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기독교 세계관의 영어교과교육 미리 생각해 봅시다· 기독교 세계관이란 어떠한 세계관인지 생각해 봅시다.
· 현재 우리나라 영어교과교육은 어떠한지 생각해 봅시다.
· 기독교 세계관을 기반으로 영어교과교육은 어떠해야 하는지 생각해 봅시다.

전 세계가 글로벌화되면서 제2언어 또는 외국어로서의 영어교육은 기존의 문법 번역식(grammar-translation) 교수 방법보다는 의사소통 중심(communicative language teaching)의 교수 방법 등으로 관심이 이동되면서 이에 따른 다양한 교수법과 교재 개발 등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영어를 제2언어로 사용하는 학습 환경(English as a Second Language) 과 영어를 외국어로 사용하는 학습 환경(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그리고 영어교육의 목적이 취업과 비즈니스(English for Occupational Purpose)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학업을 위한 것(English for Academic Purposes)인 등 다양한 환경과 목적에 따라 영어교육의 실제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최근의 팬데믹 상황,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의 급속한 발전 등으로 세상은 또 한 번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영어교육은 목적과 교수 방법 등도 변화해 가야 한다. 즉, 이러한 세상 가치관의 변화로 인해 그에 상응하여 영어교육의 목적도 바뀌고 영어교육의 방법도 변화해 가는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고, 인간 역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으나, 타락하였고, 오직 하나님의 구속 은혜로만 구원받는다는 변함없는 진리인 기독교 세계관(Goheen & Bartholomew, 2008)의 관점에서 제2언어 또는 외국어로서의 영어교육을 바라보는 관점에서의 연구는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오지 못했다(이성희, 2013; Dornyei, 2020; Dornyei et al., 2013; Wong & Canagarajah, 2009; Wong et al., 2013).
앞으로의 미래사회는 지금까지 인류 역사상 겪어보지 못한 많은 일들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예를 들면 이상 기후, 팬데믹, 인공지능의 진보 및 전쟁 등 어떠한 고난과 도전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지 모른다. 이러한 변화 앞에서 기독교 영어교육은 불변의 진리인 기독교 세계관의 관점에서 영어교육을 바라보고, 주님 뜻에 맞게 올바른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합당한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이 장에서는 창조, 타락, 구속의 기독교 세계관의 관점에서 제2언어 또는 외국어로서의 영어교육의 원리와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특히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등의 급변하는 현실, 생태 환경의 전환과 뉴노멀 시대에 기독교 세계관의 관점에서 영어교육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특히,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의 영어교과에서의 교육을 기독교 세계관에서 살펴보면서 변화와 전환의 시대에서도 변치 않는 영어교육의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되면 그 본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제1장에서는 기독교 세계관에 기반하여 영어교과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성경 말씀에 근거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1.1 기독교 세계관으로 영어교과교육 바라보기 급변하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예측할 수 없는 미래사회에서 창조, 타락, 구속의 기독교 세계관으로 영어교과교육을 바라보며 영어교육의 목표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게 된다면 영어교과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며, 영어교과교육의 이론과 실제의 근간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1.1.1 창조(Creation) “So God created man in his own image, in the image of God he created him; male and female he created them. God blessed them and said to them, “Be fruitful and increase in number; fill the earth and subdue it. Rule over the fish of the sea and the birds of the air and over every living creature that moves on the ground.” (Genesis 1:27-28)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1:27-28)

위의 말씀에서 볼 수 있듯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고, 그 중의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하나님에 의해서 창조되었다. 인간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들어졌으며, 그 중의 인간만이 습득하고 사용할 수 있는 언어 학습 및 언어 사용 능력 역시 하나님과의 소통과 인간과 인간의 의사소통 수단으로 하나님이 인간에서 주신 매우 소중한 선물이자 도구이다. 따라서 언어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이 언어를 선하게 사용해야 한다. 즉, 언어 학습 및 언어사용은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부여하신 고유한 능력이므로 신성함을 지니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로서 우리가 그분의 창조물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언어는 인간이 자신의 사고와 감정을 표현하는 도구이며 인간이 세상에 이름을 붙일 수 있게 해주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창조물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Smith, 2009; 함영주, 2020). 따라서 인간에게 언어는 하나님과 소통하고, 타인과 관계를 맺고, 세상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든 인간은 언어습득장치(Chomsky, 1965, language acquisition device)를 갖고 태어나 모국어뿐 아니라 외국어도 습득할 수 있으며, 이것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한 목적으로 인간 사이의 상호작용과 인간을 이해하는 도구로 선하게 사용되어야 한다.

