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팔복, 예수님의 세계관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2,028
베스트
종교 top100 4주
정가
15,000
판매가
14,25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304g | 128*188*17mm
ISBN13 9788932502267
ISBN10 893250226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팔복의 관점은 성경으로 자기 생각을 강화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늘 겸손히 성경을 다시 새롭게 읽는 공동체에서 형성됩니다. 또한 누가 어떤 이야기를 하든지, 하나님과 이웃, 하나님의 온 창조세계를 더 사랑하려는 마음에서 나온 이야기라고 믿어 주는 안전한 공동체에서 형성됩니다. 종말을 바라보며 평화를 만들고 경험하는 공동체 속에서 세상과 다른 복의 기준이 담긴 팔복의 관점이 형성됩니다.
--- 「1. 산상수훈의 세계관을 지닌 공동체」 중에서

팔복은 복 받는 여덟 가지 비결이 아닙니다. 팔복은 어떤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 속에서 복된 사람인지, 어떤 것이 인간 행복과 번영의 비전인지를 보여 주는 선언입니다. 그래서 팔복은 개별적인 행동보다 삶을 바라보는 시각, 세계관의 변화를 촉구합니다. 그리고 이런 행복을 아는 사람으로의 존재의 변화를 초청합니다. 팔복은 복 받는 비결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는 참된 복을 알아보라는 초대입니다.
--- 「2. 종교적 우생학에 대한 반란」 중에서

토요일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슬픕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일요일에 펼쳐질 것을 알지만, 여전히 어그러진 세상 속에서 나의 죄악과 이웃의 억울함과 고통에 슬퍼합니다. 미래에 있을 위로가 현재의 슬픔을 완전히 덮지는 못합니다. 예수님도 우시고 하나님도 탄식하십니다. 그래서 토요일을 살아가는 예수님의 제자는 세상의 슬픔 가운데 함께 우시는 하나님을 알아 가고 닮아 갑니다. 예수님은 죽음의 경계를 넘어가 죽음에 매인 사람들의 운명을 자신의 것으로 삼으셨습니다.…우시는 하나님을 닮아 가며 경계 너머의 사람들과 연대하며 토요일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결국 부활의 여명을 만날 것입니다. 사람을 무너뜨리는 것은 현재의 어려움 자체라기보다 희망의 부재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복된 삶과 번영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뒤집으며 무엇이 희망의 진짜 근원인지를 확인시켜 줍니다. 위로의 약속은 새로운 세상에 대한 약속입니다.
--- 「3. 토요일을 사는 사람들의 행복」 중에서

우리는 두 가지 목마름 앞에 서 있습니다. 하나는 개인의 종교적 만족감을 구하는 목마름이고, 또 하나는 하나님의 정의가 바로 서는 것을 구하는 목마름입니다. 우리의 갈증은 어떤 욕망에 대한 갈증입니까? 예수님의 제자들이 느끼는 목마름은 하나님이 이루실 보편적 정의를 갈구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제자도는 아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지만 아는 것에서 멈출 수는 없습니다. 욕망이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것이 우리의 존재를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 「5. 두 가지 목마름 사이에서」 중에서

예수님은 그야말로 자신의 손가락으로 혐오와 정죄의 율법이 아닌 환대와 자비의 복음을 이 땅에 쓰십니다. 나를 의롭다 여기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며 사람을 향한 자비를 대신하려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다면, 그것은 혐오하는 율법의 제사일 뿐입니다. 그런 제사가 결코 자비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그런 제사는 자비의 반대일 뿐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그런 무한히 자비로운 용서가 자신에게도 필요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만 달란트의 빚을 면제해 주는 자비를 경험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을 향한 제사로 사람들을 향한 자비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는 사람이 진정 하나님의 자비를 입는 복을 누릴 것입니다.
--- 「6. 자비의 반대말, 제사」 중에서

우리가 평화를 추구하는 것은 성경의 증언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스스로 택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런 예수님께 그리고 그 죽음을 함께 뜻하셨던 하나님께 순종해 평화를 선택합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죽음이 어떻게 평화를 이루는지 그 과정을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이 결국 십자가의 길을 통해 승리할 것을 소망하고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성경이, 특히 신약성경이 우리를 부르는 제자의 삶입니다. 그리고 그 제자의 삶을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가 있습니다. 평화로의 부름에 신실한 공동체야말로 폭력으로 난파된 세상 속에서 평화로운 하나님 나라의 맛보기입니다.
--- 「8. 잊힌 세계관, 잃어버린 제자도」 중에서

마태복음 5:10에는 정의와 박해, 박해와 행복, 박해와 천국 등 서로 어울리지 않는 듯한 단어들이 등장합니다. 그렇지만 이 단어 짝들은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성찰하게 합니다. 정의를 추구하는 삶,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손해를 봅니다. 박해를 받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마냥 간과하거나, 무시하거나, 부인할 수 없습니다. 수님을 믿는다는 것,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것,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하늘 축복의 삶이지만, 늘 세상 행복을 보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세상 행복만을 구한다면 신앙이 굳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 사실을 기억할 수 있다면 우리의 신앙은 까닭 없는 순전한 신앙으로 자라갈 것입니다.
--- 「9. 신앙의 이유」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2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