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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고래는 행복하다

: 인생의 샬롬을 이루어 가는 21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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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52g | 135*202*15mm
ISBN13 9788953146679
ISBN10 8953146674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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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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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참 자유와 행복을 주시려는 예수님을 팔로우하기 위해 해야 하는 것은 바로 자기 부인, 곧 자기 자신을 ‘언팔(unfollow)’하는 것이다. 오늘날 유행하는 메시지들을 한번 들어 보라.
결국 자기가 주인 된 삶을 살라는 것이다. 이런 메시지들은 다 자기가 주인 된 삶이 참 행복을 준다고 가르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정말 그럴까?
내가 주인이 되어 사는 삶에는 아이러니가 있다. 그와 같은 삶은 자유롭고 행복할 것 같지만 사실은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다. 그렇게 행복이 왔다고 해도 일시적이고 순간적이고 불완전할 뿐이다. 왜일까? 삶의 모든 것을 오롯이 자기 스스로, 다 독박으로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듣기만 해도 버겁지 않은가? 내가 내 삶을 모조리 다 책임져야 한다니….
내 인생을 내가 다 운전하고 경영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건 자유로운 삶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자유가 아니라 너무나 가혹한 형벌이다. 혼자서 모든 걸 다 감당하다가 큰 고난이나 불행한 일을 만나면 어떻게 할 참인가? 정신 승리를 외치거나, 술이나 약물에 의존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기대하는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를 보라. 집 나간 탕자, 둘째 아들이 바로 자유의 역풍을 맞은 대표적인 인물이다. 자유와 행복을 찾아 집을 떠났지만 그 결말은 돼지나 먹는 쥐엄 열매를 먹는 신세가 되는 거였다. 자기가 주인 된 삶의 아이러니를 보게 된다.
--- p.28-30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자주 넘어진다. 자주 실패의 쓴맛을 본다. 어릴 때는 달리다가 혹은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졌다면, 커서는 마음이 넘어진다. 자신의 실패나 실수가 드러나고 누군가에게 창피를 당할 때면 우리의 얼굴은 어린아이처럼 붉어진다. 하지만, 실패는 창피한 일이 아니다. 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저 운이 없어서 실패할 때가 사실은 더 많기 때문이다.
전 세계 프로 야구에서 안타를 가장 많이 치는 선수도 타율이 고작 3할대다. 투수가 던지는 공 열 개 중에 세 개 남짓 밖에는 안타를 못 친다는 뜻이다. 공격의 70퍼센트는 늘 아웃인 셈이다. 타자는 땅볼이나 삼진 아웃으로 쓸쓸히 퇴장한다. 만약 이 선수가 아웃을 당할 때마다 자책하고 좌절했다면 3할대 타자가 결코 될 수 없었을 것이다.
소위 소명이라고 하는 것, 하나님의 부르심의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그 길을 걷는 것 그 자체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용기 있는 사람의 모습이다. 실패한 자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뜻 가운데 소명의 자리로 변한다. 성도의 실패는 실패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실패는 부메랑처럼 다시 돌아오기 마련이다. 상처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다. 회복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온다.
--- p.61-62

현대인들은 생각이 복잡하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살아남으려니 생각의 양이 많아지고 속도가 빨라지게 됐다. 마감 시간 전에 일을 끝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고,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 여기에 현대판 마르다들의 고민이 있다. 언제나 마리아처럼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천국 같은 삶을 살고 싶지만, 눈앞의 현실에는 끊임없이 삶을 공격해 들어오는 독재자가 있다. 찰스 험멜(Charles Hummel)이 말한 ‘긴급한 일이라는 이름의 독재자’다.
24시간을 아무리 쪼개도 나에게 주어지는 모든 책임을 완수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오늘날의 마르다들에게 예수님은 잠시 멈추고 주님 발 앞에 머무르는 마음의 여유를 갖기를 원하신다. 여러 가지 일로 분주하고 바쁜 와중에 도대체 어떻게 예수님 발치에 앉아 여유롭게 그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걸까? 예수님을 섬길 에너지를 어디서 어떻게 충당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급한 일들을 다 하면서도 ‘더 좋은 편’을 택할 수 있을까?
예수님이 마르다에게 말씀하신 ‘한 가지 일이라도 족하다’라고 하신 말씀은, 그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 철저히 시간을 관리하고 계획성 있게 살아 보라는 자기 계발의 메시지가 아니다. 그저 내게로 오라는 초대다. 즉 마르다에게 말씀하신 ‘한 가지 일’은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다.
--- p.88-91

