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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구원의 길

성경적 구원의 길

: 존 웨슬리 신학의 정수

웨슬리 신학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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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708g | 152*225*30mm
ISBN13 9791198390004
ISBN10 11983900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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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웨슬리 해석자에게 진정한 도전은 웨슬리의 "전체”를 보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전체”를 본다는 것은 마치 연대기 자체가 웨슬리 해석의 비결인 양 그의 생애 전체를 다루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연대기적 관심도 중요하지만, 그 관심은 웨슬리 사상의 특징인 깊이와 정교함에 대한 세밀한 관심으로 이어져야 한다. 이는 웨슬리의 구원의 교리와 씨름하는 사람은 그의 생애 중 어떤 부분을 다루든, 특히 그 시점에서의 웨슬리 사상의 미묘한 의미를 구분해내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의미한다. 웨슬리에 대한 가장 잘못된 이해는, 어떤 이유에서든 18세기의 인물을 그 자신이 한 말과 뜻에 따라 이해하려 하지 않는 데서 발생한다. 따라서 나는 웨슬리를 그 자신의 용어 안에서, 그의 신학이 가진 다양한 뉘앙스 속에서, 그의 신학적 종합에 내재된 긴장을 보존하는 가운데, 그의 모든 실패와 한계까지도 숨기지 않고 밝히 드러냄으로써 웨슬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제시하고자 한다.
--- 「서론」 중에서

웨슬리가 가르친 다양한 교리를 하나로 묶어줄 뿐 아니라 그 배후에서 모든 교리의 원천과 맥락을 제공해주는 웨슬리 신학의 핵심 주제는 하나님의 은혜의 교리다. 인간 창조에서부터 성도의 영화에 이르기까지, 양심을 선물로 주신 데서부터 성령의 친절한 인도하심에 이르기까지, 죄를 깨닫는 데서부터 사람의 마음에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사랑이 회복되기까지 모든 것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 웨슬리의 구원 신학에서는 인간의 타락을 생각하든, 구원 과정의 어떤 단계를 다루든 하나님의 은혜가 핵심 주제가 되지 않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웨슬리 신학 이해에서 이 지극히 중요한 요소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간단히 말해, 웨슬리 신학에서 울려 퍼지는 첫 화음이자 이책의 주제는 하나님의 은혜다
--- 「1장, "하나님의 은혜, 창조, 인간의 타락"」 중에서

이렇게 개신교와 가톨릭의 통찰을 모두 활용해 용서와 갱신이라는 양면적 강조점을 가진 것이 웨슬리의 구원론의 가장 두드러지는 신학적 지문(fingerprints)이다. 이 특징은 그의 은총 이해뿐 아니라 신앙 이해에서도 나타난다. 따라서 웨슬리가 중생이나 신생의 주제에서 은혜와 신앙을 설명하는 방식은 칭의에서 그 요소들을 설명하는 방식과 조금 다르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웨슬리의 정교한 구원 교리를 바르게 해석해내려면 이러한 차이에 주의함으로써 그것이 가진 중요한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 「4장, "은혜에 의해 믿음으로 얻는 중생"」 중에서

중생은 비록 매우 소중한 은혜의 역사지만, 더 광범위한 성화의 과정에서는 시작에 불과하다. 중생이나 초기의 성화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궁극적 목표로서 우리가 창조 시 가졌던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히 회복하는 데 다가서는 중요한 사건이지만, 이 다가섬이 결코 최종적인 것은 아니다. 중생은 더 광범위한 성화의 과정의 중요한 일부분을 형성하는데, 성화는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풍성하고도 힘 있게 인간의 마음에 불어넣음으로써 불신앙과 교만, 자기 고집과 세상에 대한 사랑 같은 악한 성품을 제거하고 신실함과 겸손, 온유와 오래 참음 같은 거룩한 성품을 함양한다. 이렇게 하나님의 영광이 그 속에서 빛나도록 인간의 마음을 씻고 정화하는 과정은 구원의 본질 그 자체다
--- 「6장, "은혜에 의해 믿음으로 얻는 성결"」 중에서

