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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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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124*188*20mm
ISBN13 9791197137884
ISBN10 1197137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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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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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 양수연 편집장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수사연구》의 오랜 전통은 취재가 끝나면 편집장에게 전화를 걸어 당일 취재 사건에 대해 보고하는 것이다. 수사팀의 팀장에게 보고하는 식으로. 그 사건의 흥미로운 점이라거나, 그 사건이 몰고 올 사회적 파장 같은 것들. 특별한 게 없을 때면 그 경찰서 주변의 밥집 정보 같은 거라도 보고했다.
“박기자님, 취재는 잘 마무리하셨어요?”
양수연 편집장님의 목소리는 약간 쉬어 있었다.
“잘 끝났습니다. 파출소 탐방이라 특별한 사건에 대한 이슈는 없었고요. 이곳에서 관리하는 항구 주변을 오가는 배가 워낙 많아서 선박사고나 이런 것들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네요. 또 여름부터 갈치낚시 축제가 있어서…….”
그때 나는 근대문화 거리를 따라 구 일본영사관, 현재는 근대역사관 건물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제법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나무숲에 둘러싸인 그 붉은 건물이 있었다. 사진으로 찍으면 판타지 속의 마법학교처럼 보일 것도 같았다. 실제로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배경지로 유명해진 곳이기도 했다. 그런데 전화통화를 하면서 내가 계단에 발을 내딛는 사이 뱃고동보다 낮고 어딘가 목이 쉰 울음 같은 것이 들리는 듯했다. 하지만 이내 그 소리는 사라졌다. 다만 내내 맑았던 하늘이 어느새 검은 구름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수사연구 기자의 이상한 하루」중에서

여자가 제주에 있다 다시 양동으로 나왔을 때 그 애는 정명여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느냐고 여자가 묻자 그 애는 조금 망설이다가 배운 것을 제대로 쓸 수만 있다면 뭐든…… 좋겠다고 우물거렸다. 이번엔 그 애가 물었다. 무엇을 하겠느냐고. 여자는 나도 그 비슷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 비슷한 것. 배운 것을 제대로 쓸 수 있는 일. 제주의 혹독한 바다에서 배웠던 것들, 숨을 들이쉬고, 내쉬고, 호흡하던 것. 그것을 반드시 써먹고야 말겠다는 비릿하고 지독한 의지가 여자에게는 있었다. 그게 마지막이었다. 그 애를 본 일도, 양동에 머물렀던 것도.

얼마 지나지 않아 여자는 극단에 들어갔고, 막간 무대에서 노래하다가 오사카의 음반회사 사람에게 발탁되었다. 그 기회를 잡아 오사카로 넘어간 여자는 정식 가수로 음반을 취입했다. 데뷔는 상당히 성공적이었다. 여자의 비음 섞인 목소리와 호흡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창법은 뭇사람들의 귀를 단박에 사로잡았다. 그리고 이어 낸 음반으로 여자는 일약 스타가 되었다. 막간 가수에서 조선 최고의 디바가 되기까지 크고 작은 부침이 없었냐 하면 꼭 그렇지는 않다. 양동에서 겪은 가난과 제주에서 했던 물질에 비하면 지금의 일들이야 까짓것, 아무것도 아니라고 여자는 생각했다. 당차고 당돌한 구석이 있는 여자의 성격과는 별개로 사람들이 열광한 것은 애달픈 정서를 속절없이 일으키는 그녀의 목소리였다. 울음을 우는 듯한 바이브레이션과 맑고 가는 목소리의 조화가 그랬다. 여자의 노래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서글픈 파형의 울림이 식민지 조선의 비애를 타고 팔도를 유랑했다.
---「귀향」중에서

중국집 주인장이 불쑥 말을 걸었다. 나는 그만 이곳을 빠져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눈에 보이고 손이 닿으며 입 안에 고이는 침까지, 모든 것이 가짜라는 생각이 들자 머리까지 지끈거리며 아파왔다. 나는 젓가락을 내려놓고 서둘러 중국집을 나섰다. 문밖에서 가게를 힐끗 돌아보았다. 어느새 손님들로 가득 찬 내부는 꽤나 분주해 보였다. 그 순간 창가 자리에 앉은 두 사람이 눈에 들어왔다. 중깐 두 그릇을 놓고 마주 앉은 중년의 아버지와 어린 딸의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입을 꾹 다문 채 오로지 먹기만 했다. 조명 때문인지 아버지의 눈가가 미세하게 떨렸다. 그는 손수건을 꺼내 땀인지 눈물인지 모를 것을 훔쳐내다가 나와 눈이 마주쳤다. 그러고는 어색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중년의 남자치고는 순진무구한 눈빛이었다. 나도 그를 따라서 어색하게 웃었다. 수미야, 가볍게 살아. 그제야 허공에서 아버지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들렸다.

