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그리스도인의 비전

: 기독교 세계관 정립을 위한 성경적 토대

[ 개정판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312
정가
15,000
판매가
14,25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86쪽 | 380g | 140*210*15mm
ISBN13 9788932818078
ISBN10 893281807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세계관들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세계관들이 구체화될 때, 즉 실제 생활 방식에서 그것들이 구현된 것을 볼 때다. 세계관은 신학이나 철학 같은 사고 체계가 아니다. 오히려 세계관은 인식의 틀이며 사물을 이해하는 방식이다. 사람들이 무엇을 인지하는가, 혹은 사람들이 얼마나 잘 인지하는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어떻게 행하는가를 보면 된다. 어떤 것에 부딪히거나 걸려 넘어진다는 것은 그 대상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어떤 대상에 대해서는 눈이 그것을 인지할 뿐 아니라 깊이 들여다볼 수도 있다.
--- 「1장 세계관과 문화」 중에서

제임스 사이어는 세계관을 가리켜 사람들이 그 안에서 살아가는 ‘우주’라고 이야기한다. 실제로 우리는 우리의 세계가 다른 사람들의 세계로부터 분리된 듯한, 혹은 어떤 사람이 우리와는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종종 받는다. 사실 그럴 때가 많다.…바로 이런 이유로 서로 다른 인생관을 가진 이들이 서로 대화하며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생긴다. 실제로 그들은 서로 다른 세계에 살고 있으며, 상대방의 세계로 들어가지 못한다. 이 사실은 백인이 원주민 아이들을 교육하는 데 실패한 이유를 설명해 준다. 아이들은 다른 ‘대화의 세계’ 속에 살기에 교수가 말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 「2장 세계관 분석하기」 중에서

우리는 자연을 숭배하는 모든 범신론적 관념을 거부하지만, 땅을 정복하라는 성경의 명령에 포함된 자애로운 보호와 보존이라는 매우 중대한 요소 또한 인식해야 한다. 우리는 동산을 경작하며 또한 보존해야 한다. 우리의 문화 형성은 이기적이어서는 안 되고 창조세계에 대한 참된 돌봄과 더불어 이루어져야 한다.…우리는 이 땅의 주인인 동시에 하나님의 종이다. 우리는 야웨의 궁극적 주권에 대한 순종적 응답으로서 우리의 통치권을 행사하도록 부름받았다. 땅을 정복하는 것은 언약적 책임의 문제인 것이다.
--- 「3장 창조에 기초하기」 중에서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가 마치 반죽 속에 넣은 누룩이 반죽 전체에 퍼지는 것과 같다고 설명하셨다(마 13:33; 눅 13:20-21). 하지만 이 비유의 요점은 하나님 나라가 서서히 성장해서 마침내 모든 것을 채울 것이라는 게 아니다. 예수님은 후천년주의자가 아니셨다. 예수님은 세상이 점점 나아지리라고 믿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성장이 투쟁이고 전투임을 인정하셨다. 하지만 이 비유는 우리에게 힘을 북돋아 준다. 죄의 누룩이 모든 창조세계 속에 철저히 퍼져 있는 것과 똑같이 하나님 나라의 누룩도 ‘저주가 발견되는 곳이면 어디든’ 퍼져 나갈 것이다. 또한 마지막 때에는, 하나님 당신의 가공할 개입에 의해 하나님 나라가 충만하게 임할 것이다.…이런 우주적 구속의 와중에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우리는 어떻게 어울리고 있는가? 구속받은 인간인 우리는 누구인가? 또한 우리의 구속적 사명은 무엇인가?
--- 「5장 구속으로 변화되다」 중에서

이원론은 소위 영적 생활을 하나님 나라와 동일시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영적 생활을 기도, 성경공부, 교제, 전도와 관계된 것으로 간주한다.…이원론은 구조와 방향을 혼동한다. 방향 문제가 삶 전체를 망라하는 것임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원론은 방향을 구조의 특정 부분과 동일시한다.…이원론은 우리를 세상 도피적 의식으로 이끈다. 이원론은 우리에게 오고 있는 천국에 대한 성경 이미지를 보지 못하도록 우리의 눈을 멀게 한다. 성경의 미래관은 창조세계의 회복이자 주님 앞에서 피조물로서의 우리 삶의 회복이지만 이원론적 종말론은 우리를 창조세계로부터 데려다가 하늘에 둔다. 세계관은 사물을 보는 우리의 방식에 영향을 끼치며, 성경을 읽는 방식에도 영향을 끼친다. 성경적 세계관의 포괄성이 결여된 세계관은 필연적으로 우리가 성경을 오해하게 만든다.
--- 「6장 이원론 문제」 중에서

