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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스 박사의 독서 지도법

버니스 박사의 독서 지도법

: 그림책의 노벨상 “콜더컷” 상 선정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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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97g | 150*210*20mm
ISBN13 9788970637921
ISBN10 8970637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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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버니스 E. 컬리넌
버니스 E. 컬리넌은 어린이와 청소년 책을 펴낸 작가이자 편집자로, 뉴욕 대학교의 독서학과와 아동문학과 명예교수이기도 하다. 그녀는 국제독서협회장과 그녀는 그림책의 노벨상이라고 일컫는 ‘콜더컷 상’과 그림책 신인작가에게 주는 ‘에즈라 잭 키츠 상’ 등 수많은 도서상 위원회의 위원장을 지냈으며, 그 경력을 통해 아이들이 나이와 성장속도에 따라 읽기 좋은 책을 적합하게 선별하는 데 탁월한 안목을 검증했다. 또한 버니스 E. 컬리넌은 독서 명예의 전당에 추대되며, 아동문학 분야의 걸출한 교사에게 주는 ‘아버스넛 상’을 받기도 했다. 『버니스의 아주 쉬운 독서법』은 독서교육에서도 고전처럼 읽히는 책으로, 책을 사랑하는 아이로 키우는 데 훌륭한 조언이 가득 담겨 있다.
역자 : 유정화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올로니 칼리지, 얼바인 밸리 칼리지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삼성출판사와 실천문학사, 디자인하우스 편집부에서 근무하며 폭 넓은 책 경험을 쌓았다. 옮긴 어린이 책으로는 『위대한 음악가』, 『검은 말 이야기』, 『크리스마스 캐럴』, 『세계 신화 속의 위대한 여신들 이야기』, 『뇌 명령을 내려라』, 『특명, 암호를 풀어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 명작 이야기』, 『오스카 와일드의 어린이를 위한 동화』, 『100년 후』, 『지구마을 길라잡이 지리』, 『배고픈 외투』, 『책 읽기가 싫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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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을 읽어주는 일이 아이들에게 베푸는 애정 어린 행위라는 사실을 직접 체험했다. 이야기를 들으며 자란 아이는 자신감이 넘치고 민첩하며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 대해 주체적으로 대응한다. 이런 아이는 자기를 대신해 생각해주길 바라거나 애써 다른 사람에게 기대려 하지 않는다. 혼자 힘으로 자신이 알고 싶은 게 무엇인지 찾아낼 줄 안다. 이런 독립심과 자존감은 아이가 자기 행동에 책임을 지는 데서, 그리고 삶에 대한 태도에서 두드러진 차이를 낳는다.(24쪽)

우리는 아이가 어떤 책에 호감을 느끼게 될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그러니 지나치게 까다롭게 책을 고를 필요는 없다. 여러분의 자녀가 장난감 트럭을 굉장히 좋아한다면 트럭에 대한 책을 찾으면 된다. 아이가 별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천문학이나 하늘을 관찰하는 내용을 담은 책들을 고르자. (43쪽)

책을 소리 내어 읽는 것이 재미있는 또 다른 이유는 여러분이 읽는 책이 상당히 높은 수준의 책이라는 데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훌륭한 화가, 작가와 시인 들이 어린이 책을 통해 그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 덕분에 어린이 책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아름답고 상상력이 넘치며 훌륭한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52쪽)

혼자 책을 읽는 아이는 더 나은 독서가가 된다. 그 이유는 연습과 숙달에 있다. 이를테면 피아노 치는 연습을 많이 하면 피아노를 더 잘 치게 된다. 더 잘 치게 되니까 기꺼이 연습을 더 많이 하게 된다. 연습을 더 많이 할수록 더 잘하게 된다. 나아가 더 재미있어진다. 독서도 다른 많은 일들이 그렇듯이 연습을 통해 완벽해지는 것이다. 나는 그것을 성공 순환주기라고 부른다. (62쪽)

영유아에게는 보드 북의 인기가 높다. 서너 살 아이는 그림이 큼지막하고 글은 별로 없는 책을 좋아한다. 읽기를 배우는 일곱 살, 여덟 살 아이는 글자 책이나 숫자 책처럼 되풀이해서 읽는 것을 좋아한다.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하는 아이는 달달 외우게 될 때까지 쉽게 읽히는 책을 열심히 본다. (66쪽)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은 아이가 독서하는 습관을 들이는 데 가장 적합한 책을 골라주는 일이다. 이 독서 습관의 씨앗을 일찌감치 뿌려주면 그 뿌리는 깊게 내린다. 일단 씨앗에 싹이 트기 시작하면 거름을 주면서 그 묘목을 잘 키울 수가 있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단계는 씨앗을 심는 일이다. (67쪽)