갑자기 굵은 빗방울이 내리치기 시작했다. 비를 피하려 중국집 간판 아래 서 있는데 사라진 삼색 고양이가 어디선가 훌쩍 나타났다. 고양이는 입을 크게 벌리고 가짜 하품을 했다. 이 순간이 어색하거나 지루한 거겠지. 나는 천천히 고양이를 쓰다듬었다. 돌연 하품을 멈춘 고양이가 낮은 소리로 울기 시작했다. 냐- 냐- 간헐적인, 그러나 규칙적인 울음소리였다.
---「삼색 고양이를 따라가면」중에서

기차가 플랫폼으로 들어온다. 노이즈 캔슬링을 캔슬시켜버리는 굉음을 내며 플랫폼으로 들어온다. 기차는 그렇다. 높이가 아닌 길이와 속도와 소리로 웅장미를 준다. 그 앞에 서면 더욱 추해지고 작아지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그 웅장함 안으로 어서 들어가 하나가 되어버리고 싶게 한다. 비교를 할 수 없도록, 그 대상 안으로 사라져버리는, 숨어버리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기차는 그렇다.

옆자리인 복도 측에 아무도 앉지 않길 간절히 바라며 창 측에 앉아 코를 차창에 묻는다. 9시 46분이 되자, 차창 밖 풍경이 천천히 움직인다. 영등포역을 떠난 기차는 4시간 54분 후에 목포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밖은 아침부터 무덥지만, 객차 안 공기는 과하게 차다. 차가운 공기는 살며시 아래로 가라앉는다. 바닥의 먼지 송이들이 찬 공기를 머금고 스멀스멀 위로 상승한다. 그리고 코끝을 다소 불쾌하게 자극한다. 불쾌함이 긴 코를 타고 올라온다. 코끝이 찌릿찌릿해진다. 몸이 살짝 뒤틀리면서 재채기가 나오려 한다. 코가 파르르 떨린다. 어금니를 꽉 깨문다. 양팔에 닭살이 돋는다. 아무리 애를 쓰고 참아보려 해도 되지 않는 것들이 있다. 참다 참다 터진 것들이 다 그렇듯, 꽉 다문 입을 통해 터져 나온 재채기는 지나치게 과하다. 재채기답지 않게 기괴한, 꽤 비정상적인 콧소리를 내며 입 밖으로 터져 나온다. 키우라! ‘키’는 크고 높은 톤으로, ‘우’는 짧게, ‘라’는 들릴 듯 말 듯 하게. 재빨리 입을 닫아보지만, 코는 닫을 수 없다. 비정상적인 재채기는 객차 곳곳으로 퍼진다. 사람들이 재채기에 불편한 표정을 보이진 않지만, 나는 그들의 불편함이 느껴진다. 그렇게 객차 안 차가운 공기와 타인들의 불편함과 나의 미안함을 싣고 기차는 움직인다. 목포행이 시작된다.
---「긴 코와 미스김라일락」중에서

협박과 회유, 거래와 흥정 다음은 착각과 기만인가. 착각과 기만도 자본주의적 관점에서는 필요악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유달산과 구름이라니, 이 무슨 뜬구름……. 설마 나를 이 기회에 멀리 내다 버리려고?

여행은 갈 수 있다 치고, 왜 목포일까. 고령군은 대구의 서남쪽에 있다. 여행이 목적이라면 동해도 있고 남해도 있고 속리산도 있다. 고령에서 목포는 너무나 멀어서 (최대한 멀리 가서 버릴 계획인가?) 고령과 목포의 관계는 비르 타윌과 페가수스 별자리의 닮은꼴 관계와 다르지 않았다. 아버지는 합천에 들러 해인사를 보고-진주에 들러 남강을 구경한 다음-하동을 거쳐-보성 녹차밭을 지나-강진에서 다산 초당에 인사를 드리고-월출산 국립공원을 걸어본 뒤-목포로 가겠다고 했다. (3박 4일 동안? 여행과 원정을 혼동하는 걸까?)

계약대로 3박 4일을 버티면 되는 일이었지만, 실직 직전인 1998년의 아버지는 확실히 이상하거나 어색했다. 노령산맥 마지막 봉우리의 유달산이 어쩌고……. 물론 2014년의 아버지라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었고 2023년 지금의 아버지는 달라질 수도 없지만 1998년의 아버지는 분명히 그냥 그런 아버지였다. (김 작가는 짐짓 아무렇지도 않은 척 아버지에 대한 불손한 농담을 늘어놓고 있지만 사실 누구보다 아버지를 사랑한다고 포장해줄 순 없을까? 누가? 물론 당신이?)
---「구름기期」중에서

드라마에서 봤던 건물이 위용을 뽐내며 눈앞에 서 있었다. 나는 신이 나서 계단을 두 칸씩 오르는 그를 따라 위로 올라갔다. 역사관 앞에서 숨을 고르던 그는 내게 아이폰을 건네며 건물이 나오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다.