웨슬리의 논리는 지금까지 다루어 온 중요한 주제로서, 칭의 이전에는 적절히 말해 선행이 불가능하지만, 최종적 칭의에는 선행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웨슬리는 어떤 면에서 보든 이 구분이 옳다고 확신했다. 이 구분은 칭의 신앙 이전의 행위를 칭의 신앙의 열매와 구분하는데, 칭의 신앙 이전의 행위는 성화시키는 은혜의 도움을 받지 못하기에 엄격한 의미로 말하면 선할 수가 없지만, 칭의 신앙 이후에는 성화시키는 은혜의 도움을 받기에 그 은혜의 열매는 선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즉 이 구분을 통해 웨슬리가 강조한 것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처럼 칭의 신앙의 열매를 맺게 하는 것은 인간의 성취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화시키시는 은혜라는 것이다.
--- 「7장, "최종적 칭의"」 중에서

웨슬리가 평생 많은 수고를 통해 만들어낸 정교한 신학적 종합은, 서로 아무 모순 없이 율법과 복음, 신앙과 거룩한 삶, 은총과 행위, 하나님의 사랑으로서의 은혜와 하나님의 능력 부음으로서의 은혜, 칭의와 성화, 순간과 과정, 선행은총의 보편성과 구원의 제한적 실현, 하나님의 주도하심과 인간의 응답, 그리고 초기의 칭의와 최종적 칭의를 모두 함께 붙든다. 그렇다면 웨슬리 신학은 사실상 하나의 "종합적인”(conjunctive) 신학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웨슬리 신학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유혹은, 다양한 신학적 기둥 중 하나를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다른 기둥을 손상시키는 태도일 것이다.
--- 「결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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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에서 설명된 웨슬리의 신학은 성서적이며 종교개혁자들의 은총관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동시에, 종교개혁 신학의 한계에 갇히지 않고 초기 교회와 교부, 가톨릭과 동방 정교회, 종교개혁과 경건주의, 급진 종교개혁 등 다양한 기독교 전통이 강조하는 성경적 요소를 포괄적으로 종합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웨슬리 신학을 위대한 신학이요, 종교개혁자들이 주창한 구원론을 완성한 신학이라고 부를 수 있다.
- 조종남 (서울신학대학교 명예총장)
케네스 콜린스 박사는 현대 웨슬리 신학계를 이끌어가는 출중한 학자로, 자신의 역작인 이 책에서 매우 파악하기 힘든 미묘하고 섬세한 웨슬리 신학의 주제들을 선명히 드러내고 훌륭하게 해석한다. 예를 들면, 콜린스는 구원에서 회개 및 그 열매의 필요성, 구원의 과정에서 하나님의 주권 및 불가항력적 은총이 역사하는 시점과 인간의 자유 및 응답이 요구되는 시점의 구분, 구원의 유일한 조건인 신앙과 마지막 심판의 근거가 되는 행위의 관계를 매우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웨슬리의 구원론에서 칭의(중생)와 완전성화라는 구별되는 구원의 단계 사이에 존재하는 유사성과 차이점을 통해 두 구원론적 은혜 간 신학적 병행관계를 정립해 웨슬리 신학의 구조를 명확히 보게 한 것은, 콜린스가 웨슬리 신학 연구에 끼친 특별한 기여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웨슬리 신학 전반에 대한 콜린스의 탁월한 해설로, 교단을 불문하고 모든 독자들의 웨슬리 이해를 한 단계 높이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
