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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1천 권으로 끝내는 영어 읽기 독립

: 딱 3년, ‘헬로’밖에 모르던 아이가 해리포터를 원서로 읽기까지

리뷰 총점9.9 리뷰 24건 | 판매지수 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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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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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88쪽 | 710g | 152*225*25mm
ISBN13 9791168271463
ISBN10 1168271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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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영어책 다독만큼 영어 실력을 눈부시게 끌어올리는 방법은 없습니다. 1천여 권이 넘는 영어책을 꾸준히 읽다 보면 아이의 영어 실력은 자연스레 성장합니다. 언어의 폭발적인 성장이 일어나는 초등학교 시절, 영어책 읽기에 꼭 도전하게 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영어 선행 학습을 위해 과도하게 사교육비를 지출을 하는 대신 그 돈으로 다양한 종류의 영어책을 사서 읽히세요. 그 편이 비용 대비 효율이 더욱 탁월함을 제가 보증합니다. 그리고 이 점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사실입니다. ‘영어책 1천 권 읽기’라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일단 첫 번째 영어책을 펼쳐야 합니다. 즉, 중요한 것은 지금 바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영어책 읽기 시작이 조금 늦어져서 현재 초등 6학년인데 얼리 챕터북 수준의 책들을 읽는 수준이라고 해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영어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또 영어책 읽기 습관도 잘 잡혔다면,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영어책 읽기를 계속 이어가면 됩니다. 학원 등 사교육의 도움으로 지금 당장은 영어 실력이 좋아 보이는 아이들도 영어책 읽기를 꾸준히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설사 운 좋게 명문대에 입학했다고 하더라도 다시 영어에 발목을 잡힙니다.
--- 「영어 읽기 독립으로 가는 5STEP 로드맵」 중에서

레벨 상승은 아이의 현재 수준보다 조금 쉽거나 수준에 딱 맞는 책을 꾸준히 수평 다독(비슷한 레벨의 책을 여러 권 읽는 것)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억지로 레벨을 높이기 위해 하나의 시리즈를 끝내고 재빨리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겉으로는 영어책을 잘 읽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실제 실력은 전혀 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억지스러운 레벨 업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거나 같은 레벨의 책을 폭넓게 다독하면서 읽기 근육을 강하게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 「내 아이에게 딱 맞는 영어책 고르기 노하우」 중에서

영어 읽기 독립의 첫 단계는 놀랍게도 ‘읽기’가 아니라 ‘듣기’입니다. (…) 원어민처럼 완벽히 듣고 말할 수는 없더라도 우선은 영어 말소리에 충분히 익숙해져야만 비로소 읽기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 단계를 건너뛰고 ‘파닉스 속성 3개월 과정’을 듣는다고 한들 쉬운 영어 그림책조차 읽기 힘듭니다. (…) 신생아를 목욕시킬 때를 떠올려볼까요? 어린아이를 씻길 때 곧장 물에 담그지 않습니다. 발부터 천천히 축여주면서 아이가 따뜻한 물에 적응할 수 있게 해주지 않으셨던가요? 영어책 읽기의 시작도 이와 동일합니다. 아이가 새로운 언어에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읽기 활동 전에 듣기가 꼭 선행되어야 하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이렇게 영어 듣기를 통해서 영어 말소리에 익숙해져야만 아이는 영어의 음소, 음가를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 「수십 번 강조해도 모자란 듣기의 힘」 중에서

영어 그림책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책입니다. 따라서 문법 표현이나 어휘 사용에 있어 굉장히 정확하고 정제된 표현들이 등장합니다. 영어 그림책을 읽으며 책 속에 등장하는 문장들과 친숙해지다 보면 아이는 자연스레 영어 문법을 체화하게 됩니다. 이처럼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는 아이에게 영어라는 새로운 언어의 날개를 달아주는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 그뿐만 아니라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는 동안 아이는 부모와 밀착해 교감을 나눔으로써 상상력과 사회성을 키우는 것은 물론이고 정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영어 그림책의 놀라운 힘」 중에서

