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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게임

: 쓰는 시간 5초 썩는 시간 500년, 애증의 플라스틱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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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498g | 148*210*23mm
ISBN13 9791197892165
ISBN10 119789216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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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의 노력은 중요하다. 하나라도 재활용이 잘 되도록 신경 써서 분리배출 하고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그러나 사회적 영향력이 큰 정부와 기업이 나서지 않는다면 이런 노력은 균형을 잃고 불충분한 것에 그치게 된다. ‘쓰레기를 줄일 의무’에서 더 나아가 ‘쓰레기를 사지 않을 권리’를 주장해야 하는 이유다.
--- p.60, 「#라면 01, 궁금해서 종이로 바꿔보았습니다」 중에서

코로나19 이후에도 배달 음식 및 밀 키트 온라인 서비스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다. 배달 음식 자체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배달 쓰레기는 엄청난 양의 미세 플라스틱과 온실가스가 되어 우리의 생활과 생명을 위협할 것이다. 우리의 실험이 ‘용기’에 그쳤지만, 만약 배달 과정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까지 합하면 상황은 더욱 어둡다. 지구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면 배달 음식을 주문할 소비자들도 안전하지 못하다. (중략) 잠깐의 불편함으로 지구를 구할 수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는 자명하다.
--- p.110~111, 「#배달 음식, 배달 음식, 이게 최선입니까?」 중에서

환경 규제 하나가 만들어지는 데엔 어마어마한 비용이 든다. 수년간 환경단체에서 문제 제기를 한 끝에 정부가 연구기관에 수천만 원을 들여 규제 영향에 대한 용역을 발주한다. 연구는 수개월에서 1년까지 걸린다. 연구가 끝나면 정부는 수차례 간담회를 열어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듣고 법안을 다듬는다. 이를 국회에 발의하면, 국회에서는 정쟁을 거듭해 심사한다. 겨우겨우 법안이 통과되면 법률 공표 기간을 가진 후 실행된다. (중략) 어렵게 만든 규제의 결과가 포장재 겉면에 조그마하게 재활용등급 ‘재활용 어려움’을 쓰는 것뿐이라면 얼마나 허무한 일인가. 정부가 규제할 수 없다면 우리라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 제품을 살 때 재활용등급 ‘재활용 어려움’ 표시를 찾자. 그런 표시가 있는 제품이라면 구매를 두세 번 더 고민해보자.
--- p.165, 「#유리병, 분리하고 싶은데요, 분리할 수 없습니다」 중에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생분해를 친환경 소재로만 생각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 (중략) 왜 이러한 생각은 쉽게 변하지 않을까. 생분해성 제품 친환경 인증을 중단하면서도 사용 제한은 2년씩이나 유예하는 환경부의 미지근한 태도 때문일 것이다. 일회용품 판매 및 사용이 금지가 되었는데도 편의점에서 생분해성 비닐봉지를 받은 소비자들은 이 재질은 괜찮은 것이라고 오해하지 않을까. 문제는 인식이 한 번 굳어지면 바꾸기 어렵다는 점이다.
--- p.288, 「#봉투, 궁금해서 플라스틱을 땅에 묻어보았습니다」 중에서

매일같이 새로운 환경 재난 뉴스가 등장하는 지금,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기업의 노력은 필요하다. 재생 플라스틱 병 공급에 환경과 국민 건강 모두 걸려있는 만큼 촘촘한 규제와 꼼꼼한 관리 감독, 기업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완벽하진 않지만 조금이나마 더 나은 방법일 테니까. 한국에서도 재활용이 잘 되는 페트PET 병을 볼 수 있길 바란다.
--- p.346, 「Plus 03, 다른 나라의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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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사람들은 어떤 물질을 만들어낼 능력을 갖게 됐다. 그래서 생긴 그 물질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증식했다. 그리고 절대로, 세상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생각하면 섬뜩한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가 끝내 비극으로 흘러가지 않길 간절히 빌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실천하는 제로웨이스트 운동이 지구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 도대체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태수는 도련님』 작가)
제로웨이스트 강의를 할 때마다,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개인의 실천뿐만 아니라 시민 행동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장바구니를 열심히 들고 다니는 것은 개인의 실천이지만 이것만으로 비닐 쓰레기를 줄일 수는 없다. (중략) 시민 모두가 이 책을 읽고 쓰레기 문제를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인식하는 방법을 배웠으면 좋겠다. 그리고 시민 모두 ‘제로웨이스트 실험가’가 되어 기업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혁신의 물결을 함께 만들어나가면 좋겠다.
- 홍수열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작가,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
쓰레기의 세계는 깊고 넓으며, 쓰레기 덕후가 해야 할 일은 무궁무진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제로웨이스트 유행을 타고 관련 책들이 꽤 나왔지만, 그럼에도 이 책은 특별하다. ‘플라스틱 어택’을 위한 아이디어 뱅크이자 해설집이고, 뭐라도 해야겠다고 엉덩이를 들썩이게 만드는 기후 우울증 처방전 같은 책이다.
- 고금숙 (『알맹이만 팔아요, 알맹상점』 작가, 알맹상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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