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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몸 보기 만지기 느끼기

하느님 몸 보기 만지기 느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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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491g | 115*225*23mm
ISBN13 9788996989851
ISBN10 8996989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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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곽건용
서울에서 출생하여 중학생 시절에 기독교인이 되었고, 고등학생 시절에 목회자의 길을 가기로 마음을 정했다. 대학 졸업 무렵 신학교에 진학하면서 목회자의 길로 들어섰다.
서울 용산의 한 교회(예장 합동 소속)에서 교육전도사로 일하던 중 1985년에 한국기독교장로회로 소속을 옮기고,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진학하여 새로운 환경에서 신학 공부와 목회를 재개했다. 이 시기에 한국의 대표적인 민중신학자인 고 안병무 박사에게서 아래로부터 성서를 읽는 시각과 서재가 아닌 삶의 현장에서 신학하는 방법을 배웠고, 홍근수 목사에게서 해방의 복음에 충실한 설교와 교인들과 더불어 목회하는 민주적인 목회정신을 배웠다. 1985년부터 1993년까지 서울 향린교회에서 전도사와 부목사로 목회하며 사회 선교, 특히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선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목회 경험을 쌓았다.
1993년 말에 로스앤젤레스 선한사마리아인교회(현 나성 향린교회)의 청빙을 받아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 현재까지 같은 교회에서 인간 해방의 복음 선포, 공동체를 위해 봉사하는 선교, 모든 차별을 거부하는 민주적인 교회, 다문화 목회, 종교 간의 대화를 추구하는 목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클레어몬트 대학원(Claremont Graduate University) 박사 과정에서 구약신학을 공부하며 학문적 성과를 목회와 삶에서 활용하는 목회를 추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1982년)했고,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1988년)했으며, 가족으로는 아내와 두 아들이 있다. 저서로는 《길은 끝나지 않았다》와 《하느님도 아프다》, 《예수와 함께 본 영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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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약성서는 하느님의 몸(physical body), 또는 하느님의 물질성(materiality of God)에 대해서는 상당히 자주 언급한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구약성서는 하느님이 물질적인 몸을 갖고 있다고 전제한다.

* 구약성서에는 분명히 그런 얘기가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하느님을 보고도 죽지 않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다. 그럼 “하느님을 본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는 말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거짓말인가? 아니면 극히 일부지만 예외가 있었던 걸까?

* “야 웨께서는 마치 사람이 자기 친구에게 말하듯이 모세와 얼굴을 마주하고 씀하셨다”고 전한다(출애굽기 33:11). 이건 또 무슨 말인가! 야웨가 모세와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했다니! 그러고도 모세가 죽지 않았다니! 바로 앞의 “하느님을 본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는 말은 어떻게 된 건가. 그새 무효가 됐나? 그게 아니면 모세만은 예외인가? 모세는 야웨를 봐도 죽지 않는단 얘긴가? 바로 앞에서 한 말 을 이렇듯 쉽게 뒤집어도 되나? 이래서야 야웨가 하는 말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 야웨의 외모와 관련해서 구약성서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야웨를 눈으로 볼 수 있는 물질적 존재로 인식하면서도 그의 외모를 묘사하길 꺼리는 경향이다

* 일흔네 명의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하느님을 뵈오며 먹고 마셨다”(they beheld God, and ate and drank)고 했다. 이들은 하느님을 ‘보면서’ 음식을 ‘먹고’ 음료를 ‘마셨다.’

* 사람이 야웨를 봤을 때 발 윗쪽은 바라보지 못하고 아랫쪽만 바라봤던 이유도, 모세가 야웨의 앞모습을 못 보고 뒷모습만 볼 수 있었던 까닭도,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둘째 계명이 야웨의 형상 만드는 것 을 절대 금지한 까닭도 야웨 몸의 특정 부분을 상상하지 못하게 하려 했음이 아닐까?

* 왜 야웨는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었을까? 그건 사람과 ‘소통’하고 싶은 강한 열망의 표현이 아니었을까? 사람은 야웨 하느님을 마치 사람인 것처럼 그리고 인식한다. 그건 야웨와 소통하고 싶은 강렬한 열망을 사람이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야웨가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만든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이 아닐까?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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