아이의 이름으로 잡지를 구독하면 아이에게 기쁨을 주고 매달 새로운 읽을거리를 제공해주는 셈이다. 어린이용 잡지는 종류도 많고 분야별로 다양하다. 과학과 수학은 물론 논술 실력을 기를 수 있는 잡지도 있다. (78쪽)

휴가를 떠날 준비를 할 때에는 도서관이나 여행사에서 책을 빌린다. 읽을거리를 여행 안내 책자에 국한시킬 필요는 없다. 국립공원, 사적지, 휴양지 등을 다룬 썩 훌륭한 책들이 많다. 세계의 여러 나라와 자기 나라의 각 지역을 배경으로 삼은 허구 이야기도 꽤 있다. (90쪽)

같은 책을 읽고 또 읽어준다. (…) 우리는 살아가면서 규칙적으로 행하는 의식을 소중히 여긴다. 그것이 아침에 신문을 보며 커피를 한 잔 하는 것이든, 밤에 더운 물에 목욕을 하는 것이든. 아이는 마음을 편안하게 어루만지는 이야기를 규칙적으로 읽어주면 이제 잠잘 시간이 되었다는 신호로 여긴다. 그리고 그렇게 책을 읽어주면 실제로 아이가 잠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 (109쪽)

제이슨이 독서가인 것은 부모가 그에게 책을 읽어주었다는 단순한 이유 때문이다. 제이슨의 엄마는 밤이면 고속으로 내달리는 제이슨을 잠잠하게 가라앉혀서 잠자는 시간으로 이끌고 가려고 책을 읽어주었다. 제이슨의 아빠는 자연과 생태 잡지, 낚시 책, 사냥 안내서 들을 아들과 함께 읽었다. 왜냐하면 제이슨의 아빠는 바깥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138쪽)

자녀가 독서가가 되려면 아이가 이해하기 쉬운 책을 찾아주어야 한다. 현실 세계에서 중요한 일을 다룬 책이 좋다. 제이슨과 그 애 친구들은 기어 다니는 것이나 날아다니는 것을 좋아했다. (…) 그다음에 도서관에 들렀을 때 도서관의 사서는 아이들을 도와서 패트리샤 로버의 책 『뱀은 사냥꾼(Snakes are Hunters)』이라는 책을 찾아주었다. (140쪽)

스포츠 분야의 스타와 영웅을 다룬 책도 좋다. 스포츠 영웅이 텔레비전에 나오면 그 인물을 다룬 책을 구해놓는다. 그 인물에 대해 좀 더 읽어주어 아이의 현재 관심사를 잘 활용할 수 있다. (143쪽)

교양서적과 시리즈물을 구해보자. 아이들은 시리즈로 구성된 교양서적과 공상 소설을 다 좋아한다. 아홉 살, 열 살의 아이들은 그들을 둘러싼 세상의 모든 것에 호기심을 느끼고 궁금해한다. 이 아이들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생명들은 어떻게 자라나는지, 그리고 자기 몸이 어떤 일을 하는지 두루 알고 싶어 한다. (150쪽)

만화책은 최고 수준의 문학작품은 아니지만 대개의 어른들도 항상 셰익스피어를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는 건 아니다. 독서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 주말판 신문에 실린 만화를 같이 읽자. (165쪽)

먼저 책의 한 부분을 충분히 읽어주어 아이가 그 이야기에 솔깃해지도록 유도한다. 그렇게 하면 아이가 그 책을 자기 혼자서 다 읽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방법은 남자아이에게 더 부합되는 얘기이다. (165쪽)

십대 잡지를 정기구독하자. 아이들은 자신보다 두 살쯤 많은 나이의 사람들 이야기를 읽고 싶어 한다. 십대 잡지가 이런 아이들의 욕구에 잘 부합한다. 아이들은 이런 잡지를 읽으면서 몇 년 후에 자신들이 어떻게 될지 미리 연습을 해보게 된다. (185쪽)

새로운 시리즈물로 자녀의 마음에 시동을 걸자. 시리즈 책을 읽는 것은 땅콩을 먹는 것과 같다. 즉 하나만 맛보고 그만둘 수가 없는 것이다. 아이가 시리즈 책을 읽으면 등장인물이 누구인지, 줄거리를 감안할 때 다음에 일어날 사건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사건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두루 알게 된다. 빨리 읽게 되므로 유창해지고 어휘력도 늘어난다. 그러는 과정을 통해 독서 습관이 붙는다. (194쪽)

책 읽어주기는 한 알의 씨앗을 심고 그 씨앗이 잘 자라도록 공들여 키우는 일이다. 여러분이 읽기나 쓰기와 관련된 활동을 펼칠 때마다 자녀가 책을 사랑하도록 이끌고 있는 것이다. (201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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