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약고구(良藥苦口) - 좋은 약은 입에 쓰다. “감탄고토(甘呑苦吐)”라는 말이 있습니다. 옳고 그름에 관계없이 자기 비위에 맞으면 좋아하고 그렇지 않으면 싫어함을 뜻하는 말입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속담과 일맥상통합니다.
미디어의 발전으로 손쉽게 많은 설교를 접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이런 상황에, 나는 과연 올바른 설교를 듣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도 모르게 내가 듣기 좋은 말들로만 점철된, 나의 ‘입맛’에 맞는 설교만을 골라 듣고 있진 않은가 하고 말입니다.
이 책 『하나님을 사랑하신다구요? 사랑이 아니라 경외입니다』는 결코 성도들의 비위를 맞추는 달콤한 책은 아닙니다. 그러나 성도들에게 꼭 필요한 말을 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기초한 각 주제들은 모두 성경 말씀을 근간으로 하고 있으며 때로는 날카롭게, 또 때로는 냉철하게 독자들에게 질문합니다.
“당신은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가?” 하는 질문이 책을 읽는 내내 저를 되돌아보게 했습니다. 독자들 역시 이 책을 읽는 동안 각자의 신앙생활을 점검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하라” 베드로전서 1장 15절
성도들이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말씀 앞에 직면하여 바로 서기를 바라며, 좋은 책을 써주신 박순형 목사님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동시에 전합니다.
- 한기붕 (사장, 극동방송)
박순형 목사님은 부족한 제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총장으로 재직 당시 시작한 M.Div. 출신입니다. 또한 제가 고문으로 있는 국제독립교회연합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변함없는 성실함과 섬김의 본을 보임으로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임원과 봉사위원장으로 섬기고 있는 분으로 한국교회에 소중한 분으로 저에게는 무척이나 자랑스러운 제자 목사님입니다.
더구나 복음방송의 대명사 극동방송에서 3년간이나 칼럼방송을 통해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에 전파로서 큰 은혜를 끼치셨고 열매인 『하나님을 사랑하신다구요? 사랑이 아니라 경외입니다』를 출판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무한한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책 내용 중 박 목사님이 예수님의 제자로서 바른 영성을 추구하는 분이신 것을 통해 감동을 받은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각자에게 임하신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성숙한 영성에 이를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의의 열매와 빛의 열매와 성령의 열매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맺을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영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른 영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 하나님과 끊임없이 교제 해야 하며, 이러한 교제의 삶을 살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산다고 할 수 있으며, 성령님께
서 우리의 삶 속에 성령의 열매 즉 영성의 열매를 가득히 맺게 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영성의 열매를 가득히 맺으시는 삶이 되십시오.”
이 책은 저자가 주의 뜻대로 살아가려는 바른 영성과 실천으로 쓴 탁월한 보기드문 역작으로 참된 영성 서적임을 확신하여 강력하게 추천을 드립니다.
- 림택권 (목사, 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총장, 현 국제독립교회연합회 고문)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회복되길”
기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건축에 있어서도, 공부에 있어서도 기초가 튼튼해야 무너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앙생활에 있어서는 과연 무엇이 기초가 되고, 기반이 되어야 할까요?
박순형 목사님께서 쓰신 이 책은 78가지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성경적인 답을 제시하고 있는데 신앙생활을 정립하기 원하는 분들에게 큰 도전과 함께 많은 유익을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저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의 중요성과 함께 이것이 신앙의 근본이고, 출발점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고, 나아가 어떻게 하면 경외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들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는 잠언 29장 25절 말씀처럼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할 한국교회와 크리스천들이 다시금 회복되어야 할 것이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별히 코로나 19 이후 교회와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많은 것이 무너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때에 이 책을 많은 분들이 읽고, 다시금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회복되길 기대합니다. 박순형 목사님의 책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김진오 (사장, C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