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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컬렉팅 : 감상에서 소장으로, 소장을 넘어 투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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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58g | 152*225*14mm
ISBN13 9788970417790
ISBN10 8970417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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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 인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금보다는 현물 자산에 투자하려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경기 침체의 우려와 함께 주식 시장과 암호화폐 등 기존 투자처들의 변동폭이 커 불안한 반면, 경기 상황에 크게 흔들림 없이 장기적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예술 작품의 안정적 투자에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다른 투자와 더불어 위기 상황에 대처가 용이하도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려는 사람들의 이해와 잘 맞아떨어지기도 한다. 이와 더불어 다른 자산을 통해서는 경험할 수 없는 예술적 즐거움도 예술 작품에 투자하는 사람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작품을 자신이 원하는 곳에 두고 언제든 감상할 수 있다는 것과 그 작품을 마주하며 느낄 수 있는 자신만의 감정이 단순한 자산적 가치를 넘어서게 하는 예술 작품만의 매력이라 하겠다.
---「미술 시장, 불황에도 호황을 누리는 곳은 있다」중에서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디올이 아티스트 케니 샤프(Kenny Scharf)와 협업해 2021년 남성복 가을 컬렉션을 발표했다. 샤프는 회화와 조각, 영상, 행위 예술, 그리고 거리 예술에 이르기까지 여러 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국의 아티스트다. 아티스트들이 패션 등 상업 브랜드들과 협업하게 된 것은 불과 몇십 년 전부터다. 이전의 예술계는 예술이 상업적 특성과 거리를 두어야 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상업 예술을 하는 작가들을 달갑지 않게 여기곤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순수 예술과 상업 예술의 경계가 모호해졌다. 작가들은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컬렉터의 범주를 확대하며, 재정적 수입원을 늘릴 수 있는 새로운 창구로 브랜드와의 협업을 활용하고 있다. 브랜드 역시 MZ세대 고객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예술가와의 협업을 추진하는 상황이다.
---「브랜드가 되는 작가들」중에서

예술 작품을 컬렉팅한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은 보통 고가의 작품을 떠올리거나, 우리 일상과 먼 이야기로 치부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컬렉팅이 대가들이나 고가의 작품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 예술 작품의 창작은 그 종류나 매체 등이 무척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만큼 적극적으로 발품을 팔다 보면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대가의 생소한 작품을 구하거나, 신인 작가의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컬렉팅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초보자나 다양화를 추구하려는 컬렉터라면 오리지널 판화 컬렉팅이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판화라고 하면 미술관 기념품점에서 판매하는 포스터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컬렉팅의 대상인 판화는 예술품을 기계적으로 재생산해 찍어 낸 복제품이 아닌 작가가 직접 작업에 참여한 오리지널 판화 작품을 말한다. 오리지널 판화는 작가가 에디션(edition)으로 찍어 내는 수를 제한해 너무 많은 작품이 생산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보통 200점 이하로 창작되는데, 에디션의 개수가 적을수록 그 희소성으로 인해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어떤 작품을 구입할까?」중에서

미술 시장은 크게 1차 시장과 2차 시장으로 나뉜다. 1차 시장은 작가가 완성된 작품을 처음 판매하는 곳이고, 2차 시장은 한 번 이상 팔린 작품이 재거래 되는 시장이다. 다시 말해 1차 시장에서 구입한 작품을 재판매하려면 2차 시장으로 가면 된다. 1차 시장에서는 주로 작가, 아트 딜러, 갤러리, 그리고 아트페어가 큰 역할을 담당한다. 소비자인 컬렉터는 작가로부터 직접 작품을 구입하거나, 갤러리 또는 아트페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컬렉팅 초보자인 구매자가 작가와 직접 거래하거나, 아트 딜러를 통해 그림을 구하는 것은 쉽지 않기에 대부분 갤러리나 아트페어를 통해 작품을 구입하는 것이 보통이다.
---「예술 작품은 어디서 살 수 있을까?」중에서

얼마 전부터 고가의 미술 작품을 구매한 뒤 이에 대한 소유권을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판매하는 공동 소유 형태의 미술품 투자가 성행하고 있다. 분할 소유 사업을 하고 있는 플랫폼들이 작품을 구매한 뒤 주식처럼 소유권을 분할해 개인 투자자들에 판매하고, 나중에 작품을 재판매할 때 나오는 수익을 소유권 비율만큼 분배하는 형식이다. 개인이 거장의 작품이나 고가의 미술품을 소유하기에는 부담스럽기도 하고 자금을 감당하기도 어렵다. 그런데 개개인의 입장에서 소액으로 유명 작품의 일부 소유권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다.
---「새로운 방식의 작품 투자」중에서

만일 소유하고 있는 작품을 갤러리에서 구입했거나 해당 작품의 작가를 전담하는 갤러리가 있다면 갤러리를 통해 재판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갤러리는 자신들이 담당하는 작가들과 오랜 기간 함께 일하며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고, 해당 작가의 작품을 선호하는 고객의 리스트도 함께 관리하고 있으므로 구매자를 찾기 용이하다. 갤러리를 통한 위탁 판매는 사적 거래를 기반으로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주된 장점이다. 반면 잠재적 구매자의 범위가 경매에 비해 좁기 때문에 매매가 성사되기까지 수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이 걸리기도 한다는 단점이 있다.
---「보유 작품 현금화하기」중에서

지난 2016년 뉴욕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 앤디 워홀의 상징적 작품 중 하나인 〈리즈(Liz)〉 실크스크린 연작 중 〈리즈 1964(Liz, 1964)〉가 출품되어 많은 컬렉터들의 이목을 끌었다. 미국 영화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Elizbeth Taylor)의 얼굴을 묘사한 워홀의 〈리즈〉 연작은 미술 시장에 나오는 대로 2,800만~3,200만 달러(약 364억~416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고액에 판매되어 왔다. 하지만 놀랍게도 〈리즈 1964〉는 1,000만~1,500만 달러라는 다른 작품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추정가에 출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찰되고 말았다. 앤디 워홀 재단(Andy Warhol Foundation)이 직접 위탁한 이 오리지널 작품은 불행하게도 유찰된 작품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낙인이 찍혀 향후 몇 년간은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없게 된 셈이다. 사실 이 작품이 유찰된 것은 경매에 나오기 불과 2년 전 소유권 분쟁이 일었기 때문이다. 사건은 2014년 앤디 워홀의 전 경호원이었던 어거스토 부가린(Agusto Bugarin)이 30여 년 전 워홀로부터 선물받았다는 이 작품을 뉴욕의 한갤러리를 통해 위탁 판매를 시도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워홀재단이 부가린의 작품 절도를 의심하며 법원에 작품 판매 중지 신청을 했고법원이 판매를 중단시키며 소송이 시작되었다. 양측 증인들의 증언과 분쟁으로 이어지던 소송은 결국 합의로 마무리된 채 그 구체적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리고 2년 후 워홀 재단이 이 작품을 크리스티에 위탁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재단 측이 작품을 소유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보유 작품 현금화하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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