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에서는 기업이 운영하는 SNS를 ‘채널’이라고 부릅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소셜 미디어 ‘채널’이라는 의미입니다. 온라인 마케팅에서 운영 채널을 배제하고 콘텐츠를 제작할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콘텐츠를 제외하고 채널 운영만 생각하는 것도 말이 안 되지요. 어떤 콘텐츠를 어느 SNS를 통해 운영하고 확산해야 할지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요즘은 유튜브가 대세이니 유튜브는 일단 하고 본다!”라는 식의 접근은 매우 위험합니다. 기업과 기관은 온라인 마케팅을 하기 전 반드시 콘텐츠와 채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 p.39, 「온라인 콘텐츠의 종류」중에서
콘텐츠 제작은 소재 찾기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콘텐츠 마케팅을 하려면 매월 매주 어쩌면 매일 새로운 아이템을 찾고, 이를 트렌드에 맞게 구성해서 채널에 게재해 만족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뭘 써야 할지’ ‘어떤 내용을 다루어야 할지’ 몰라서 콘텐츠 마케팅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만큼 콘텐츠 소재 찾기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요. 좋은 소재를 찾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한다고 해도 가이드가 없으면 시간만 버리는 셈이 되겠지요.
--- p.89, 「매력적인 콘텐츠 제작 소재 찾는 법」중에서
블로그 에디터(콘텐츠 편집기)의 발전으로 요즘에는 누구나 쉽게 글을 쓰고 이미지를 올려 콘텐츠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이미지는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을 사용할 수도 있고,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무료 이미지나 무료 사이트의 이미지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이미지는 텍스트의 이해력과 전달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쓰입니다. 이미지가 텍스트를 압도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죠.
특히 모바일에서 콘텐츠를 볼 때는 화면이 작아 한 번에 전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이 PC보다 적은 편입니다. 무턱대고 이미지만 많이 사용하면 전달하려는 정보가 잘 안 보이기 때문에, 결국 이용자의 외면을 받습니다. 글과 이미지가 함께 들어간 콘텐츠를 구성할 때는 2~3단락에 한 개 정도의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이때 내용과 상관없는 이미지를 사용하면 콘텐츠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립니다. 블로그 콘텐츠를 작성할 때 이미지를 삽입하면 검색 결과 이미지 탭에도 노출되므로 방문자 유입에 도움을 줍니다.
--- p.108, 「검색에 잘 드러나야 해요! 텍스트 콘텐츠」중에서
카드뉴스에서 너무 과한 색상 사용은 오히려 시선을 분산시키며 정보 전달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레트로가 유행이라고 이런저런 색을 마구 사용하면 세련되기보다 오히려 촌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컬러는 2~3가지 정도로 한정하고, 그 안에서 최대한 핵심 부분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디자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가지 컬러를 사용할 때는 비슷한 계열의 2~3가지 톤을 골라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p.145, 「비주얼 콘텐츠의 기본! 카드뉴스」중에서
리스티클은 리스트와 아티클의 합성어로, 특정 주제의 정보에 번호를 붙여 나열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리스티클 영상의 목적은 짧은 시간에 핵심 정보를 전달하는 데 있습니다. 다만, 이미 많은 콘텐츠에서 활용하는 방식이라 영상으로 이용자의 피드백을 이끌어내려면 각 리스트마다 독특한 정보를 더해 넣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컨대 같은 여행지 소개라도 다른 정보에서는 찾을 수 없는 내용을 담는 것이 좋습니다.
--- p.172, 「찍어라! 그러면 볼 것이다! 영상 콘텐츠」중에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등록한 다음에는 그에 맞는 설명을 입력합니다. 장황한 설명보다는 짧고 임팩트 있는 본문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해시태그도 함께 추가하면 확산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해시태그는 2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요, 본문에 함께 사용해서 핵심 키워드를 강조하는 역할을 하고, 관심 있는 이용자들의 유입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해시태그를 작성할 때는 소재와 관련 있는 키워드와 함께 대중적인 연관 키워드를 사용하는 것이 확산에 유리합니다. 검색 영역에서 해당 키워드를 입력하면 키워드가 몇 개의 게시물에 사용되었는지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데, 그중 수치가 높은 키워드를 해시태그로 활용하면 됩니다.
--- p.214, 「인스타그램에 이미지 콘텐츠 발행하기」중에서
유튜브에서는 영상을 기반으로 3개의 썸네일을 추출해 제공하는데, 별도로 제작해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썸네일이 영상 콘텐츠 조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눈에 띄는 썸네일을 따로 제작해 올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 p.223, 「유튜브에 영상 콘텐츠 발행하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