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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

: 오늘도 동물병원은 전쟁 중

잡(job)문집 시리즈-0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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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20위 | 건강 취미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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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40쪽 | 112*184*8mm
ISBN13 978896529374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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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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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를 볼 때 수의사에게 진실만을 말해주시길 당부드려요. 간혹 자신의 책임을 숨기기 위해 진실을 말하지 않거나 거짓된 정보를 주는 보호자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토로 내원한 환자에게 어제 무엇을 먹었는지 질문을 했을 때 족발이나 양념 치킨을 준 사실은 빼고 다른 음식만 말씀을 하는 경우죠.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이 내려져야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호자가 거짓 정보를 제공하거나 일부 누락된 정보를 제공한다면 부정확한 진단이 내려져 적절한 치료를 실시할 수 없게 됩니다. 이는 곧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큰 위험이고 손해입니다. 꼭 수의사에게 최대한 알고 있는 모든 정보와 사실을 제공해 주세요.
--- p.41,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중에서

반드시 해야 하는 수술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해주는 것이 장점이 많아 반려동물의 새끼를 가질 계획이 없다면 가능한 빨리 해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수술이 가능한 연령은 보통 생후 6개월령 전후입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을 경우 생식기 질환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며 노령이 될수록 더 증가합니다. 수컷의 경우 고환, 전립선 관련 질환(고환 종양, 전립선 비대증), 암컷의 경우 난소, 자궁 관련 질환(난소 종양, 자궁축농증)이 대표적입니다.
이런 질환은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중성화 수술을 통해 질환 발생 가능성을 낮추거나 제로로 만들 수 있습니다.
--- p.60, 「중성화 수술을 꼭 해야 하나요? 수술을 해주자니 불쌍한 마음이 듭니다」 중에서

매일 2~3회 양치질을 하는 사람도 1~2년마다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을 받습니다. 사람보다 양치질을 덜 꼼꼼하게 해줄 수밖에 없는 반려동물은 더욱 주기적인 스케일링이 필요합니다. 주로 먹는 음식, 양치질 등 평소 치아 관리 상태, 치아와 치은 상태, 나이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스케일링 주기를 결정합니다.
스케일링을 장기간 하지 않을 경우 치석이 증가합니다. 이는 치은염, 치주염, 치주질환, 통증을 유발하고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립니다. 치석에 있는 세균은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이동하여 각종 장기에 염증을 일으키고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매일 양치질은 물론이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도 꼭 해주세요.
--- p.84, 「스케일링을 꼭 해줘야 하나요?」 중에서

점점 반려동물 음식 관련 산업도 발달하여 사료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사료 대신 생식, 화식, 홈메이드 푸드를 급여하기도 합니다. 저는 사료 급여를 권장합니다. 외국의 경우, 생식은 살모넬라 감염 등의 위험성으로 권하지 않습니다.
인터넷에 많이 보이는 홈메이드 푸드의 래시피를 조사해보니 대부분이 영양소 불균형 상태였다고 합니다. 사료가 아주 저품질이 아니고, 반려동물의 연령과 상태에 맞는 사료이며, 반려동물이 현재 잘 먹고 있다면 굳이 다른 음식으로 교체를 하거나 사료 외 음식을 꼭 추가로 급여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편 사료 외 음식 중 ‘사람에게 좋은 음식이라고 해서 반려동물에게도 먹이면 좋겠지.’라 생각하고 급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음식에 따라 해가 되거나 위험합니다. 이미 검증된 양질의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손쉬우면서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 p.102, 「사료 말고 다른 음식을 주면 안 되나요?」 중에서

