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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분별의 이해

: 이냐시오 로욜라와 조나단 에드워즈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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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152*225*15mm
ISBN13 9791169836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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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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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냐시오와 에드워즈 모두 회심의 결정적인 동기와 순간이 차이가 있지만 이러한 회심 체험들은 일회적인 것이 아니라 일평생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지속적인 점에 있어서 공통 요소를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로너간의 회심 이론에 따라 살펴본 바에 의하면 이들의 지성적, 종교적 그리고 도덕적 회심은 이냐시오와 에드워즈의 삶 속에서 다양하게 일어났으며 이로 인하여 이들의 지평과 하나님에 대한 앎의 차원이 깊어졌고 본인이 속한 공동체와 세상으로의 투신으로 승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회심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전제로서 필수적인 것으로 지성적 회심, 도덕적 회심, 그리고 종교적 회심을 경험하면서 한 인간은 인식의 지평과 하나님과의 관계성에 있어서 성숙하게 된다.
--- p.75

신비주의자로서 일컬어지는 이냐시오는 결코 세상과 동떨어진 황홀경에만 몰입한 신비주의자가 아니라 세상으로 나아가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하여 세상을 섬기는 섬김의 신비주의를 지향하였다. 또한, 그는 다양한 영적 경험을 통하여 하나님의 계시와 자기 소통을 알아차리게 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성령과의 신비적 소통을 하게 되었다. (…) 결론적으로 신적 조명을 통하여, 이냐시오는 새로운 인식의 지평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의 생명 구원 계획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 나라에 초대받은 자로서 하나님과 생명의 춤을 추는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 하나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하여 그분의 뜻을 올바로 분별하는 삶을 추구하였다고 할 수 있다.
--- p.137

영들의 분별은 은사인 동시에 훈련을 통해서 계발해 나가야 할 덕목이다. 소중하고 귀한 것에는 위조품이 많은 것처럼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영적인 체험을 다 하나님에게서 온 것으로 착각하지 말고 성령께서 주시는 진정한 체험을 구분할 줄 아는 선별력이 요구된다. (…) 에드워즈는 영적 부흥의 시대 속에서 목회자요, 신학자로서 설교와 저술을 통하여 분별의 표지를 제시하였다. (…) 우리는 종종 특별한 경험을 통하여 흥분된 감정을 갖게 되면 성령의 역사를 재발견하였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러한 표지들은 광명한 천사와 같이 위장한 악한 영들의 활동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참과 거짓을 구별하며 좋은 것과 더 좋은 것을 구별하는 선별력을 증진시킬 필요가 있다. 이처럼 에드워즈의 확실한 표지 및 불확실한 표지들은 분별에 있어서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유용한 지침서가 되고 있다.
--- p.181

[에드워즈에게는] 교회라는 특정 공동체 내에서 행하는 예배나 기도나 교제나 선교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행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 앞에서 아름답고 거룩하게 된다. 이 점에 있어서 “모든 것 안에서 하나님을 발견하기”라는 이냐시오의 영성과 유사점을 발견하게 된다. 한국교회는 신앙적인 일은 성스러운 것이며 세상의 일은 속된 것이라고 구분하는 이원론적 경향이 강하게 있는데 이는 온전한 복음에 대한 왜곡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코람데오’ 정신과 ‘모든 것 안에서 하나님을 발견하기’라는 면에서 이냐시오와 에드워즈는 유사점을 갖게 된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일상의 영성의 중요성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 p.214

지난 세기 동안 한국교회는 교회의 폭발적인 성장과 더불어 방언 열풍, 신유 집회, 사적 계시, 예언과 환상과 신비체험을 추구하는 성도들이 급격히 늘어가며 다양한 종류의 성령 운동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는 것을 경험하였다. 이와 더불어 온갖 은사 집회에서 나타나는 기이하고 무질서한 현상들이 성령에 대한 오해와 혼란을 증폭시켜 왔다. (…)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 직면한 그리스도인들에게 분별에 대하여 가르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어느 것이 성령의 역사이며, 어느 것이 그렇지 않은지 이에 대한 오해의 해소와 올바른 기준점이 필요한 시점이다.
--- p.237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분별의 기준을 소개하는 훌륭한 책으로서, 삶의 주요한 선택과 결정을 앞둔 성도들, 영적 분별에 학문적으로 접근하려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마중물이 되어 영적 분별에 관한 학문적 논의가 풍성하게 이루어지며, 실천적인 담론이 축적되어 한국 교회와 성도들의 영적 성숙에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
급변하는 최근의 사회 상황 속에서 매우 시의적절한 책으로, 영적 분별의 원칙을 발견할 수 있는 탁월한 영성 생활 지침서입니다. 이 책을 통하여 기독교 전통 속에서 영적 분별의 원칙과 통찰력을 배워 신앙의 성숙을 도모하기를 바라며 영성의 길을 걷고자 하는 목회자들과 평신도 리더들에게 반드시 일독을 권합니다.
- 최일도 (다일공동체 목사)
이 책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보편적 사역일 뿐 아니라 한국교회 그리스도인들의 성숙에 가장 요긴하고 시급하게 요구되는 영 분별의 영역을 다루며, 더 나아가 가톨릭 전통과 개신교 전통에서 가장 체계화된 영 분별의 원리들을 다룸으로써 영적 체험의 진위성을 넘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영역까지 확장된 영 분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목회자와 신학생들뿐만 아니라 영적 여정을 걸어가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이 책을 정독하고 되새김질하여 자신의 영적 여정에서 실제적 도움을 얻길 바랍니다.
- 최승기 (호남신학대학교 교수)
어느 때보다 “삼위 하나님 자신”을 찾고, 그분의 뜻을 신실하게 추구하려는 신앙의 진정성이 필요한 요즘, 이 책은 그 길을 열어나갈 소중한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영성학을 하는 전공자에게는 물론, 한국교회의 현 단계에서 보다 건강하고 온전한 신앙의 길을 모색하는 성도들이 정독해볼 만한 소중한 저서로 추천합니다.
- 이상학 (새문안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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