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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3년 11월 1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20쪽 | 250g | 130*190*15mm |
| ISBN13 | 9788953146471 |
| ISBN10 | 895314647X |
기도를 배우다
: 성경으로 하는 위-안-밖 기도
이상복 저
|
두란노
|
2023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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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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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받는 기도의 조건은 얼마나 많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부르짖느냐보다 기도하는 내용이 하나님의 뜻과 얼마나 일치하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다. 우리의 간구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할 때 그 부르짖음이야말로 놀라운 응답을 가져올 수 있다. 예수님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 6:33)라고 말씀해 주셨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라고 약속해 주셨다(요 15:7).
--- p.30
- 성경이 증거하는 방대한 하나님을 가장 핵심적으로 집약해 놓은 것이 바로 ‘사도신경’이다. 그래서 위에 계신 하나님을 향하는 기도를 드릴 때 사도신경을 표준 교과서로 사용하면 큰 유익을 얻을 수 있다. 사도신경은 성경이 증거하는 하나님과 그분이 성취하신 일에 대한 모든 것을 포괄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가장 핵심적인 내용들을 요약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기도할 때마다 사도신경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기억하고 그분이 이루신 일이 무엇인지를 묵상하면서 하나님과의 깊이 있는 만남과 친밀한 사귐을 가질 수 있다.
--- p.45
- 삼위일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바로 알게 되면 그분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그분의 위대하심을 찬양하게 된다. 그분의 광대하심을 찬양하게 된다. 그분의 성품을 찬양하게 된다. 그분이 베푸신 한없는 자비와 긍휼을 찬양하게 된다. 그리고 그분이 행하신 크고 놀라운 일들로 인해 감사하게 된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보내신 성부 하나님께 감사하게 된다.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아낌없이 내 주신 성자 예수님께 감사하게 된다. 우리를 거듭나게 해 예수 믿게 하시고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해 주신 성령 하나님께 감사하게 된다.
--- p.55
- 우리가 안으로 우리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가는 기도를 하려면 먼저, 하나님은 어떤 성품의 소유자이신지를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성품은 하나님이 주신 율법과 계명들 속에 녹아 있다. 우리가 율법을 들여다보면 하나님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시는지를 알 수 있다.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것과 싫어하시는 것에는 그분의 성품이 반영되어 있다. 이런 면에서 율법에는 하나님의 뜻과 함께 그분의 성품이 반영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 p.67
- 우리가 내면의 변화를 추구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의 성품을 닮아 가는 기도를 하려고 할 때 ‘십계명’을 표준 교과서로 활용하면 큰 유익을 얻을 수 있다. 왜냐하면 십계명에는 주님이 말씀하신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구체적인 방법이 핵심적으로 요약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루터는 우리가 내면의 양심을 성찰하기 위해 십계명을 규칙적으로 묵상해 볼 것을 권면했다.
--- p.69
- 성장과 성숙에는 지름길이 없다. 갓 태어난 아기가 자라서 성인이 되려면 몇 십 년이 걸린다. 과일이 자라서 익는 데도 한 계절이 걸린다. 예수님을 닮아 가는 성품의 개발도 한꺼번에 이루어질 수 없다. 왜냐하면 성품의 변화는 지식의 변화가 아니라 행동의 변화이고, 인격의 변화이기 때문이다.
--- p.91
- 자신들에게도 기도를 가르쳐 달라는 제자들의 요청에 예수님은 이렇게 기도하라며 주기도문을 주셨다. 주기도문은 모든 성도가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항상, 함께 그리고 가장 기본적으로 드려야 하는 가장 확실한 기도 지침서다. 주기도문에는 예수님이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와 그 나라 백성 공동체의 정체성, 즉 교회와 성도들의 신앙과 이상과 소망이 가장 잘 표현되어 있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역의 모든 것이 주기도문 속에 요약되어 녹아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기도문을 표준 교과서로 활용해 밖을 향한 사역의 기도를 드리며 기도의 골방에서 세계 열방을 품는 하나님 나라 사역에 동참할 수 있다.