어떤 반려견은 평생 산책 없이 집에서만 지내도 별 탈 없이 잘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산책을 거의 하지 않고 집안, 실내에서만 생활하다 보면 다양한 질환이나 문제가 쉽게 발생합니다. 지루함, 스트레스, 욕구 불만 등으로 행동 장애(하울링, 이식증)를 보일 수 있고,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의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산책(운동)이 부족하게 되면 근육량 소실도 증가합니다. 노령견이 될수록 퇴행성 골관절염이 잘 생기는데 이때 근육량이 부족하면 파행 같은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고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산책을 나선 후 한 걸음 한 걸음 잘 걸을 때마다 간식과 칭찬으로 보상을 해주세요. 산책이 무서운 일이 아닌 개에게 즐거운 일임을 반복적으로 각인시켜 준다면 어느 정도 산책이 가능해집니다.
--- p.128, 「반려견이 산책을 너무 싫어하는데 꼭 해야 하나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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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반려 생활을 위해

2004년 수의대에 입학하자마자 선배님의 병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을 때 지금은 상상할 수도 없지만 많은 사람이 원장님을 ‘아저씨’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반려동물이란 단어보다는 ‘애완동물’이라 불렀죠. 19년이 지난 지금은 수의사를 모두 선생님이라 부르고, ‘애완견’이란 단어를 보면 오히려 기분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반려 문화가 발전했고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저의 눈으로 봤을 땐 아직도 애완동물처럼 살고 말로만 반려동물로 부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애완동물’의 뜻은 사랑하는 장난감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장난감을 아무리 사랑해도 장난감이 행복할 필요는 없겠죠. 하지만 반려라는 뜻은 짝 반, 짝 려, 즉 ‘진정한 짝’이라는 뜻으로 우리만 행복한 것이 아닌 반려동물들도 우리와 살면서 같이 행복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정말 우리 아이들은 행복할까요?

행복의 조건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아프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동물들은 ‘아프다’라는 표현을 잘 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래서 저도 항상 동물들이 말을 할 수 있다면 “나 어디가 어떻게 아파.”를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또 반려동물들은 우리처럼 아픈 것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간다고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수의사는 가장 무섭고 나를 더 아프게 하는 이상한 사람일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런 수의사의 고충부터 우리가 반려동물들이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살기위해 알아야 할 기본적인 것들을 아주 편하고 간단하게 알려줍니다. 자기 스스로 알아서 하지 못하고, 아픈 것도 오히려 숨기려고 하는 반려동물이기에 보호자에겐 알아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행복한 반려 생활의 시작을 이 책으로부터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설채현 (동물행동전문가 수의사)
슬기로운 반려 생활 가이드북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여러 매체와 온라인을 통한 잘못된 상식과 정보들도 넘쳐나고 있죠. 다만 그런 곳에서라도 정보를 찾고자 하는 보호자들의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당장 우리 반려동물이 아파 보이거나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지 궁금할 때마다 수의사를 직접 찾아가 물어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막막해하던 보호자들을 위해서 오랜 임상 경력이 있는 수의사가 직접 집필한 이 FAQ 책은 슬기로운 반려 생활 가이드북으로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습니다. 결국 많은 정보보다는 전문가의 정확한 정보가 우리 아이들을 지켜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김명철 (한국고양이수의사회 부회장)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알아야 할 필수 지식

저는 4세 포메라니안 강아지 한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름은 뭉치입니다. 아이들이 너무 원해서 새끼 때 입양을 했고, 4년이 지난 지금 뭉치는 저희 가족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저 말고도 대부분의 보호자가 반려동물을 가족이라고 생각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아이가 아프면 병원을 갑니다. 반려동물이 아파도 병원을 갑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이의 질병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있지만, 반려동물의 질병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물론, 온라인에 수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자료나 정보는 소위 ‘카더라’의 수준으로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저도 그런 ‘카더라’를 믿고 뭉치를 대했다가 뭉치의 상태가 오히려 더 나빠졌던 적도 있습니다. 만약 잘못된 정보로 반려동물을 대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저자는 10년 이상 현장에서 근무한 임상수의사로서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알아야 할 필수 지식을 진솔하게 이 책에 풀어내었습니다. 읽는 내내 반려동물에 대한 저자의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일독하시어,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행복한 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 부아c (『부의 통찰』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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