이는 서구 세계관이 갑자기 무신론적인 것으로 바뀌었다는 말이 아니다. 오늘날 철저한 무신론자들의 비율은 그리 높지 않다. 세속주의가 반드시 하나님에 대한 신앙 결핍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버나드 질스트라가 지적했듯이, 세속주의는 하나님의 계시에 대한 부정과 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세속적 세계관에서 신 존재가 반드시 문제는 아니다. 문제는 세계가 어떠하며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하나님이 말해야 할 메시지를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렇듯 세속주의는, 세속(saeculum)에 대한 하나님의 권위와 관계성에 회의적이다. ‘세속주의’의 어원인 이 라틴어는 직역하면 ‘시대’라는 뜻으로 특히 시간적으로 혹은 역사적으로 이해된 창조세계를 가리킨다. 또한 이 단어는 역사 영역, 즉 모든 일의 시간적 영역에서 하나님을 점점 배제시킨다. 세속이 점점 절대화됨에 따라 현대 세계관에서 하나님의 절대적 지위가 현저하게 점점 축소되었고, 그것에 비례해서 인간의 지위는 점점 확대되었다.
--- 「7장 이원론의 발전 과정」 중에서

서구를 지배하는 세계관은 하나님 혹은 신들의 권위를 거부하고, 인간 스스로 규범을 정하는 인간 자율성을 주장해 왔다. 하지만 그런 인본주의적·세속적 본질에도 불구하고 서구 문화는 다른 신들을 섬기고 있다.…세속 신전의 꼭대기에는 불경건한 삼위일체, 세 인격 안의 한 신, 세 절대자 안의 한 우상이 서 있다. 세 절대자란 바로 과학주의, 기술주의, 경제주의다.…오늘날에는 이윤의 극대화와 경제성장이 최고의 자리에서 호령하고 있다. 월터 윙크는 이를 이렇게 묘사한다. “우리의 경제 체제는 전적으로 세속적인 모습을 하고 있지만, 제사장이라는 종교적 가면을 쓰고 있다.” 경제 체제가 제사장인 이유는 점증하는 물질 번영과 안녕이라는 좋은 삶의 세속적 구원의 중보자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가 향하여 있는 부와 경제적 안정이 흐르는 언약의 땅이라는 현대판 유토피아다.
--- 「9장 우리 시대의 신들」 중에서

기독교 공동체를 기독교적으로 만드는 것은 예배다. 철저한 공동체는 세상과 다른 하나님께 예배하고 기도하는데, 이 공동체가 주류 문화를 물리칠 수 있는 것은 바로 예배 때문이다. 공동체의 예배는 공동체 전체의 생활 패턴을 형성한다. 세상에 순응하지 않고 공동의 정신 곧 세계관을 새롭게 함으로써 변화를 받는 공동체의 것으로 말이다. 결국 공동체의 예배는 그저 종교의식 정도가 아니라 공동체의 모든 삶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는 것이다(이것이 롬 12:1-2의 요점이다). 바로 여기에 몰락해 가는 사회 속 기독교의 문화적 증거의 본질이 있다.
--- 「10장 그리스도인의 문화적 대응」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깊은 절망과 간절한 소망 위에서 쓰였다. 두 저자는 (이들 또한 그리스도인이지만) 북미의 많은 이들이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 여기고 있음을 주목한다. 그럼에도 기독교는 사회를 건설적으로 이끄는 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우리의 공공 생활과 사회를 형성하는 데 실제로 영향력을 강하게 행사하는 것은 과학, 기술, 경제성장에 대한 우리의 추종이다. 사회의 많은 부분을 기독교는 그저 관망하고 있다. 두 저자는 이 점에 절망한다. 두 저자는 이런 상황이 바뀌어 기독교가 사회와 문화 속에서 구현되길 간절히 바란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 절실한 생명과 인도와 희망을 기독교의 사회적 구현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두 저자는 확신한다.…많은 이들이 자신을 그리스도인으로 여기고 있는데, 기독교 세계관이 구현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두 저자는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이 성경적 세계관의 철저한 포괄성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기독교 세계관이 삶의 어떤 ‘종교적’ 영역을 넘어 확장되지 않고 거기에 갇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따라서 이 책은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한마음과 한뜻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전 영역의 주인으로 인정하라는 뜨거운 호소다. 이 책을 그런 일관된 마음과 지성을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도전적 분석으로 여기고 읽기를 바란다. 또한 한 주인만을 섬기지 못하게 하는 방해물을 극복하고, 그러한 섬김을 회복하려는 도전적 처방으로서 이 책을 읽기를 바란다.
- 니콜라스 월터스토프 (「책머리에」 중에서)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2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