<b>미래사회 기독영어교사를 위한 영어교과교육</b><br/><br/>본 책의 구성과 의미영어교과교육론은 영어교육과에서 영어과 중등 2급 정교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반드시 수강해야 하는 필수교과목 중 하나이다. 이 교과목은 예비영어교사들이 우리나라 중, 고등학교 현장에 나가 영어교과를 가르치는 데 필수적인 이론과 실제 영어과 수업 시연 능력을 반드시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하는 교과목이다. 따라서, 이 교과목에서 배우는 내용과 교재의 주요한 목적은 이러한 학교 현장의 요구와 변화 등을 반영하여 예비영어교사들을 잘 훈련시키고 양성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어교과교육론에서는 우리나라 중, 고등학교 영어교실 현장의 어려움과 영어교과교실 환경의 변화 등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교재를 사용해야 한다.<br/><br/>일반적으로 영어교과교육론 교과목에서는 영어권 국가의 저명한 학자들이 집필한 영어로 작성된 원서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 도서들은 학술적으로도 가치 있으며, 영어습득 이론과 실제 교실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을 많이 담고 있으나, 우리나라 중, 고등학교 영어교육환경을 잘 이해하고 직접 적용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면이 있다. 다시 말하면, 이 도서들은 영어권 국가들의 영어교육 환경 즉, 제2언어로서의 영어교육(English as a Second language)에서 적용 가능한 이론과 실제를 많이 담고 있으나, 우리나라와 같은 외국어로서 영어교육(English as a Foreign Language)환경을 이해하고 바로 적용하기에는 다소 충분치 못한 경우들이 있다.<br/><br/>2022년에 우리나라 교육부는 '2022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을 공시하고 이에 따라 영어교과서가 개발 중이며, 2025년부터 우리나라 중, 고등학교에서는 이 교육과정이 적용되기 시작한다. 2022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에서는 2020년부터 시작된 팬데믹으로 인해 교육계의 디지털로의 전환 경험, 그리고 2022년 전세계를 놀라게 한 생성형 인공지능 ChatGPT 등의 개발 등 인공지능 기술과 기계학습 등 급변하는 교육계의 변화를 반영하여 영어 학습자에게 필요한 핵심역량을 도출하고 각 학년별 교육과정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에 적합한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나라 예비영어교사들이 반드시 숙지하고 대비해야 하는데, 해외 전문 도서들은 이러한 우리나라만의 특수한 상황을 담아내기에 한계가 있다. 또한, 기존에 출판된 우리나라의 영어교과교육 전문 도서 중 이러한 최근의 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 도서는 다소 부족한 상황이다.<br/><br/>따라서, 이 책은 기존에 우리나라 영어교육에 많이 알려진 영어권 국가학자들에 의해 집필된 도서에서는 다루지 못하는 한국의 중, 고등학교 현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기 위해 집필되었다. 특히, 미래 변화하는 영어교실환경을 반영한 2022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의 내용도 담고 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 ChatGPT 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이 영어교과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이러한 도전을 기회로 만들기 위해 우리나라 영어교과교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더 나아가 미래 통일 한국 시대를 준비하고 대비하기 위해 통일 대비 탈북민 영어 학습자들을 이해하고 이들을 위해 영어교과에서 어떠한 교수학습 방법을 적용할 수 있을지도 고민해 보고 있다. 즉, 이 책에서는 미래 급변하는 영어교과교실 환경에서 어떠한 변화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대비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예비영어교사들 및 현장영어교사들의 전문성 신장 및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집필하였다.<br/><br/>이러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많은 현장영어교사들과 예비영어교사들은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하며 어떠한 교육적 철학의 근간에서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이고 영어교과교실에 적용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거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한다. 2022년 말 생성형 인공지능의 출현으로 마치 인공지능만 사용하면 모든 영어교과교육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그릇된 가치관이 만연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예측 불가한 변화 속에서도 절대 흔들림이 없는 교육 및 영어교과교육의 근간은 바로 진리인 성경 말씀에 근간한 기독교 세계관의 가치관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진리인 성경 말씀과 기독교 세계관의 관점에서 영어교과교육의 이론과 실제 적용 방법에 대해 접근하고 고찰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특별히 미래사회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기독교적 가치관에 따라 영어교과교육의 전문성을 갖춘 예비기독영어교사와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하는 현직기독영어교사들을 대상으로 집필하였다.<br/><br/>이 책은 크게 세 파트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미래사회 기독영어교사를 위한 영어교과교육의 방향', 두 번째에서는 '미래사회 기독영어교사를 위한 영어교과교육의 이론', 마지막 파트에서는 '미래사회 기독영어교사를 위한 영어교과교육의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에 관해 다루고 있다. 각 파트는 다시 하위 장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파트는 세 개의 장으로 이루어지는데, 첫째 장에서는 '기독교 세계관의 영어교과교육'에 대해 살펴보고 있으며, 제2장은 '2022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살펴보며 지금 현재 영어교과교실에 적용되고 있지는 않지만 곧 적용될 영어과 교육과정의 변화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제3장에서는 영어교과교육에 근간이 되는 '제2언어 또는 외국어로서의 영어습득'에 대한 주요한 가설과 이론에 대해서 살펴본다.