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자네 이름은 산초가 좋겠다

안전가옥 쇼-트-23이동
리뷰 총점9.3 리뷰 14건 | 판매지수 234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192g | 100*182*20mm
ISBN13 9791193024348
ISBN10 119302434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러고 보니까, 할아버지의 주 무기는 작살이죠? 아마 이름이… ‘살라오의 근성’이었던가.”
“맞아. 작살로 분류되긴 하지만 바다 이외에 사막 에리어에서도 꽤 쓸 만해.”
“작살 이름에 붙은 ‘살라오’는 무슨 뜻이에요?”
“재수가 없는 사람이라는 뜻이지. 스페인 말이란다. 멋진 이름이지 않니?”
노인이 퍽 다정스럽게 대답해 주었다. 테라스 안의 나이 든 헌터들은 노인과 마놀린을 이따금 걱정스러운 얼굴로 바라보았다. 개중에는 노인을 놀려 대는 사람도 있었지만, 노인은 조금도 화를 내지 않았다. 살라오란 다른 헌터들이 노인을 부르는 별명이기도 했다. 운이 다한 자. 더 이상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 던전에 얽매인, 가련하고 힘없는 노인. 하지만 산티아고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살라오의 ‘근성’. 던전에서는 더 이상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지만 아직 공식적으로는 활성화 상태였고, 노인은 여전히 헌터였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살라오의 근성」중에서

“그나저나 자네는 함자가 어찌 되는가? 이때까지 함께 여행하면서 그조차도 묻지 않았군.”
“네? 제 이름이요? 저는….”
얼떨결에 순순히 대답해 주려던 소년의 목소리는 이내 돈키호테가 터뜨린 탄성에 완전히 묻혀 버리고 말았다.
“그래! 자네 이름은 산초가 좋겠다! 전생에서 나의 가장 충직했던 시종의 이름이지. 자네는 지금부터 산초일세.”
“아니, 사람 말을 좀 들으세요! 제 이름은 산초 같은 게 아니라!”
“가세, 산초! 달려라, 로시난테! 우하하하하! 새로운 모험을 향해!”
---「자네 이름은 산초가 좋겠다」중에서

장 파스파르투는 탑 외부에서 온갖 일을 해 온 사람이었다. 특출난 스킬은 없었지만 잡다한 스테이터스가 높아서 헌터는 물론이고 소방관, 체육 교사, 건설 현장 노동자 등등의 일을 거쳐 왔다. 하지만 이제는 정착하고 싶은 마음에 가장 부자들이 사는 도시에, 가장 규칙적인 신사라고 소문난 필리어스 포그의 저택에 하인으로 취직하게 되었다. 하지만 바로 지금, 장 파스파르투는…. 외출이라고는 고작 클럽에 드나드는 게 다인 신사를 모시면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던 그가 어찌하여 던전 깊숙한 곳에서 이 고생을 하게 되었냐 하면, 필리어스 포그 경이 리폼 클럽에서 시작한 작은 내기 때문이었다.
---「어느 신사의 끝나지 않는 모험」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