가인과 아벨도 아버지를 뒤이어 특정 그룹의 지도자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가인과 아벨은 창세기 4장 3절에 ‘세월이 지난 후에’ 라고 기록되어 있으므로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제사를 드렸을 것인데, 그렇다면 아버지 아담의 역할이 두 아들에게 나뉘어 계승된 것은 아닐까?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던 자이고 무리를 (매우 한정적으로 아담의 4인 가족만을 의미한다 할지라도) 지도하는 자이며 제사를 드리는 자였을 것이다.
--- p.49

뱀의 크기는 어떠했을까? 실뱀 정도였을까, 사람만한 크기였을까, 아니면 동화 속의 용과 같은 정도의 크기였을까? 뱀의 생김새는 어떠했을까? 보기에 화려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귀여운 모습일 수도 있다. 짐작컨대 사탄은 하와에게 접근하기 가장 용이한 모습을 취했을 것이다. 뱀의 크기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생각해 보자.
우선적으로 생각할 것은 하와가 아담과 같이 있었을 때를 뱀이 골랐을 것인가 아닌 가이다. 하와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 주었다고만 서술되어 있어서, 뱀에게 유혹 받았을 때 아담도 같이 있었는지, 아니면 유혹을 받을 때는 같이 있지 않았는데 열매를 딸 때는 같이 있었는지, 이도 아니면 열매를 따 먹을 때까지는 같이 있지 않았는데 따 먹은 후 아담에게 주었는지 특정할 수는 없다.
--- p.95

하와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뱀에게 유혹 받기 전에는 본 적이 없었을까? 아담이 하와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주의시키면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어디에 있는 어떤 나무인지 알려주지 않았을 가능성은 적다. 더욱이 생명 나무와 혼동하지 않으려면 정확히 어떤 나무가 어떤 나무인지 알려주어야 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뱀에게 유혹을 받기 전에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하와에게 어떻게 보였을까? 뱀에게 유혹을 받기 전 후로 나무의 생김새가 달라 보이게 된 것일까? 아니면 아담은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근처에 가는 것 자체를 막아서 그 나무를 가까이서 본 적은 없었을까? 만약 그랬다면 하와는 (아담이 근처에도 가지 말라고 했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근처로 가면서 어떤 생각을 하였을까? 어쩌면 하와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너무나 궁금한 나머지 그 나무에 가까이 가게 되었고 그 때를 노리고 있던 뱀이 하와를 유혹하기 시작한 것일까? 모두 가능성이 있는 상상이다.
--- p.108

하와는 자기를 유혹한 존재의 이름이 뱀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뱀은 하와에게 자신이 뱀이라고 소개한 적이 없는데도 말이다. 뱀에게 뱀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것은 아담일 것이므로 뱀의 이름에 관한 지식은 아담이 하와에게 알려준 것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뱀이 하와에게 자기소개를 했는데 그 부분은 생략되었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아담은 하와에게 다른 동물들의 이름 같은 것도 알려주었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그러한 행위들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도 가능하기야 하겠지만 아담과 하와가 상당 시간 같이 살았을 가능성 또한 높아 보인다.
--- p.143

하나님께서 만약 양의 가죽을 벗겨내신 것이라면 어떤 심정이셨을까? 가죽을 벗겨내기 위해서는 도축이라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한다. 즉, 대상물을 죽여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것은 현재로부터 약 2000년 전의 일이며 아담으로부터 계산하면 약 4000년 후의 일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양을 잡아 가죽옷을 만드시는 것에 예수님의 죽음과 관련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면 에덴 동산에서 인간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이미 보여주신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 p.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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