파닉스는 교재 몇 권을 뗀다고 완성되지 않습니다. 많은 양의 영어책 읽기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습니다. 다만, 파닉스 초기 단계에서 아이가 읽는 책은 그림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 유추할 수 있을 만큼 쉽고 단순해야 합니다. 반복되는 패턴을 가지고 있어 영어 문형을 익히기도 쉬워야 하고요. 앞에서 전집을 무조건 들여놓지 말고, 도서관에서 먼저 몇 권을 읽혀보고 아이의 반응을 보고 결정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기초 리더스의 경우는 일명 ‘박스 떼기’라고 해서 전집을 구매해 여러 번 반복해서 읽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반복해서 읽다 보면 아이들이 거의 외울 정도가 되는데, 책의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박스 안에 담긴 모든 책을 읽어도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 「파닉스 공부의 핵심, 초급 리더스 읽기」 중에서

리더스 읽기에서 챕터북으로 넘어갈 때는 논픽션 리더스를 읽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논픽션은 픽션, 즉 허구로 만들어진 스토리가 아닌 글들을 가리킵니다. 가령, 안내문이나 설명문, 또는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정보성 글들을 아울러 논픽션이라고 부릅니다. 논픽션도 픽션과 마찬가지로 그림책에서부터 리더스, 그리고 챕터북 등 다양한 수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논픽션에는 픽션에는 잘 나오지 않는 단어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동일한 리딩 지수가 매겨졌다고 해도 아이들이 훨씬 더 어렵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이유로 영어책 읽기를 할 때 논픽션 읽기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픽션만 읽을 경우 생기기 쉬운 어휘력의 구멍을 메꿀 수 있습니다.
--- 「논픽션 읽기로 배경지식 확장하기」 중에서

챕터북도 사실 영어 소설을 읽기 전에 거치는 중간 과정입니다. 그래서 어휘 수준이나 문장의 난이도를 고려하지 않고 영미권 문화를 기초로 문학적인 가치를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 영어 소설에 견주면 읽기 난이도가 훨씬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원어민 초등학생을 기준으로 했을 때, 1학년까지는 읽기 훈련을 위해 리더스를 읽다가 2학년쯤 되면 얼리 챕터북 읽기를 거치고, 3학년 무렵에 주로 챕터북을 읽기 시작합니다(여기에는 물론 개인차가 존재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어책 읽기를 꾸준히 해온 아이들이라면 영어를 제2외국어로 배운다고 할지라도 미국 학생들의 독서 수준과 비슷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 「얼리 챕터북에서 챕터북으로 넘어갈 때 유의할 점」 중에서

뉴베리 상은 매해 미국 아동문학 발전에 가장 크게 이바지한 작품(작가)을 선정해 메달이 주어지는데, 역대 수상작들 중에는 인종 문제, 빈부 격차 문제, 남녀평등 문제 등 미국 사회의 문화와 역사가 반영된 작품들이 많기 때문에 비원어민 독자들에게는 그 내용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반대로 생각해본다면 우리 아이들이 뉴베리 상 수상작을 읽게 되면 미국 문화를 비롯해 서양 문화를 훨씬 더 깊게 이해하고 관련된 배경지식을 넓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영어 소설 읽기를 수월하게 시작하는 방법」 중에서

수능 영어 지문을 빨리 읽고 정확히 이해하는 능력은 학원에서 문제집을 푼다고 해서 금방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흔히 대학 입학을 위한 영어 공부와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영어 공부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영어 공부는 일상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 학습과는 달리 전략적인 부분이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가령, 문제를 먼저 읽고 지문에서 그에 해당하는 내용을 찾아내는 식으로 문제풀이 시간을 단축하는 기술 등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지엽적인 기술일 뿐입니다. 근본적으로는 영어 문해력을 갖춰야만 수능 영어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 문해력을 갖추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까지 보신대로 영어책을 꾸준히 읽는 것입니다.
--- 「수능까지 이어지는 영어책 읽기의 효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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