<br/><br/>두 번째 파트는 총 네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4장에서는 '영어교과교육을 위한 교실 담화'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살펴본다. 제5장에서는 '영어교과수업 설계 및 지도안 작성'의 이론적 근거와 실제 작성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며, 제6장에서는 '영어교과교재 분석 및 평가'를 하는 다양한 측면의 기준에 대해 살펴본다. 제7장에서는 '영어교과수업 관찰 및 자기성찰' 시 주요한 이론과 실제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현실적인 이슈들을 다룬다.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살펴본 이론과 실제에 대해 기독교적으로 고찰하며 기독영어교사들에게 교육적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br/><br/>마지막 파트인 '미래사회 기독영어교사를 위한 영어교과교육의 실제'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다루고 있다. 제8장에서는 영어교과교육에서 영어의 세부적인 스킬과 기능을 개별적으로 가르치기보다는 통합하여 가르치는 '통합형(Integrated) 접근법의 영어교과교육'에 대해 살펴본다. 제9장에서는 최근 우리사회에 가장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생성형 AI ChatGPT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반 영어교과교육의 이해와 실제'에 대해 살펴보고, 제10장은 '미래사회 영어교과 교사교육'이며, 급격하게 변화하는 영어교과 교실 환경에서 영어교사가 실제 학교에서 수행하고 있는 직무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분석하고, 이에 대비하여 키워야 할 역량과 성품에 대해 기독교적으로 고찰해 본다. 마지막인 제11장에서는 미래 통일 한국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통일 대비 기독영어교육의 실천'을 다루고 있다. 즉, 기독영어교사들이 앞으로 통일 한국 시대를 준비하며,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인 탈북민들을 위한 영어교육 봉사활동의 사례에 대해 살펴보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기독영어교사들의 소명감에 대해 생각해 보며 마무리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 각 장에서 살펴본 이론과 실제를 성경 말씀을 근간으로 기독교적으로 접근하며 기독영어교사들이 실제 영어교과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도록 교육적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br/><br/>이상에서 살펴본 이 책의 구성과 내용 측면에서 이 책은 기존의 영어교과교육론 및 영어교과교재연구 지도법 등의 해외 영어권 학자들의 도서와 차별화되며, 미래 변화하는 우리나라 영어교과교실에서 영어교사들 특히 기독영어교사들의 사명과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고 현실적인 대안을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또한 궁극적으로 기독영어교과교육의 최종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함이므로, 영어교과교육을 어떻게 실천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지를 고민해 볼 수 있게 할 것이다.<br/><br/>이 책을 집필하는 여정은 녹록지 않았으나, 기쁨이 함께하는 순간도 많았다. 먼저, 성경 말씀을 찾고 인용하면서 말씀에 예전보다 더 가까이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기독교와 영어교육을 접목한 연구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찾아보면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세계적인 응용언어학자이자 L2 학습 동기(L2 Motivation) 분야의 대가이신 Nottingham 대학의 Zoltan Dornyei 교수님과 전 TESOL 학회 회장님이셨던 Penn State 대학의 Suresh Canagarajah 교수님이 신실한 기독교인으로서 영어교육과 기독교를 접목한 연구를 많이 하셨다는 점이다. 특히, 최근에 Zoltan Dornyei 교수님께서 소천하셨다는 소식과 세상을 떠나시기 직전까지도 기독교 신앙과 영어교육을 접목한 책 집필에 매진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안타까운 마음과 더불어 이 책을 잘 집필해야겠다는 힘을 얻게 되었다.<br/><br/>책을 집필하는 어려운 여정 동안 늘 옆에서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소중한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총신대학교의 사랑하는 학생들과 동료 교수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특히, 기독교 세계관의 영어교육이라는 신앙과 학문을 통합한 새로운 길을 개척하시며 발전시키고 계시는 믿음과 학문의 선배님이자 동역자이신 총신대 영어교육과의 함영용 교수님, 이성희 교수님, 김영숙 교수님, 이지연 교수님, 한미야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영어교육이라는 학문의 세계로 인도해 주시고 이제는 선교 사역의 현장에 계신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의 김진완 교수님, 그리고 힘든 박사과정 동안 나의 학문적 어머니이자 진정으로 학생들을 사랑하는 교육자의 모습을 보여주셨던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의 Dr. Diane Schallert 교수님과 이제는 하늘나라에 계신 Dr. Elaine K. Horwitz 교수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br/><br/>무엇보다도 부족한 저자를 오늘까지 있게 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린다. 부디 이 책이 사역의 현장인 급변하는 한국의 영어교과교실에서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학생들을 사랑하며, 영어교과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우리나라 중, 고등학교의 모든 영어 선생님들과 예비 영어 선생님들께 선하게 쓰이길 간절히 기도한다. 더 나아가 이 책이 기독영어교육이라는 학문 분야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