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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헬라스어 원전 완역본)

: 2,080매 주석의 정치학 결정판, 모든 시민이 행복한 공동체를 위하여

그린비 고전의 숲-06이동
리뷰 총점8.0 리뷰 1건 | 판매지수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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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사상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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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960쪽 | 152*224*40mm
ISBN13 9788976828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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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의가 무기를 소유할 때 가장 가혹한 것이 되는데, 인간은 슬기(지성)와 덕을 사용하기 위한 무기를 갖추고 태어났지만, 이 무기는 정반대의 목적을 위해 최대한 사용될 수 있다. 따라서 인간이 덕을 결여하게 된다면 [동물들 중에서] 가장 불경스럽고, 조야(粗野)하게 되며, 성애와 음식만 탐하는 가장 열악한 것이 된다. 그러나 정의는 [개인만이 아니라] 폴리스에 관련된 것이다. 왜냐하면 정의(재판)는 폴리스를 형성하는 정치 공동체의 질서를 가져오고, 정의(재판)는 올바른 일에 대한 판정이기 때문이다.
--- p.38

지배하는 자가 절제하지도 또 정의롭지도 않다면, 어떻게 훌륭하게 지배하는 것이겠는가? 또한 지배받는 자도 어떻게 훌륭하게 지배받을 수 있겠는가? 왜냐하면 방종하고 비겁한 사람은 자신이 해야만 하는 어떤 일(의무)을 아무것도 수행할 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양자 모두 필연적으로 덕을 나눠야만 하지만, 자연에 근거해 지배받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차이가 있는 것처럼, 이 덕에는 차이가 있어야만 한다는 것은 분명해졌다.
--- p.95

공통의 유익함을 고려하는 정치체제들은 무조건적으로 정의로운 것[의 기준]에 따른 올바른 정치체제인 반면에, 지배하는 자들 자신만의 유익함에 관심을 기울이는 정치체제들은 죄다 잘못된 것이며, 이는 어느 것이나 올바른 정치체제들로부터 벗어난(타락한) 것이라는 점은 명백하다. 왜냐하면 그러한 정치체제들은 노예에 대한 주인의 지배와 같은 것들이지만, 폴리스는 원래 자유로운 사람들의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 p.261

최선의 인간이 아니라 열등한 사람들에 의해 통치되고 있는 폴리스가 좋은 법질서에 있다는 것을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며, 마찬가지로 좋은 법질서에 있지 않은 폴리스가 귀족정적으로 통치되고 있다는 것도 또한 불가능하다고 생각되고 있다. 그러나 제정된 법률이 좋은 것이라도 그것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좋은 법질서란 존재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좋은 법질서’를 두 가지 방식으로 받아들여야 하는데, 하나는 좋은 법질서에는 제정된 법률에 사람들이 복종하는 측면과 다른 하나는 사람들이 준수하는 법률이 실제로 잘(좋게) 제정된 것이라는 측면이 있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나쁘게 제정된 법률에도 복종할 수 있을 테니까). 이것은 두 가지 방식으로 가능할 수 있다. 즉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가능한 한 최선의 법률을 따르거나, 혹은 무조건적으로 최선인 법률을 따르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 p.384

최선의 정치체제란 필연적으로 누구든지 그것에 따라 어떤 방식이든 최선으로 살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조직(체제)이어야 한다는 것은 명백하다. 그러나 가장 바람직한 삶은 덕을 동반한 삶이라는 데 동의한 바로 그 사람들은, 정치에 관련된 실천적인 삶과 오히려 모든 외적인 일들에 결부되지 않은 삶, 즉 어떤 사람들이 이것만을 철학적 삶(철학자에게 걸맞은 삶)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이른바 어떤 종류의 관조적인 삶 중 어느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에 관해 논쟁을 벌이고 있다. 왜냐하면 옛날이든 지금이든 덕에 관계되는 명예를 가장 중시하는 사람들은 말하자면 이 두 가지 삶의 방식의 한쪽을 선택해 온 것은 명확하기 때문이다. 내가 말하는 두 가지 삶이란 정치적인 삶과 철학적인 삶이다. 둘 중 어느 것이 참인지에 따른 차이는 결코 작은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적어도 인간 개개인에게서도, 공공적인 점에서도 정치체제에 대해 양식 있는 실천적인 지혜를 가진 사람이라면, 반드시 더 나은 과녁(목적)을 겨냥해 주목함으로써 자신의 일을 계획해야 하기 때문이다.
--- p.61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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