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철학자 랠프 월도 에머슨이 이런 말을 했다. “내가 만나는 사람은 누구나 나보다 뛰어난 점이 있다. 그 점을 통해 나는 그 사람을 더 잘 알게 된다.” 만약 에머슨도 그랬다면, 여러분이나 나에게는 천 배는 더 그렇지 않을까? 내가 이룬 것, 내가 원하는 것은 그만 생각하자. 상대의 장점을 알아내려고 노력하자. 그런 다음 아첨은 잊어버려라. 정직하고 진심에서 우러난 인정의 말을 건네라.
--- p.82, 「1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제1비결」중에서
마치 이미 행복한 사람인 듯이 행동하라. 그러면 실제로 행복해지는 경향이 있다.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이렇게 말한다. “행동은 감정을 따라가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행동과 감정이 함께 간다. 의지에 따라 직접적으로 통제하기가 더 쉬운 행동을 통제하면 그렇지 못한 감정까지 간접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쾌활함을 잃었을 때 금방 다시 쾌활해지려면 쾌활하게 똑바로 앉아서 마치 이미 쾌활한 것처럼 행동하고 말하면 된다.” 세상 모든 사람이 행복을 찾아다닌다. 행복을 찾아내는 확실한 방법이 하나 있는데, 바로 내 생각을 통제하는 것이다. 행복은 바깥 상황에 좌우되지 않는다. 행복은 내면의 상황에 좌우된다.
--- p.135, 「2부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아주 간단한 방법」중에서
“자기에 대한 생각만 하는 사람들은 구제불능일 정도로 교양이 없다. 얼마나 많이 배웠든 간에 교양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러니 대화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주의 깊게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라. 재미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관심을 가지고 들어라. 상대가 아주 즐겁게 답할 것 같은 질문을 던져라. 상대에 관한 이야기, 그가 이룬 것에 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요청하라. 지금 나와 대화 중인 상대는 나나 내 문제보다는 그나 그가 원하는 것, 그의 문제에 백 배는 더 관심이 많음을 기억하라.
--- p.166, 「2부 대화를 잘하는 사람의 단 한 가지 특별한 비법」중에서
우리는 주변 사람에게 인정받길 원한다. 나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주기를 바란다. 우리는 나만의 작은 세상에서 중요한 사람이고 싶어 한다. 영혼 없는 싸구려 아첨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진심에서 우러난 인정을 갈망한다. 찰스 슈와브의 말처럼 우리는 친구나 동료가 “잘했다고 말할 때는 진심을 담고, 칭찬을 할 때는 아낌없이 쏟아부어 주기를” 바란다. 이는 모든 사람이 바라는 바다. 그러니 이 황금률을 따르자.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그대로 다른 사람들을 대접하자.
--- p.177, 「2부 상대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법」중에서
당신은 다른 일에는 거의 관심이 없고 당신 일에만 신경 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겠지만, 1분만 멈춰봐라. 세상의 다른 모든 사람도 당신과 똑같이 느낀다는 사실을 깨달아라! 그러면 당신도 링컨이나 루스벨트처럼 대인 관계의 확고한 기초를 파악하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사람을 상대하는 일에서 성공할 수 있는지는 상대의 관점을 그 사람과 같은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는지에 좌우된다.
--- p.269, 「3부 기적을 가져다주는 공식 」중에서
우리는 남의 감정을 함부로 다루고, 내 갈 길만 가면서, 남을 책잡고, 위협하고, 어린아이나 직원을 사람들 앞에서 비난하고, 상대의 자존심이 다치는 것을 생각조차 해보지 않는다. 몇 분만 시간을 내서 생각해 본다면, 자상한 한두 마디 말을 덧붙인다면, 상대의 태도를 진심으로 이해해 보려고 한다면,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지 않고서도 얼마든지 부드럽게 일을 처리할 수 있다.
--- p.329, 「4부 체면을 세워줘라」중에서
“우리는 필요한 만큼의 절반만 깨어 있다. 우리가 지니고 있는 신체적·정신적 자원을 아주 조금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인간은 자신의 한계에 한참 못 미치는 삶을 산다. 다양한 능력이 있는데도 습관적으로 그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렇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여러 능력이 있다. 습관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뿐이다. 당신이 최대치까지 사용하지 않는 그 능력 중 하나가 남을 칭찬하는 마법 같은 능력이다. 다른 사람들이 잠재된 가능성을 깨닫도록 자극해 주는 능력 말이다. 비판 앞에서 인간의 능력은 시들어버린다. 격려를 해주면 능력이 꽃핀다.
--- p.337, 「4부 더 잘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는 법」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