--- p.119~120
-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기도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이를 위해서는 ‘안 되는 기도’는 하지 말고, ‘되는 기도’를 해야 한다. 안 되는 기도를 하지 말라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실제로 우리 욕심을 따라 세상적이고 물질적이고 현세적인 것들, 즉 ‘아파트 평수를 늘리고, 자녀가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 땅 사고, 주식 사고, 보험 들고, 재산이 늘어나게 해 달라!’는 기도는 오랫동안 지속되어서는 안 되는 기도다. 이런 기도는 몇 번 하면 스스로 생각할 때도 부끄러워진다. 이런 기도는 스무 번 이상 넘기기 힘들다. ‘수십 번을 해도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개인의 이기심과 욕심에 근거한 기도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하나님이 듣지 않으신다. 성령이 감동하지 않으신다. 그러니 안 되는 기도를 애써서 하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 p.135~136
- 위를 향한 사귐의 기도와 관련해서는 표준 교과서인 사도신경뿐 아니라 매일 읽는 성경과 큐티 및 설교 말씀을 활용해 하나님과의 더 풍성하고 깊이 있는 만남과 교제를 이어 갈 수 있다. 안을 향한 성품의 기도와 관련해서는 표준 교과서인 십계명뿐 아니라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등 다양한 구절을 활용해 하나님을 닮아 가는 성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갈 수 있다. 밖을 향한 사역의 기도와 관련해서는 표준 교과서인 주기도문뿐 아니라 구약과 신약에 나오는 하나님 나라 관련 구절들, 교회의 사역과 관련된 기도 제목들, 성도들에게 부탁 받은 중보 기도의 제목들 등을 활용해 더 입체적이고 폭넓게 하나님 나라 사역에 동참할 수 있다. 이런 과정이 계속되면 될수록 우리는 기도의 지경이 더 넓어지고, 기도의 영광과 능력이 더 생생하게 체험될 것이다.
--- p.30
- 성경이 증거하는 방대한 하나님을 가장 핵심적으로 집약해 놓은 것이 바로 ‘사도신경’이다. 그래서 위에 계신 하나님을 향하는 기도를 드릴 때 사도신경을 표준 교과서로 사용하면 큰 유익을 얻을 수 있다. 사도신경은 성경이 증거하는 하나님과 그분이 성취하신 일에 대한 모든 것을 포괄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가장 핵심적인 내용들을 요약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기도할 때마다 사도신경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기억하고 그분이 이루신 일이 무엇인지를 묵상하면서 하나님과의 깊이 있는 만남과 친밀한 사귐을 가질 수 있다.
--- p.45
- 삼위일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바로 알게 되면 그분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그분의 위대하심을 찬양하게 된다. 그분의 광대하심을 찬양하게 된다. 그분의 성품을 찬양하게 된다. 그분이 베푸신 한없는 자비와 긍휼을 찬양하게 된다. 그리고 그분이 행하신 크고 놀라운 일들로 인해 감사하게 된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보내신 성부 하나님께 감사하게 된다.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아낌없이 내 주신 성자 예수님께 감사하게 된다. 우리를 거듭나게 해 예수 믿게 하시고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해 주신 성령 하나님께 감사하게 된다.
--- p.55
- 우리가 안으로 우리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가는 기도를 하려면 먼저, 하나님은 어떤 성품의 소유자이신지를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성품은 하나님이 주신 율법과 계명들 속에 녹아 있다. 우리가 율법을 들여다보면 하나님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시는지를 알 수 있다.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것과 싫어하시는 것에는 그분의 성품이 반영되어 있다. 이런 면에서 율법에는 하나님의 뜻과 함께 그분의 성품이 반영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 p.67
- 우리가 내면의 변화를 추구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의 성품을 닮아 가는 기도를 하려고 할 때 ‘십계명’을 표준 교과서로 활용하면 큰 유익을 얻을 수 있다. 왜냐하면 십계명에는 주님이 말씀하신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구체적인 방법이 핵심적으로 요약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루터는 우리가 내면의 양심을 성찰하기 위해 십계명을 규칙적으로 묵상해 볼 것을 권면했다.
--- p.69
- 성장과 성숙에는 지름길이 없다. 갓 태어난 아기가 자라서 성인이 되려면 몇 십 년이 걸린다. 과일이 자라서 익는 데도 한 계절이 걸린다. 예수님을 닮아 가는 성품의 개발도 한꺼번에 이루어질 수 없다. 왜냐하면 성품의 변화는 지식의 변화가 아니라 행동의 변화이고, 인격의 변화이기 때문이다.
