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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성경 구약 14. 이사야

: 성경 전 장을 이야기로 풀어쓴

스토리텔링성경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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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504쪽 | 148*215*35mm
ISBN13 9788936029449
ISBN10 8936029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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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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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1장 1절 (쉬운말성경)
이것은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하여 본 환상으로,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가 다스리던 시대의 일이다.

예루살렘의 햇볕은 뜨겁다. 제사 제물로 선택되어 성전으로 올라가는 짐승들도 뜨거운 열기를 이기지 못하여 발걸음이 느리다. 아니면 죽음의 냄새를 맡고 일부러 발걸음을 늦추고 있는 것일까. 이사야는 더위를 쫓아내기 위해 냉수 한 그릇을 들이마신다. 그래도 속 시원한 느낌을 받지 못한다. 조국의 앞날에 대한 근심 때문일까.
다윗 왕의 정통을 잇는 유다 왕국은 천년만년 계속 이어져가며 흥왕의 역사를 만들어가야만 하는 신정국가였다. 그러나 이사야가 바라보는 현실은 아주 암담했다. 남왕국 유다의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백성들도 다윗 왕의 신실함을 떠나 배신의 늪에 깊숙이 빠져들었다. 북왕국 이스라엘을 닮아 여호와 하나님의 신앙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었다. 남왕국 유다도 망국의 길을 걷고 있음이 분명했다.
--- p.13~14

성경은 어디까지나 역사적인 시대 배경하에서 주어지고 기록된 책이기 때문에, 우리는 일차적으로 그 시대의 상황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성경은 근본적으로 구속사(救贖史)에 관한 책이기 때문에, 성경의 모든 계시는 구속사적인 맥락에서 또한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구속사의 주인공은 ‘메시아(그리스도)’이고, 그 핵심은 ‘구원’이다. 따라서 우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원’이라는 주제에 항상 관심을 기울이면서 선지자들의 예언을 면밀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구약의 예언서에 나타난 선지자들의 예언은 다음 4단계의 역사적 시점을 갖고 있다. 어떤 예언들은 1단계에 국한되는 것도 있지만, 어떤 예언들은 2단계와 3단계를 거쳐 아주 멀리 4단계까지 나아가는 경우도 있다.

- 제1단계: 예루살렘의 함락과 유다의 멸망, 그리고 백성들의 포로시대
- 제2단계: 바빌로니아 유수(幽囚)에서 해방됨과 그 이후의 본국 귀환 및 회복시대
- 제3단계: 메시아의 도래(초림) 시대, 곧 신약시대
- 제4단계: 메시아의 재림 및 신천신지(새 하늘과 새 땅)의 시대

중략...

우리는 선지자들의 예언이 메시아의 초림을 말하는 것인지 혹은 재림을 말하는 것인지 분명하게 구분할 수 없을 때가 있고, 또한 수난당하는 메시아의 초림 때 모습과 영광 받는 메시아의 재림 때 모습이 매우 가까운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이것은 마치 아득히 멀리 떨어져 있는 사물들 간의 거리는 서로 간에 매우 가까워 보이는 원리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볼 때 이사야 선지자는 구약시대의 누구보다도 가장 높은 봉우리에 올라서서 가장 멀리까지 내다보고, 그 미래의 광경을 힘차게 선포한 독보적인 선지자라고 할 수 있다. 그 결과로 오늘날 우리는 이사야를 통해 심오하고 풍성한 하나님의 계시 말씀을 전달받을 수 있게 되었다.
--- p.10-12, 「이사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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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서 안에 이미 스토리텔링이 있다

스토리텔링 문어체 진술 방식인 논리적 진술이나 예언자의 독특한 예언 문체와 비교해, 독자가 더 흥미를 느끼고 이해하기 쉬운 전달방식이 바로 스토리텔링이다. 그래서 기획한 것이 성서원의 스토리텔링 성경이었다. 그러나 시가 문학을 만나면서 시편과 같은 시, 아가와 같은 노래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다시 이야기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닌 것을 스토리텔러들과 독자들이 함께 체험하였다.

이사야서 속의 스토리텔링

스토리텔링 성경 이사야서를 읽다가 이사야서 36-39장을 만났다. 본문 자체가 이미 스토리텔링이다. 삼전도(三田渡) 굴욕(屈辱)을 연상하게 하는 아시리아의 예루살렘 협박 이야기(사 36:1-22),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하나님과 유다의 왕 히스기야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하고, 주의 천사가 아시리아 왕 산헤립의 군대 18만 5천 명을 전멸하고, 아시리아 왕 산헤립은 자식에게 살해당한다는 이야기(사 37:1-38), 히스기야 왕의 발병과 회복 사이에서 이사야의 중재 이야기(사 38:1-22), 유다 왕 히스기야가 바빌로니아의 왕 므로닥발라단이 보낸 사절단에게 국고(國庫)를 개방한 탓으로 유다의 국고가 털려 바빌론으로 옮겨질 것을 예언한 이야기(사 39:1-8) 등은 그 자체가 빼거나 더할 것이 없는 스토리텔링 자체의 모범이다.

고유명사의 현대화

성경에 나오는 인명이나 지명 등 고유명사를 현대화시킨다는 것은 세계사 교과서에 나오는 인명이나 지명은 기존의 전통적 음역을 떠나 교과서의 것을 채택하는 것을 말한다. 이미 스토리텔링 성경 이사야서 자체가 기존의 ‘애굽’을 ‘이집트’로, ‘앗수르’를 ‘아시리아’로 현대화하였다면, ‘아람 말’, ‘아람 방언’ 같은 표현도 함께 ‘시리아 말’로 바꾸었더라면 독자들이 느끼는 혼돈이 적었을 것 같다(사 36:11). ‘유다 말’도 좀 더 현대화한다면, 언어학에서 언어를 분류하는 ‘히브리 말’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유다 말’이라는 것이 언어의 종류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유다인이 쓰는 말’을 가리키기 때문에 영어번역의 일반적 경향을 따라 ‘히브리어’라고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영어번역 성경 중에서 TEV, CEV, CJB, CSB, NIB, NIRV, NIV, NLT, TNIV 등이 ‘유다 말’ 대신, ‘히브리어’라고 번역하고 있다.
- 민영진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역임, 대한성서공회 번역실장, 총무 역임,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번역컨설턴트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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