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영성 1·2·3』은 오랜 세월 학자로 살아온 저자의 농축된 지식과 지혜가 담긴 탁월한 작품이다. 저자가 나누는 지식과 지혜는 근본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며, 오랫동안 피와 땀을 흘려가며 연구한 저자의 노고로 쌓인 것이다. 저자는 목자의 심정으로, 나이가 지긋한 아버지의 마음으로, 성경에 능숙한 에스라 같은 학자의 안목으로 시편을 찬찬히 읽고 해석해준다. 보석보다 귀한 지혜가 담긴 이 책을 시편을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시편을 성도들에게 잘 정리하여 설교하기를 원하는 설교자들에게, 시를 통해 내면의 상처를 치유받기 원하는 모든 분에게 추천하고 싶다.
- 강준민 (L.A. 새생명비전교회 담임목사)
시편의 세계는 시간 속에서 바장이는 인간이 직면해야 하는 온갖 삶의 경험이 켜켜이 쌓인 중층적 세계다. 차준희 교수는 찬양, 탄식, 감사로 갈무리되는 신앙의 진경 속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그 길을 따라 걷노라면 문득 인생을 통찰하는 눈이 밝아지고, 세상의 속도에 맞춰 사느라 가빠진 호흡이 가지런해지며, 영문도 모를 욕망을 따라 사느라 좁아졌던 마음이 넓어진다. 시편이라는 큰 세계와 만날 때 우리는 조붓한 자아의 애옥살이에서 벗어나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다. 눈 밝은 사람 차준희 교수가 우리 곁에 있어 참 좋다.
- 김기석 (청파감리교회 담임목사)
시편은 성도의 영원한 노래요 영혼의 해부학이다. 박자와 리듬에 맞춰 노래가 나오고 몸이 절로 움직이며 춤추게 만드는 이 책은 시편을 노래하면서 제 영혼을 들여다보고 영성이 깊어지기를 원하는 벗들이 오래 간직하며 읽을 책이 될 것이다.
- 김기현 (로고스교회 담임목사, 로고스서원 대표)
차준희 교수의 시편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시인의 영성 3』에는 목회자들을 위한 고뇌가 담겨 있다. 각 시편마다 “양식”, “구조”, “내용”을 해설의 기본 틀로 삼고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시편의 핵심을 짚은 다음, 마지막 “메시지”에서는 설교의 방향을 잡아준다. 의심의 여지 없이 이 책은 목회자들의 설교 강단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 소형근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부 구약학 교수, 한국구약학회 부회장)
『시인의 영성 1·2·3』은 차준희 교수의 4년 반에 걸친 땀과 눈물의 역작이다. 본서는 무엇보다 학문적인 시각을 견지하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액을 녹여냈다는 점에서 설교를 준비하는 목회자들에게는 “일침”과 같은 해석의 벗이 되는 책이다.
- 송태근 (삼일교회 담임목사, 사단법인 미셔널신학연구소 이사장)
신학자요 교육자이자 복음선포자로서 이제 정년을 앞둔 하나님의 종이 쌓은 무르익은 신학적 연구와 영성적 묵상의 결정체가 너무도 단순하고 명쾌한 방식으로 우리 손에 놓였다. 시편이 “영혼의 해부도”라면 본 해설집은 “영혼의 로드맵”으로 부족함이 없다.
- 안근조 (호서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차준희 교수는 이미 『시인의 영성 1·2』를 통해 교수의 신학적, 학문적인 성실함에 목회자적 영성이 덧붙여진 역작을 선보인 바 있다. 우리말로 저술된 수준 높은 시편 주해를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시인의 영성3』이 완성됨으로써 이 시리즈가 성도들은 물론 설교자들에게 여름 가뭄에 주어진 생수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규현 (수영로교회 담임목사)
차준희 교수의 『시인의 영성 3』은 내가 알고 있는 학자들의 모든 시도를 넘어 시편 본문의 양식, 구조, 내용, 메시지를 4차원적으로 구성하고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발로 구현시켰다. 이 귀한 책이 말씀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한국교회 성도들과 목회자들에게 소중한 도움의 통로가 될 것을 확신한다.
- 이한영 (아신대학교 부총장)
이 책에는 학자, 신앙인, 기도자로서 저자가 가지고 있는 학문적 역량과 영성이 잘 녹아 있다. 이 안내도를 참고하여 시편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독자들의 몫이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영양 좋고 맛 좋은 식사 메뉴로 널리 알려지는 시편 “맛집”이 되길 기대한다.
- 하경택 (장로회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