--- p.91
- 자신들에게도 기도를 가르쳐 달라는 제자들의 요청에 예수님은 이렇게 기도하라며 주기도문을 주셨다. 주기도문은 모든 성도가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항상, 함께 그리고 가장 기본적으로 드려야 하는 가장 확실한 기도 지침서다. 주기도문에는 예수님이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와 그 나라 백성 공동체의 정체성, 즉 교회와 성도들의 신앙과 이상과 소망이 가장 잘 표현되어 있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역의 모든 것이 주기도문 속에 요약되어 녹아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기도문을 표준 교과서로 활용해 밖을 향한 사역의 기도를 드리며 기도의 골방에서 세계 열방을 품는 하나님 나라 사역에 동참할 수 있다.
--- p.119~120
-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기도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이를 위해서는 ‘안 되는 기도’는 하지 말고, ‘되는 기도’를 해야 한다. 안 되는 기도를 하지 말라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실제로 우리 욕심을 따라 세상적이고 물질적이고 현세적인 것들, 즉 ‘아파트 평수를 늘리고, 자녀가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 땅 사고, 주식 사고, 보험 들고, 재산이 늘어나게 해 달라!’는 기도는 오랫동안 지속되어서는 안 되는 기도다. 이런 기도는 몇 번 하면 스스로 생각할 때도 부끄러워진다. 이런 기도는 스무 번 이상 넘기기 힘들다. ‘수십 번을 해도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개인의 이기심과 욕심에 근거한 기도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하나님이 듣지 않으신다. 성령이 감동하지 않으신다. 그러니 안 되는 기도를 애써서 하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 p.135~136
- 위를 향한 사귐의 기도와 관련해서는 표준 교과서인 사도신경뿐 아니라 매일 읽는 성경과 큐티 및 설교 말씀을 활용해 하나님과의 더 풍성하고 깊이 있는 만남과 교제를 이어 갈 수 있다. 안을 향한 성품의 기도와 관련해서는 표준 교과서인 십계명뿐 아니라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등 다양한 구절을 활용해 하나님을 닮아 가는 성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갈 수 있다. 밖을 향한 사역의 기도와 관련해서는 표준 교과서인 주기도문뿐 아니라 구약과 신약에 나오는 하나님 나라 관련 구절들, 교회의 사역과 관련된 기도 제목들, 성도들에게 부탁 받은 중보 기도의 제목들 등을 활용해 더 입체적이고 폭넓게 하나님 나라 사역에 동참할 수 있다. 이런 과정이 계속되면 될수록 우리는 기도의 지경이 더 넓어지고, 기도의 영광과 능력이 더 생생하게 체험될 것이다.
--- p. 152~15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성경적 기도와 실천적 삶을 정교한 태피스트리(tapestry)처럼 엮은 본서를 통해 독자들은 기도 생활에 확실한 변화를 체험할 것입니다. 그 변화로 주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은 더욱 깊어질 것이고, 기도 생활은 더욱 새로워질 것입니다.
- 류응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 고든콘웰신학대학원 객원교수)
이 책은 성경적인 기도가 무엇인지를 세 가지 관점에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위를 향한 기도, 안을 향한 기도, 밖을 향한 기도. 이 세 가지 관점에 더하여 기독교 교리의 핵심 요약이라고 할 수 있는 사도신경, 십계명, 주기도문을 기도의 표준 교과서로 접목해 사귐, 성품, 사역을 위한 기도를 배우게 합니다.
- 박성규 (총신대학교 총장)
하나님을 바라보는 ‘위를 향한 사귐의 기도’, 주님을 닮아가는 ‘안을 향한 성품의 기도’, 민족과 열방을 품고 나아가는 ‘밖을 향한 사역의 기도’에 대한 저자의 몸부림과 함께 성도들의 각양각색(各樣各色)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 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성도들에게 성경적인 기도론을 가르치기를 원하는 목회자나 기도의 본질을 붙잡고 순례자의 길을 걷기 원하는 성도라면 이 책을 통해 큰 힘과 용기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 오정호 (새로남교회 담임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기도에 대한 성경적인 깊이는 물론, 사역의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이 균형 있게 잡혀 있는 이 책에는 실제로 기도해 본 사람만이 전해 줄 수 있는 실천적인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 이인호 (더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사단법인 복음과도시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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