역사관 안으로 들어서며 나도 모르게 긴장했다. 붉은 립스틱을 바른 장만월이 “어서 오세요. 델루나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하며 맞아줄 것 같았지만 목포의 역사가 전시된 역사관 내부는 경건한 분위기였다. 그동안 목포에 대해 내가 아는 것이라고는 어느 노래의 가사처럼 목포가 항구도시라는 것뿐이었다. 역사관에는 일제에 수탈당한 목포의 슬픈 역사가 전시되어 있었다. 목포는 개항 이후 항구도시로 발달하면서 다양한 노동자 계층이 형성된 도시였다. 일제 치하 노동자의 현실은 열악했으므로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노동운동이 활발히 일어났다. 목포는 노동운동의 성지이자 항일민족운동의 성지였다. 내가 목포의 역사를 곱씹으며 역사관을 돌아보는 동안 아저씨는 옆에서 아이유의 역사를 읊었다.
“아이유는 오디션에 여러 번 떨어졌지만 어린 나이인 열다섯 살에 데뷔했어요. 데뷔무대에서는 큰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현재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그녀가 오랫동안 노력해 얻어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죠. 그녀가 처음으로 주연으로 발탁된 드라마는…….”
그녀가 출연한 드라마 줄거리까지 줄줄 외는 아저씨 덕분에 목포 근대역사관이 아니라 아이유 역사관을 돌아본 기분이었다.
---「최애의 후배」중에서

여기서부터는 차량으로 서산동 시화마을이나 북교동으로 움직이면 나쁘지 않을 듯했다. 시화마을에서는 일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가장 빠른 길과 오래 걸리는 길을 따로 살펴보기로 했다. 아래에서 봤을 때는 길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집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지만 골목 안으로 들어서니 어딜 가나 사람 하나 지나다닐 만한 틈은 있었다. 나와 헌은 각자 다른 길로 들어서서 돌아봤는데 끝에 가선 다시 만났다. 이번에는 서로 엇갈려서 다른 길로 내려오다 보니 후미진 모퉁이에서 또 마주쳤다. 아래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가팔라서 나는 중간중간 멈추고 숨을 골라야 했다. 계획 없이 만들어졌다고 들었는데 그래선지 길이 일정하지도 않고 꼬불꼬불했다. 일부는 누가 함부로 구겨놓은 듯 우둘투둘하기도 했지만 길은 결국 다 연결되었다. 그사이 시멘트 위에 그대로 굳은 발자국이 몇 개 보였다. 다 마르기도 전에 밟은 탓인 듯했다. 나는 혹시 골목 어딘가에 여전히 덜 마른 시멘트가 있을까 싶어 까치발을 하고 경계하듯 걸었다. 시멘트가 단단하게 굳기도 전에 발자국을 남기고 싶지 않았다.

여기에서는 자유롭게 둘러봐도 좋을 듯했지만 정미의 생각이 어떨지 알 수 없었다. 북교동으로 이동해 작가 이름을 달고 있는 거리를 찬찬히 걸으면서 생가까지 들르면 문학기행의 의미도 더 단단해질 것이었다. 옥단이길을 통해 수업 시간에 조별로 연구했던 문학작품 속 인물을 되새겨보는 것도 중요한 과정으로 느껴졌다. 길 중간중간에서 물지게를 지고 있는 옥단이 표식을 자주 만날 수 있었다. 어느 때라도 물지게는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고 정확히 수평을 맞췄다. 그동안 나와 헌도 길이 좁아지거나 경사가 달라질 때는 아슬아슬하게 흔들리기도 했지만 넘어지진 않았다.
---「두 겹의 웃음」중에서

노조 활동을 미심쩍은 눈으로 바라봤던 상담원들은 근속 수당과 명절 상여금 지급이 처음으로 이뤄지자 화들짝 놀랐다. 긍정적인 변화가 피부로 와 닿자 노조 가입을 원하는 상담원이 늘어났다. 그때도 나는 노조에 가입하지 않았다. 노조가 콜센터와 싸워 얻어낸 복지와 혜택은 비노조원에게도 똑같이 적용됐으니까. 누군가가 나서야 하는 일이지만, 그게 굳이 나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윤하 또한 내게 노조 가입을 강요하지 않았다.

앞날이 밝아 보였던 노조의 행보 앞에 얼마 지나지 않아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A시가 느닷없이 민간위탁 운영하던 콜센터를 직영체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A시 퇴직 공무원 출신 인사가 신설된 콜센터 본부장 자리에 낙하산을 타고 내려왔다. 이후 노조원은 고용 승계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윤하는 A시에 소문의 진상을 밝히라고 강력하게 항의했지만, A시는 소문은 그저 소문일 뿐이라며 항의를 일축했다. 이 과정에서 불안을 느낀 노조원 상당수가 노조에서 발을 뺐고, 윤하는 고립 상태에 놓였다.

고용 승계 과정에서 윤하를 포함한 노조 간부 출신 상담원 전원이 서류 미비 및 근태를 이유로 해고당했다. 윤하는 SNS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해고는 노골적인 노조탄압이라고 맞섰지만, A시는 공정한 면접을 거쳐 고용을 승계했으니 노조탄압이란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윤하는 거리에서 홀로 직영화와 부당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철야농성을 벌였지만, 아무도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나 역시 그런 윤하를 외면했다. 그로부터 몇 개월이 지난 뒤 윤하는 거리에서 조용히 사라졌다. 목포로 되돌아갔다는 소문만 남긴 채.
---「안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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