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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생성과 인지 : 살아있음의 실현

아우또노미아총서-8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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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130*188*30mm
ISBN13 9788961953207
ISBN10 8961953206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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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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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5월 초 칠레대학은 혁명의 국면에 진입했다. 학생들은 대학을 점거했다. 그들은 대학의 조직에 반영된 철학을 재구성하려고 했다. 나는 그들과 합류했다. 모든 표준적 학문 활동은 중단되었다. 학생과 일부 교수진은 새로운 것을 말하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새로운 것을 말하는 일은 절대 쉽지 않았다.
--- p.24, 「움베르또 R. 마뚜라나의 서문」 중에서

“인지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반드시 지식(knowledge)과 아는 자(the knower)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해 아는 자가 갖춘 아는 능력에 대한 이해를 거쳐 발생해야만 한다.
--- p.24, 「1편 1장 서론」 중에서

살아있는 체계를 상호작용들의 단위체로 만드는 것은 살아있는 체계의 조직의 순환성이다. 스스로를 유지하기 위해, 그리고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살아있는 체계의 동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살아있는 체계는 이러한 순환성을 지속해야 한다.
--- p.67, 「1편 3장 인지기능 일반」 중에서

뉴런은 하나의 세포이기 때문에 신경계의 해부학적 단위체다. 따라서 뉴런은 스스로를 준거하는, 독립적으로 통합된 물질대사적이고 유전적인 단위체다(뉴런이야말로 살아있는 체계다).
--- p.77, 「1편 4장 인지기능 각론」 중에서

관찰자의 인지영역은 경계가 있지만 무한하다. 관찰자는 끝없이 재귀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상호작용의 표상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다른 상황에서라면 독립적일 영역들 사이의 관계들을 스스로를 통해 생성할 수 있다.
--- p.151, 「1편 6장 결론」 중에서

사실, 사회제도가 자기생성적이라면(많은 제도가 적절한 규준을 충족한다고 보인다면), 저자들이 보여주듯이 사회제도는 필연적으로 살아있다. 틀림없이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어쩔 수 없다. 내가 보기에 저자들은 팔을 뻗으면 닿는 거리에서 굉장히 중요한 발견을 쥐고 있다.
--- p.183, 「2편, 스태포드 비어의 머리말」 중에서

일반적으로 기계는 적어도 개념적으로는 기계를 완벽하게 예측 가능한 것으로 만드는, 완전히 알려진 결정론적 속성들을 갖춘, 인간이 만든 인공물로 간주된다. 이와는 반대로, 살아있는 체계는 인간과 유사한 합목적적 행동을 하는 자율적이고, 궁극적으로는 예측 불가능한 체계로 종종 선험적으로 간주된다.
--- p.207, 「2편 1장 기계와 살아있음과 그 밖의 것에 관하여」 중에서

개체발생은 한 단위체의 구조적 형질전환의 역사다. 따라서 살아있는 체계의 개체발생은 물리적 공간에서 지속적인 자기생성을 통해 살아있는 체계의 동일성을 유지하는 역사라고 할 수 있다.
--- p.235, 「2편 4장 자기생성의 다양성」 중에서

하나의 자기생성 단위체의 상호작용 영역은 단위체가 자기생성을 잃지 않고 겪을 수 있는 모든 변형의 영역이다. 각각의 단위체에 있어서 그러한 영역은 그 단위체의 자기생성이 단위체의 구성요소들의 공간에서 실현되는 특수한 양식을 통해서, 즉 단위체의 구조에 의해서 결정된다.
--- p.275, 「2편 5장 자기생성의 현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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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생성과 인지』의 1편 「인지생물학」은 철학의 역사에서 새로운 출발을 표상하며, 오늘날 구성주의로 알려진 학파의 핵심적인 문헌이 되었다. 이 글은 생물학적 관점에서 인지 과정을 연구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며, 그로써 한때 철학의 중심 영역이었던 지식 이론, 즉 인식론은 과학 분야로 전환된다.
- 베른하르트 푀르크젠 (미디어학자, 『불확실성의 확실성』의 지은이)
이제 우리는 300년 이상 서양의 과학과 철학을 괴롭혀 온 데카르트적 정신과 물질의 구분을 극복하는 과학 이론의 윤곽을 갖게 되었다. 데카르트의 믿음처럼 마음과 물질은 더는 별개의 실체가 아니라 생명 현상의 두 가지 상호보완적 측면, 즉 과정과 구조를 나타낸다. 가장 단순한 세포부터 시작하여 모든 수준의 생명체에서 정신과 물질, 과정과 구조는 떼려야 뗄 수 없이 연결되어 있다. 최초로 마음, 물질, 생명을 통합하는 과학이론이 등장했고 이것이 움베르또 마뚜라나의 가장 큰 업적이다.
- 프리초프 카프라 (물리학자, 시스템 이론가, 『생명의 그물』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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