오늘날의 한국 사회의 삶의 컨텍스트와 이천 년 전 갈릴리를 비롯한 유대 지역의 삶의 컨텍스트가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이천 년 전이라는 시간적인 큰 간격과 중동이라고 하는 공간적인 큰 간극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지금 우리 사회와 이천 년 전 유대 사회와 닮은 꼴이 있다. 바로 백성들이 지쳐 있다는 점이다.
예나 지금이나 삶이 힘들다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다. 삶은 쉬지 않고 우리를 지치게 한다. 이런 세상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성육신하여 이 땅에 임마누엘하셔서 평화의 왕으로 오셨다. 이 땅의 지친 수많은 영혼들에게 참 생명과 안식이라는 선물을 주시기 위해, 영혼 구원을 통한 삶의 총체적인 구원과 하나님 나라의 샬롬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 p.119-120

복음은 모든 인종적 편견과 감정적 대립이라는 장벽을 허문다. 복음의 가장 큰 특징은 선을 넘는 것이다. 복음은 모든 장벽을 허물고 세상을 다시금 하나로 만든다.
실제로 예수님은 하늘의 선을 넘으심으로 하늘과 땅의 경계를 허물고 이 땅에 오셨다. 하늘과 땅 사이의 선은 고층아파트와 반지하, 강북과 강남보다도 훨씬 더 넓고 크다. 비교할 수 없는 영역의 선이다. 이것을 상징하는 것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성전 휘장이 찢어졌다.
혹시 예수님의 복음을 나만 특별한 것, 명품, 희귀 아이템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인 양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마치 예수님 때에 ‘나는 특별하고 너희 이방인들은 구원받지 못한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던 바리새인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는 건 아닐까? 복음은 나만 소유하는 소유물이 아니라 나를 통해 흘러가야 하는 유통물인데도 말이다.
복음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것이다. 나는 복음을 가졌기 때문에 무조건 천국에 간다는 자기 확신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을 깨닫고 믿었으니 이 은혜의 복음을 살아 내다가 주님 앞에 서기를 소망해야 하지 않을까?
--- p.158-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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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주어진 오늘을 후회 없이 살아 내기를 갈망하는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을 기쁘게 추천합니다.
- 이찬수 (목사_분당우리교회 담임)
‘느리지만 행복하게’ 믿음의 길을 달려가는 저와 같은 청년들에게 큰 위로와 도전, 새로운 활력이 되어 줄 것입니다.
- 이재은 (MBC 아나운서)
경쟁 도시 인생을 사는 여러분에게 이 책을 기쁨으로 추천합니다.
- 김바나바 (목사_퀸즈한인교회 담임목사)
비성경적 가치관을 비판 없이 수용하는 시대에 따끔한 충고를 주면서도 그리스도인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의 비밀을 훈훈한 감동의 스토리와 함께 멋지게 펼쳐 갑니다.
- 김한요 (목사_베델교회 담임)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바람을 맞고 있는 청년들에게 그렇게 살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 줄 수 있는 용기는 오직 복음의 능력에서만 가능합니다.
- 노진준 (목사_순회설교자)
자기 자신이 아닌 주위를 돌아보자는 저자의 격려는 성도들 뿐만 아니라 목회자들에게도 필요합니다.
- 조엘 킴 (Joel Kim, 총장_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캘리포니아)
피조 세계에 가득한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구원받은 백성들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을 알려 주는 묵상집입니다.
- 이재훈 (목사_온누리교회 담임)
세상이 자극하는 열망의 언어보다 훨씬 더 우리 가슴을 쿵쾅거리게 할 희망의 언어를 이 책을 통해서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 박영호 (목사_포항제일교회 담임)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한다든지 무엇이 되어야 한다든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각자의 소중한 가치를 서로가 인정하고 스스로를 확인하게 하는 필수적 안내서입니다.
- 송태근 (목사_삼일교회 담임)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바라듯이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반드시 행복해지길 원하십니다.
- 강의현 (간사_뉴프론티어교회 양육)
21일간 묵상 시간을 통해 참 자유를 얻고, 즐겁게 노래하며 춤추는 고래가 되기를 바랍니다.
- 차지혜 (교수_조지워싱턴대학교 교육대학원)
치열한 세상 속에서 소리 없이 무너지더라도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의 힘으로 다시 일어서게 되는 소망을 붙잡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 노현영 (Arts Management, 뉴욕대학교)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온전한 회복을 기도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주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는 데 방해되었던 요소가 무엇인지 알게 도와줍니다.
- 신문섭 (일러스트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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