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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교회

: 신앙의 래디컬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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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330g | 135*210*16mm
ISBN13 9788953145788
ISBN10 8953145783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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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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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비그리스도인의 관점에서 교회를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나 영화 등을 보면 기독교, 교회가 참 우스꽝스럽게 묘사되지요. 교회는 마치 정신이상자들의 소굴 같고 기괴하며 그리스도인들은 가식적이고 비열하기 짝이 없습니다. 참 마음이 아픈 일입니다. 세상이 바라보는 교회의 모습,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그렇다고 생각하면 정신이 번쩍 듭니다.
정체성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나 스스로가 바라보는 나’와 ‘남이 바라보는 나’입니다. 물론 남의 시선이 모두 옳지도 않고, 그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는 없지만, 때로는 외부에서 바라보는 내 모습이 정확할 때가 있습니다. ‘남이 나를 어떻게 알아?’ 하고 치부할 문제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정말 가슴 아픈 이야기이지만, 우리는 교회가 매력을 잃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마주해야 합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어쩌면 기독교의 본질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본질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매력까지 잃은 것이지요.
초대교회를 보면 당시 사람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가지고 교회로 찾아왔습니다. 그러면 교회는 그 문제에 답을 주었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삶의 문제에 답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방법이 세상의 방식과는 달라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상식을 깨트려야 합니다. 세상과 같은 방식으로 경쟁하고 다투고 시샘하고 힘자랑하면 누가 교회를 찾겠습니까? 교회의 방식은 복음에 근거해야 합니다. 교회가 매력을 잃었다는 것은 곧 복음의 본질을 잃었다는 말입니다. 다시 이 매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복음의 본질을 되찾을 때 우리는 매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 p.18-19

환경이란 결국 우리가 살면서 하게 되는 경험의 일부가 아닐까요? 그런데도 우리는 환경 핑계를 참 많이 대면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내가 처한 상황이 너무 절망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가진 것이 더 빛나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이 환경에 함몰되어 자기를 방치하지만, 어떤 사람은 환경을 이기고 살아갑니다. 벤저민 하디(Benjamin Hardy)는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라는 책에서 “바보들은 항상 노력하지만, 똑똑한 사람들은 환경을 바꾼다”라고 말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주어진 환경을 어떻게 바라보느냐 하는 것입니다.
환경에 넘어집니까, 아니면 환경을 이깁니까? 어떤 이들에게 환경은 걸림돌이 되기도 하고, 디딤돌이 되기도 합니다. 참 신기하지요. 똑같은 환경인데 그 환경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지차이가 됩니다. 기독교 신앙을 가리켜 ‘약속의 종교’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불가능한 현실을 보여 주시면서 우리에게 덮어놓고 믿으라고 강요하지 않으십니다. 먼저 약속해 주십니다. 그리고 “너희는 이 약속을 믿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약속은 환경보다 더 무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을 때 우리는 환경에 넘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 p.115-117

선명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중요한 삶의 방식, 태도가 있습니다. 굉장히 ‘래디컬(Radical)’ 해진다는 것입니다. 한때 래디컬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던 때가 있었지요. 저도 참 좋아하는 표현입니다. 이 말의 어원은 ‘뿌리(Route)’에서 나왔고, ‘근본적인’ ‘본질적인’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본질적으로 접근하고, 본질적인 복음을 가슴에 품기 시작할 때 삶은 필연적으로 래디컬 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삶이 래디컬 해지지 않았다면 우리는 본질적인 복음에 다가가지 못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선명한 비전이 있다는 증거는 지금 우리가 주변 상황이나 사건, 벌어진 결과에 좌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선명한 비전이 있는 사람들은 좀 더 크고 명확한 것을 바라보고 살아갑니다. 선명한 비전이 있을 때,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 명확해집니다. 반대로 선명한 비전이 사라지면 쉽게 타협하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비전이 사라진 사람의 특징은 ‘육신의 만족’을 위해 산다는 것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삶에서 자꾸 육신의 만족을 추구하고자 하는 생각이 든다면, 선명한 비전이 사라졌다는 증거입니다.
선명한 비전에는 분명한 대가가 따릅니다. 대가를 치루지 않는 선명한 비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p.153-155

우리 삶의 선택에 중간은 없습니다. 믿음이 있지만 하나님과 별로 관계가 없는 무리 군중으로 살아가든지, 주님을 믿기 때문에 제자로 살아가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생존을 위해 아름다운 땅을 선택했던 롯은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버려진 것을 선택했던 아브라함은 믿음과 축복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성경이 이야기하는 비전 있는 삶의 원리입니다.
과연 생존과 비전 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무엇이 우리 인생에 현명하고도 후회 없는 선택일까요? 우리의 선택과 결정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이 있습니다.
땅에 있을 때보다 산 정상에 있을 때 그 도시를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영적 고도를 높여야 더 많은 것을 더 넓게 보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감수해야 할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 시기가 지나면 삶의 상황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여유가 생깁니다. 그럴 때 우리는 탁월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 고도가 내려가면 눈앞에 보이는 안락함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합니다. 이럴 때는 세상의 성공과 명예와 부가 탁월함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절대로 올바른 선택을 못 합니다. 생존을 따라 선택하게 됩니다. 그러나 어느 날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신다면 그 세상의 부귀영화가 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오늘 내 삶의 선택 기준이 무엇입니까? 생존입니까, 비전입니까? 이것은 우리가 늘 물으며 가야 하는 것입니다.
--- p.192-193

교회는 영혼을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을 향한 사랑을 많이 표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하나님이 교회를 세우신 분명한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던 무리가 예수님이 가르치시는 것을 봤습니다. 그런데 그분의 가르침이 서기관들, 바리새인이나 율법학자들과 달랐다고 합니다. 무엇이 달랐던 것일까요? 예수님에게는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권위를 드러냈습니다.
이 시대 한국 교회의 가장 큰 영향력은 무엇일까요? 권위란 우리가 어떤 위대한 일, 많은 일을 하느냐에 있지 않습니다. 교회가 영혼을 사랑하고 그 영혼들을 돌보며 무엇을 하는가를 보여줄 때 가장 영향력 있는 공동체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은 감정을 넘어선 의지이고, 결단과 행동입니다. 우리가 영혼을 사랑한다고 할 때는 로멘틱한 의미의 사랑이 아니라 의지적인 행동과 결단이 포함된 것입니다. 저는 우리 한국 교회가 이렇게 영혼을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꿈꿉니다.
--- p.20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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