- 이후정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존 웨슬리의 구원의 교리를 매우 흥미로운 것이 되게 한 이 연구는, 웨슬리가 이룬 ‘매우 정교한’ 신학적 종합을 신뢰할 만하게 재구성해 제시한다. 콜린스는 웨슬리가 ‘구원의 길’을 이해한 것에 분명한 순서가 있음을 파악하면서도, 현대의 메소디스트들이 쉽게 오해하는 내용인 웨슬리 구원론에 담긴 다양한 종합과 병행구조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인다. 그는 웨슬리의 글 전체에 대한 철저한 독서와 현대의 연구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웨슬리의 글에서 ‘난해한’ 문구를 바르게 해석하기 위해 깊이 숙고하지 않는 해석자에게 도전장을 던진다. 그는 많은 경우 선행은총이나 ‘사회적 종교’ 등과 같이 웨슬리 신학에서 사람들이 흔히 오해해온 내용을 바로잡는데, 이는 절실히 필요했던 작업이다. 그 결과 이 책은 웨슬리 신학을 명료하게 설명하고 탁월하게 해석할 뿐 아니라, 현재 웨슬리 연구에서 논쟁 중에 있는 많은 주제들을 훌륭하게 소개한다.
- 리처드 P. 하이첸레이터 (Richard P. Heitzenrater, 듀크 대학교 신학부 교수)
존 웨슬리의 신학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게 될 것이다. 콜린스의 책은 명확하고 신선하며 통찰력이 있다. 그의 논리는 견고하고 세밀하고 해박하며, 집요하고도 언제나 정확하다. 콜린스는 웨슬리에 관한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 데 열정적이면서도, 동시에 자신이 꿈꾸는 웨슬리 신학의 비전을 오늘을 위한 실질적 신학적 대안으로 제시하기를 간절히 열망한다. 이 책은 웨슬리의 신학적 유산에 관한 현재의 논의를 더 풍부하게 하고 확장시키는 주도면밀한 연구서다.
- 윌리엄 J. 아브라함 (William J. Abraham, 남감리교 대학교, 퍼킨스 신학대학원 교수)
콜린스는 구원에 관한 존 웨슬리의 신학을 신선하게 이해하고 또 해석한다. 웨슬리를 다양한 신학적 전통의 입장에서 선입견을 가지고 해석하려는 다양한 시도에 반대해 콜린스는, 웨슬리의 천재성은 성경이 말씀하는 다양한 신학적 요소를 실용적으로 종합한 데서 드러남을 설득력 있게 논증한다. 앞으로 이루어질 웨슬리의 구원론에 대한 모든 연구는, 웨슬리의 글 전체를 창조적으로 해석한 이 책을 무시하고는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다.
- M. 더글라스 미크스 (M. Douglas Meeks, 웨슬리 신학대학원 교수)
콜린스는 존 웨슬리 신학에 관해 훌륭하고도 유익한 책을 썼다. 콜린스는 현대의 다양한 해석에 진지하게 주의를 기울이면서도, 무엇보다 ‘웨슬리가 스스로 말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 즉 웨슬리 자신의 방법에 따라 조직신학의 주된 주제의 범주를 구분하고 또 그 주제들에 접근한다. 콜린스는 웨슬리 신학 전체에서 성경이 갖는 중심적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웨슬리의 ‘구원의 길’이 갖는 역동성과 순서와 목적이라는 주제를 탐구한다. 이 책은 웨슬리의 사상이나 가르침, 또는 그의 생애와 그가 일으킨 운동에 대해 역사적 발전 과정을 설명하기보다, 웨슬리의 원자료를 교리적으로 연구한 것이다. 학자들은 저자가 웨슬리에 관한 현대의 해석을 어떻게 다루는지, 그리고 그가 다른 학자의 통찰을 존중하면서도 어떤 새로운 해석을 내놓는지에 관심이 많을 것이다. 나는 존 웨슬리의 신학에 관한 주도면밀한 소개를 원하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은 신학교 수업과 신학 토론 모임을 위한 탁월한 자료가 될 것이다.
- 데니스 M. 캠벨 (Dennis M. Campbell, 듀크 대학교 신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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