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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라 씨의 친구
마스다 미리 글그림 박정임
이봄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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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2

글그림마스다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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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uda Miri,ますだ みり,益田 ミリ

마스다 미리 益田ミリ 1969년 오사카 출생의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스트.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반짝임을 발견해내는 작가로, 최근 만화 데뷔 20주년 기념작 『미우라 씨의 친구』를 펴냈다. 초기작의 수짱부터 이번 작의 미우라 씨까지, 지금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담백한 시선으로 그리며,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변하는 삶의 모습 또한 날카로운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다. 만화, 에세이,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냈으며, 주요 저서로 『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주말엔 숲으로』 『오늘도 상처받았나요?』 등의 만화와 『행복은 이어달리기』 『이제 아픈 구두는 신
마스다 미리 益田ミリ

1969년 오사카 출생의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스트.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반짝임을 발견해내는 작가로, 최근 만화 데뷔 20주년 기념작 『미우라 씨의 친구』를 펴냈다. 초기작의 수짱부터 이번 작의 미우라 씨까지, 지금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담백한 시선으로 그리며,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변하는 삶의 모습 또한 날카로운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다. 만화, 에세이,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냈으며, 주요 저서로 『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주말엔 숲으로』 『오늘도 상처받았나요?』 등의 만화와 『행복은 이어달리기』 『이제 아픈 구두는 신지 않는다』 등의 에세이가 있다.

가족을 소재로 한 만화 「사와무라 씨 댁」 시리즈로도 인기를 모았고 개인의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진솔하게 담아 낸 『이제 아픈 구두는 신지 않는다』, 『영원한 외출』 등의 에세이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오늘의 인생』, 『행복은 이어달리기』, 「주말엔 숲으로」 시리즈,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시리즈 등을 펴냈다. 2011년 제58회 산케이 아동 출판문화상·산케이 신문사상을 받았다.

마스다 미리는 에세이에서 작은 일상이 가진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군가는 쉽게 지나치는 것들을 들여다보고 생각하고 고민함으로써 우리의 일상을 반짝이게 한다. 최근에 출간한 에세이로는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을 작가 특유의 담담한 시각으로 묘사한『영원한 외출』과 북유럽과 브라질 등으로 나홀로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담은『마음이 급해졌어, 아름다운 것을 모두 보고 싶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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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지바대학원에서 일본근대문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일하면서 작은 책방도 운영하고 있다. 마스다 미리 [수짱 시리즈], 다니구치 지로의 『고독한 미식가』와 같은 굵직한 만화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미야자와 겐지 전집』, 다카하시 겐이치로 『은하철도 저 너머에』, 온다 리쿠 『로미오와 로미오는 영원히』, 마쓰이 게사코 『유곽 안내서』, 『어쩌다 보니 50살이네요』, 『설레는 일, 그런 거 없습니다』, 『이제 좀 느긋하게 지내볼까 합니다』, 마스다 미리의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주말엔 숲으로』, 『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다
경희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지바대학원에서 일본근대문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일하면서 작은 책방도 운영하고 있다. 마스다 미리 [수짱 시리즈], 다니구치 지로의 『고독한 미식가』와 같은 굵직한 만화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미야자와 겐지 전집』, 다카하시 겐이치로 『은하철도 저 너머에』, 온다 리쿠 『로미오와 로미오는 영원히』, 마쓰이 게사코 『유곽 안내서』, 『어쩌다 보니 50살이네요』, 『설레는 일, 그런 거 없습니다』, 『이제 좀 느긋하게 지내볼까 합니다』, 마스다 미리의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주말엔 숲으로』, 『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다니구치 지로의 『고독한 미식가』, 『산책』, 온다 리쿠의 『메이즈』, 『클레오파트라의 꿈』, 『블랙 벨벳』, 사와무라 고스케의 『밤의 이발소』 등 다양한 일본 에세이와 소설을 번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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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234g | 148*210*10mm
ISBN13
9791190582742

책 속으로

“고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있거든. 무슨 얘기든 할 수 있는… 뭐, 성인이니까 비밀도 당연히 있지만. 여하튼 성격이 전혀 다른데도 왠지 서로 잘 맞았어. 하지만 이제 연락도 안 와. 아마 평생 안 올 거야. 오랜 친구였으니까… 그래서 알 수 있는 것도 있어.“
---p.9

“아무리 친한 사이도 작은 균열 하나로 쉽게 갈라지고 만다. 이전에도 친구와 사이가 틀어진 적은 있었지만 그렇다고 익숙해지지는 않는다, 조금도.”
---pp.17-18

“그런데 있지, 이상한 말이지만 난 그애의 그런 점도 친구로서 싫지 않아. 아니, 오히려 그런 점을 좋아했어!”
---p.21

“그 말은 결국 나는 나의 감정을 [친구]를 통해 확인하고 있다는 것.”
---p.60

“어렸을 때부터 생각했었다. 단 한 명이라도 내 편이 되어줄 친구가 있으면 그걸로 됐다, 라고.”
---p.82

“싫어하고 싶지는 않아. 이대로 못 만나게 된다고 해도. 밤새 이야기를 나눈 추억도 있어, 우리에겐. 그런 친구는 다시 안 생길지도 모르지만… 생긴다고 해도 언제가 다시 이런 마음이 들까봐 두려워.”

---pp.121-122

출판사 리뷰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줄어드는 걸까?”
상처가 두려운 이들을 다독여주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온 친구라도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멀어질 때가 있다. 사소한 말 한마디, 표정, 행동 하나로 친구에게 서운함을 느끼기도 하고, 서로가 잘한 것과 못한 것을 저울질하면서 ‘손절’을 하거나 당하기도 한다. 나이를 한두 살 더 먹고 어른이 되면 노련해질 것 같았던 인간관계는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서툴고 어렵기만 하다.

이 책의 주인공 미우라 씨 역시 학창 시절부터 많은 추억을 함께 쌓아온 친한 친구와 사소한 말 한마디로 멀어지게 된다. ‘작은 실수로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는 후회’와 ‘그렇게까지 서운할 일인가 하는 속상함’이 밀물과 썰물처럼 오가는 중. 밤새 졸린 눈을 비비며 친구와 수다를 떨고, 지친 퇴근길 함께 식사하며 힘을 얻었던 순간들이 문득문득 그립긴 하지만, 다시 만난다고 해도 ‘원래’처럼은 지낼 수 없다는 사실을 미우라 씨는 알고 있다.

단 한 명, 내 편이 되어줄 친구가 있으면…
그걸로 됐다, 라고 생각했다

한때는 ‘단 한 명, 내 편이 되어줄 친구가 있으면… 그걸로 됐다’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 하지만 절친과 멀어진 후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줄어드는 걸까’ 고민하는 미우라 씨. 설사 새로운 친구를 만나더라도 결국은 비슷한 과정을 되풀이하고, 역시나 상처를 받게 되지는 않을지 겁이 난다.

그러던 어느 날, 미우라 씨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긴다. 이 친구와 하우스 셰어를 하며 같이 피크닉도 가고 산책도 다니지만… 웬일인지 이 친구는 늘 ‘네 마디’ 중 하나로만 대답할 뿐이다. 이 새로운 친구의 정체는…? 그리고 그 친구를 통해 미우라 씨가 깨닫게 되는 친구의 진짜 의미는…? 옮긴이의 말처럼 이 책 『미우라 씨의 친구』는 “마스다 미리 작가의 작품에 ‘스포 금지’를 붙여야 할 첫 작품”이다.

리뷰/한줄평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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