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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훔쳐본 논술쌤의 비밀책장

: 독서논술 선생님의 명품 큐레이션과 함께하는 필독 동화 6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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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170*230*20mm
ISBN13 9791171680061
ISBN10 117168006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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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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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쟁이 내 동생 싸게 팔아요》의 저자 다니엘르 시마르는 어렸을 때 책에 나오는 동생 조아처럼 사납고 고집 센 아이였대요. 어렸을 때 저자의 오빠는 저자 자신 때문에 힘들었을 것이라고 저자 스스로 고백했어요. 이 책 내용은 실제로 오빠가 겪은 일을 바탕으로 썼대요. 오빠가 사나운 자기를 돌본 경험이 좋은 영향을 줘서 지금은 잘나가는 사업가가 될 수 있었다고 해석하는 작가의 높은 자아존중감이 돋보이네요.
--- p.14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는 색다른 시선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했기 때문에 재미있어요. 동시에 평범하고 익숙한 것을 새롭게 보는 시각을 기를 수 있어요.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뒤집어 보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돼요. 예전처럼 많은 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창의력이 높게 평가되는 이 시기에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보면 좋은 책이에요.
--- p.31

아이들이 한꺼번에 찡얼거리거나 남편이 야근하는 날에는 앤서니 브라운의 《마술 연필》을 떠올리며 주문을 외우듯이 마음을 진정시키기도 하고, 전래 동화를 읽을 때는 한국에 계신 부모님 생각에 눈물도 흘리면서 책으로 위로를 받았어요. 육아도 처음, 낯선 땅에서 사는 것도 처음이라 감당하기 힘든 제 감정들을 위로하고 달래준 건 바로 동화책이었어요. 그 뒤 ‘그래, 세 아이를 데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독서다!’라고 깨달았고,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독서를 결코 내려놓지 않으리라고 다짐했어요.
--- p.76

《까마귀 소년》의 저자 야시마 타로는 일본 가고시마에서 1908년에 태어났어요. 야시마는 어린 시절부터 예술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어요. 커서 동경 예술대학과 뉴욕 아트 스튜던트 리그에서 공부를 하고 미국에서 그림 작가로 유명했지요. 《까마귀 소년》, 《우산》, 《바닷가 이야기》라는 책으로 미국에서 칼데콧 상을 세 번이나 받았어요. 의사 집안에 태어난 야시마 타로는 어린 시절이 행복했다고 회상을 했어요. 그 이유는 사람들이 병이 낫자 자신의 아버지를 기쁘게 했기 때문이래요. 어렸을 때부터 다른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상대방의 기분을 잘 파악한 야시마 타로는 뛰어난 관찰력으로 인기 있는 그림책을 많이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p.81

맛집 카페에서 샌드위치를 시켰어요. 샌드위치 위에 말려진 보라색 라벤더와 노란색 메리골드 꽃잎이 흩날리며 뿌려져 있었어요. 처음 보는 접시 위의 꽃을 보며 많이 놀랐어요. 너무 아름다웠거든요. 저도 모르게 비명을 질렀는데요. 친구랑 함께 꽃을 한참 구경하며 샌드위치 먹는 걸 까먹었을 정도였어요. 꽃잎을 한 장 한 장 먹어보기도 하고, 왜 이런 꽃을 음식에 뿌렸을까 서로 물어보기도 하며 한참을 이야기 나누었어요. “샌드위치 가게 사장님이 꽃을 가꾸는 건 아닐까?” 하면서요.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말린 꽃 덕분에 음식은 더 빛이 났어요. 삶에 작은 거 하나 추가하면 더 기쁘고 더 예쁘고 더 즐거워질 때가 있죠. 바로 그런 순간이었어요. 전혀 상상하지 못한 조합으로 균형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고달프지만 즐거움이 따르고, 힘들지만 행복한 일들이 찾아오는 그런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그런 조합으로 우리는 균형 있게 살고 있는 건 아닐까요?
--- p.125

사람들은 책이 주는 여러 가지 이점 중 어휘력, 독해력, 창의력 향상 등 학습과 관련된 부분을 우선 순위에 두기도 하지만, 저는 책이 주는 가장 큰 이점은 ‘사람과의 소통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가정, 학교,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소통은 삶의 질에도 많은 영향을 끼쳐요. 소통을 원활하게 하려면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입장을 헤아리는 것이 중요한데 자라나는 아이들이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책의 또 다른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책을 읽으며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다른 나라의 사람들, 과거의 인물이나 위인들까지 그들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며 입장 바꿔 생각해 본다면 소통의 부재로 인한 다툼이나 분쟁은 사라질 것 같아요. 또 책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마음을 살펴보고 위로받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되는 등 자신과 소통하는 방법을 깨닫는 것도 아이들 성장에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 p.151

