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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시대를 넘어 생명신학

한국조직신학회 기획 시리즈-10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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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153*225*30mm
ISBN13 9788964479513
ISBN10 8964479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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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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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아무리 죽음에 화관을 씌우고 꾸민다고 할지라도 죽음이 내포하는 그 절대적 무기력의 무의미성을 감출 수는 없다. 죽은 자에게는 그 모든 설명이 그 운명을 바꿀 수 없다는 뜻에서 무의미하다. 즉, 인간에 대해서 많은 해석이 있을 수 있지만 이러한 죽음을 통해서 한 인격이 결정적으로 그 자신의 모든 생애와 함께 더 이상 변하지 않는 지점에 도달하며, 여기서 모든 죽은 자는 아무것도 말하지 못한다. 그리하여 죽음을 삶의 한순간으로 보면서 죽음의 운명 자체를 영웅적으로 맞이하는 태도나 죽음 자체를 개별적 삶의 궁극적 가능성으로 해체하려는 시도는 문제를 해결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죽음이 지니는 가장 심각한 문제 자체를 감추고 다른 문제로 뒤바꾼 가장 근본적 조작이다. 다시 말해서 죽음은 단지 존재의 역동성에서 드러난 생명의 현상 앞과 뒤를 제한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보여 질 수 있지만, 가장 명백한 의미에서 한 역사적 존재로서의 고유성을 제한하는 궁극적 ‘무’이다.
--- 「황돈형_ 안티고네의 죽음과 그리스도의 죽음」 중에서

아우구스티누스가 말하는 성령의 임재는 율법의 완성인 사랑이 신앙인의 마음에 흐르는 것이다. 기쁨의 몸은 사랑의 몸이다. 여기에서 율법의 완성이자 성령의 임재는 어떻게 가능한가? 성령이 임재하는 것은 어떻게 가능한가에 대한 질문이 생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이렇게 말한다.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에 해당하는 것을 우리의 불멸의 삶에 적용할 수 있다.” 의지를 동원하여 그렇게 되고자 하는 것, 인간의 이러한 태도가 성령 임재의 조건이나 필수요건이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신앙인의 자세는 이러해야 함을 아우구스티누스는 강조한다.
--- 「강응섭_ 육의 몸과 영의 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중에서

사랑하는 내가 사랑하는 너를 새롭게 얻는 데서 나 또한 새롭게 되고 삶은 풍성해지며 충만해진다. 아침의 여명에 우리는 밤의 어두움을 감지하면서 깨어난다. 하나님의 임재를 모든 감각으로 경험할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살아 생동하며 죽음의 세력에 대항하여 싸우게 된다. 성령은 개인과 공동체와 역사 속에서만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식물 속에서, 동물 속에서, 땅의 생태계 속에서 재발견해야 한다. 그러면 온 자연에서 하나님을 느낄 수 있으며, 그의 아름다움의 광채는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물질화된 사랑의 편지들이다.
--- 「심광섭_ 기독교 생명미학의 탐구」 중에서

인간의 생명은 식물과 같이 생장하는 것만도, 동물과 같이 감각적 능력을 발휘하는 것만도 아니다. 인간의 생명은 지성적 활동에 있다. 이때 지성적 활동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참여와 닮음의 역동성 안에 있는 인간이야말로 참된 생명을 누리고 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하나님의 형상답게 존재함으로써 하나님을 닮아감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의 참된 생명이다.
--- 「이충만_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의 생명에 대한 교부신학적 이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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