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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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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83쪽 | 488g | 153*224*20mm
ISBN13 9788925552453
ISBN10 892555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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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우리에게 대규모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경제 위축이 유가 상승과 같은 다른 요인에 따른 위기에 비해 다년간 혹은 수십 년에 걸쳐 극심하게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통화와 신용은 인체의 혈액과 같다. 혈액순환이 정상적으로 지속되지 않으면 경제는 제 기능을 할 수 없다. … 2007~2009년 대침체를 일으킨 핵심 요인 역시 금융이었다. 역사에 근거해볼 때 글로벌 경제가 침체의 늪에서 빠져 나온 것은 아직 아니다. 앞으로 금융위기의 결과로 인해 더 많은 격동이 이어질 수 있다. 앞으로 경기 회복은 지극히 느리고 완만할 것이다. (26-27p)

생산성은 사람들의 삶이 얼마나 풍요로운가를 측정하는 최고의 척도이다. 경제 지표 가운데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코 생산성이다. 생활수준을 끌어올리고, 인플레이션과 금리를 통제하며, 재정적자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중세 유럽 사회에서는 생산성이 두 배로 늘어나는 데 약 500년이 걸렸다. 이어 20세기에는 약 35년마다 생산성이 대략 두 배로 뛰었다. 그러다 21세기 들어서는 생산성 향상이 느려지기 시작한 징후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생산성이 두 배로 증가하는 데 35년 이상의 기간이 걸릴 것이라는 사실을 암시하는 신호다. (30p)

각국 중앙은행은 무제한적으로 통화를 찍어내 국공채나 민간의 증권을 사들일 수 있는 특권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의회의 승인을 얻느라고 진땀을 뺄 필요도 없다. 중앙은행이 사들일 증권의 종류나 담보물로 인정할 증권을 결정하는 데도 거의 규제가 없다. 혹자는 이를 두고 ‘문고리 정책(Door-knob Policy)’이라고 한다. 중앙은행이 마음만 먹으면 침실의 문고리 같은 하찮은 물건이라도 담보물로 받아들이고 얼마든지 자금을 공급하고 신용을 연장한다는 의미다. (93-94p)

먼저, 유럽의 디레버리징이 마무리되려면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소비자와 기업, 여기에 정부까지 막대한 부채를 떠안고 있다. 부채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줄이는 데는 앞으로 수년간의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때문에 경제의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는 소비는 당분간 부진을 면치 못할 것이다. 수요가 취약한 데다 대규모 부채 부담이 맞물리면서 기업들은 고용이나 자본 투자에 소극적이다. 유로존의 엄격한 국내총생산 대비 부채 기준으로 인해 각국 정부는 지출을 대폭 늘릴 수가 없는 실정이다. (114p)

이른바 아베노믹스(Abenomics)가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 실제로 경제성장률이 소폭 상승했다. 물가는 하락 추이를 멈췄고, 이에 따라 디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이 완화되었다. 주식시장은 저점 대비 60퍼센트 이상 치솟는 기염을 토했다. … 그런데 일본의 모든 국민들이 경기 회복의 온기를 느끼는 것은 아니다. 도요타나 소니 같은 다국적 대기업은 엔화 약세 덕분에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강화되었지만 중소기업은 그만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이들 중소기업은 소비가 부진한 국내 시장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매출은 여전히 저조하고 비관적인 분위기다. 이들 기업의 자본 투자는 후퇴했다. (123p)

우선 미국 경제가 가진 몸집에서 규모의 경제 효과가 창출된다. 미국 인구는 전세계 인구의 5퍼센트에도 못 미치지만 전세계 국내총생산의 25퍼센트를 창출한다. 이는 경제 2~4위 국가에 해당하는 중국과 일본, 독일의 생산 규모를 모두 합친 것과 맞먹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미국은 대다수의 경쟁 국가에 비해 더 많은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곡물을 경작할 땅과 깨끗한 물 그리고 각종 광물이 세 개 국가가 보유한 자원을 합친 것보다 더 많다. (128p)

전반적으로 약화되는 경기 상황 속에 신흥국은 또 다른 몇 가지 역풍을 맞고 있다. 중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서 세계 2위 경제국에 대한 수출 기회가 축소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이른바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은 신흥국의 경상수지 적자 문제를 가려줬던 유동성 흐름에 반전을 가져왔다. 때문에 신흥국이 재정수지 균형을 이루는 것은 대폭 어려워질 전망이다.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 자본 유출 속도를 늦출 수 있겠지만 가뜩이나 시들한 경제 성장이 더욱 압박받게 될 것이다. (137p)

미국과 영국, 일본은 양적완화를 도입해 자국의 통화가치를 떨어뜨리는 방법으로 수출시장에서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글로벌 경제와 수출은 빠른 성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수출시장에서 더 큰 파이를 확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주요국들이 꺼내 든 카드 중 하나가 통화 평가절하다. 한국도 같은 수순을 따라야 할까? (177p)

그렇다면 이처럼 힘겨운 경제 상황 속에서 승리하는 이들은 어떤 비결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거듭 강조하지만 미래 경제의 전체적 파이는 급속하게 커지지 않을 것이다. 때문에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것, 즉 기존 시장에서 더 큰 파이를 차지하는 것이 새로운 패러다임 속 기업의 생존 비결이 될 것이다. (207p)

주식시장은 경기 선행지표다. 주식시장은 경제 침체를 예측하고, 때때로 경기보다 먼저 하강 기류를 탄다. 전후 미국 증시에서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시점부터 주가가 정점을 찍을 때까지 평균 기간은 18개월이었다. 주식시장이 고점을 찍은 뒤 약 10개월 이내에 경제 침체가 찾아왔다. 이 같은 사실을 감안해 주식시장의 애널리스트는 경제 동향을 전망하고 경기 하강에 앞서 주식시장의 흐름을 예측하는 데 힘쓴다. (270p)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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