《한밤중 달빛 식당》의 이분희 작가는 어린 시절 숲속에서 노는 걸 무척 좋아했어요. 곤충이나 새를 관찰하고 높은 나무 위에 올라가 하늘을 보며 상상한 이야기들을 모아 동화를 썼어요. 이 책에는 슬픔을 간직한 외로운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슬픔을 받아들이고 극복하게 도와주려는 작가님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어요. 한밤중 달빛 식당을 찾은 연우를 따뜻하게 보듬으면서 동시에 꿋꿋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요.
--- p.166

《콩이네 옆집이 수상하다》는 2학년 국어 교과 수록 동화에요. 이 책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나와요. 각 동물의 특징을 살펴보고 장단점을 얘기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이 말하는 습관은 우리가 조금씩은 가지고 있는 모습이에요. 어른들의 모습을 보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말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에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소문이 점점 덩치가 커지게 되는 이유와 소문으로 인해 생기는 피해도 살펴볼 수 있어요. 수상한 이웃의 정체를 추리해 볼 수 있는 점은 아이들에게 긴장감과 재미를 던져주어요.
--- p.191

엄마도 고단했을 텐데 엄마는 기꺼이 팔베개를 내주고 제가 잠들 때까지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저는 엄마 목소리를 들으며 잠들 때가 하루 중 가장 행복했습니다. 이 시간이 끝나지 않기를 바라며 아무리 잠들지 않겠다고 다짐해도, 엄마 이야기를 들으면 금세 스르르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그 행복한 기억을 제 아이에게도 물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제게는 엄마처럼 이야기 보따리가 없었기에 대신할 무언가가 필요했고, 오랜 고민 끝에 제가 선택한 것은 ‘책’입니다.
--- p.214

6.25전쟁 이후 우리 나라가 남과 북으로 나뉘었을 때, 백석 작가는 스승과 가족들이 있는 북에 남았습니다. 후배가 월남할 것을 제안했지만, 스승을 모시겠다는 마음과 가족이 고초를 겪게 될 것을 염려해 월남할 수 없었습니다. 작가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우리나라에 계셨으면 훨씬 더 활발한 작품 활동과 후배 양성을 했을 거란 생각에 탄식이 절로 나옵니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내는 법은 물론, 이웃과 마음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어린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어 했습니다. 학교 끝나고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놀던 아이들은 이제 보기 힘듭니다. 친구는 학원에서만 만날 수 있고, 친구를 경쟁자로 키우는 잘못된 교육때문에 아이들은 조금이라도 손해를 볼까 나누기에 앞서 누가 이익인지 계산부터 합니다. 나누는 삶이 얼마나 가치 있고 소중한지 알려주고 싶던 백석 작가의 마음을 져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p.224

이 책을 지은 김성준 작가는 함께 사는 세상을 미세먼지가 없는 곳으로 만들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저도 늘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환경문제를 쉽고 자세히 알려줄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김성준 작가의 책이 그 해답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울려라 골든벨, 탄소 제로를 찾아서》와 《초록별이와 떠나는 기후여행》도 김성준 작가의 책인데,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세요. 책을 읽고 생긴 우리 마음의 작은 변화는 분명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될 겁니다. 저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 p.248

이 책을 지은 프란치스카 비어만은 2001년에 출간한 《책 먹는 여우》로만 한국에서 100쇄가 넘는 책을 찍은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생각연필 독서 교실에서도 이 책으로 책의 재미를 알게 된 친구들이 여럿 있어 프란치스카 비어만은 제게도 의미 있는 작가입니다.
작가는 이야기를 아주 좋아해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펜과 붓으로 종이에 옮긴다고 해요. 역시 기록하는 사람을 이길 방법은 없다는 것을 또 한번 느낍니다.
--- p.270

〈생각연필 독서논술〉 수업에서 아이들과 함께 쓰는 양식지 중 몇 가지에 대해 살펴봤어요. 물론 생각연필 독서논술 정식수업에서는 이보다 훨씬 다양한 양식지를 활용하고 있어요.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책 이야기를 나눈 후 양식지를 쓰게 하면 아이들은 본격적인 글쓰기 전에 자신의 생각을 어느 정도 정리할 수 있어서 이어지는 독후감 쓰기를 할 때도 별로 어려워하지 않고 글을 쓸 수 있어요.
책 읽기와 글쓰기는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갖춰야 할 창의, 융합, 통합 능력을 키우는 데 꼭 필요한 능력이에요. 어릴 때부터 꾸준히 책을 읽고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지금 당장 시작해요.
--- p.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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