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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쿤북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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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78가지 생각 지대

저자들의 말
누구나 창조한다
신호를 받는 안테나처럼
창의성의 원천
인식
그릇과 필터
보이지 않는 것들
단서를 찾아라
수행
(위대한 작품들에) 잠기다
자연은 스승
무엇도 멈춰 있지 않다
안을 보라
기억과 잠재의식
항상 그 자리에
배경
자기 의심
만들어내라
주의 산만
협업
의도
법칙들
정반대도 사실이다
듣는다는 것은
인내
초심
영감
습관
씨앗 수집 단계
실험 단계
모든 아이디어를 테스트하라
크래프팅 단계
모멘텀
관점
똑같은 것에 변화 주기
완료 단계
풍요의 마인드셋
실험하는 사람과 끝내는 사람
임시 규칙
위대함
성공
연결된 거리 두기(가능성)
황홀경
참조
예술은 경쟁이 아니다
본질
영웅 외전
(예술을 해치는 목소리) 듣지 말기
자기 인식
바로 눈앞에
시간을 초월한 속삭임
예상치 못한 것을 예상하라
위대한 기대
개방성
번개에 둘러싸여
24시간 내내
즉흥성(특별한 순간)
선택하는 법
음영과 정도
함축적 의미(목적)
자유
열정 vs 고통
나에게 맞는 방법(믿음)
적응
예술은 번역이다
백지 상태
맥락
(작품 속의) 에너지
시작을 위한 끝(재생)
놀이
예술 습관(승가)
자아의 프리즘
렛 잇 비
협력
진정성 딜레마
문지기
왜 예술을 만드는가?
조화로움
우리가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

저자 소개
추천사

저자 소개2

Rick Rubin

미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중 하나로 손꼽힌다. 1984년 NYU 재학중 앨범을 낸 것을 계기로 데프 잼 레코딩스를 설립했고, 뉴스쿨 힙합 뮤지션들을 프로듀싱하며 힙합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힙합 장르를 마침내 메인스트림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1994년 사명을 아메리칸 레코딩으로 변경하고 컨트리, 펑크 록, 얼터너티브 록, 메탈 등으로까지 장르적 지평을 넓히며 그래미의 단골 손님이 된다. 지금까지 제너럴 필드 3번을 포함하여 9번의 그래미 어워드를 받았으며 18번 노미네이트되었다. 2007년에는 컬럼비아 레코드의 수장이 되어 2012년까지 이끌었다.
미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중 하나로 손꼽힌다. 1984년 NYU 재학중 앨범을 낸 것을 계기로 데프 잼 레코딩스를 설립했고, 뉴스쿨 힙합 뮤지션들을 프로듀싱하며 힙합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힙합 장르를 마침내 메인스트림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1994년 사명을 아메리칸 레코딩으로 변경하고 컨트리, 펑크 록, 얼터너티브 록, 메탈 등으로까지 장르적 지평을 넓히며 그래미의 단골 손님이 된다. 지금까지 제너럴 필드 3번을 포함하여 9번의 그래미 어워드를 받았으며 18번 노미네이트되었다. 2007년에는 컬럼비아 레코드의 수장이 되어 2012년까지 이끌었다. 그는 톰 페티에서 아델까지, 조니 캐시에서 레드 핫 칠리 페퍼스까지, 비스티 보이즈에서 슬레이어까지, 카니예 웨스트에서 스트로크까지, 시스템 오브 어 다운에서 JAY-Z까지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했다. 지금까지 빌보드 앨범 차트 10위 안에 올린 앨범만 40장 이상이다. 미국음반산업협회(RIAA) 인증 플래티넘 앨범(1백만 장 이상)은 셀 수 없고, 특히 2012년 아델의 21은 2010년대 앨범으로는 최초로 다이아몬드 인증(1천만 장 이상)을 받았다. 가장 최근에는 2021년에 스트록스의 정규 6집으로 그래미 최우수 록 앨범상을 수상했다.
예술성과 상업성을 한꺼번에 움켜쥔 재능 넘치는 프로듀서이자 영감 넘치는 구루(guru)로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창조적 행위』는 그의 첫 책이다.
스무 살 때 남동생의 부탁으로 두툼한 신디사이저 사용설명서를 번역해준 것을 계기로 번역의 매력과 재미에 빠졌다. 대학 졸업 후 출판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현재 미국에 거주하면서 책을 번역한다. 옮긴 책으로는 『아주 작은 대화의 기술』, 『진짜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사는 법』, 『하루 한 줄 마음챙김 일기 Q&A 365 DIARY』,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 『타이탄의 도구들』, 『5년 후 나에게』, 『그레이트 마인드셋』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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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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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52.5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0.8만자, 약 3.5만 단어, A4 약 68쪽 ?
ISBN13
9791197831751

출판사 리뷰

창의성의 원천과 그 접근법에 관한 아름다운 탐구

창의성은 어디에서 올까? 그것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많은 유명 프로듀서들은 전성기를 대표하는 특정한 사운드로 알려져 있다. 릭 루빈은 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장르와 전통의 예술가들이 진정한 자신이 되고, 진실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그의 특기이다. 말리부 해변가에 위치한 그의 스튜디오 샹그릴라(Shangri-La)는 바로 그런 공간이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슬럼프를 이겨내고 다시 창조성을 되찾기 위해 샹그릴라에서 루빈과 함께 작업하기를 희망했다.

루빈은 사람들이 스스로에게 부과한 기대를 초월하도록 돕는 연습법을 만들었고, 이것이 사람들을 경이를 느끼는 순수한 상태에 다시 연결시켰다. 그는 오랜 세월 동안 창의성이 어디에서 오고, 어디에서 오지 않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 이를 통해 예술가가 된다는 것은 특정한 결과물을 내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관계를 맺는 방식에 관한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 창의성은 모든 사람의 삶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 모두는 그 공간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다. 루빈에 따르면, 삶에서 이보다 더 중요한 의무는 거의 없다. 『창조적 행위』는 예술가의 길을 누구라도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제시하기 위한 아름답고도 관대한 탐구의 과정이다. 루빈은 평생의 지혜를 빛나는 글로 증류해냄으로써, 우리 모두에게 기쁨과 초월의 순간을 창조할 힘을 부여한다.

마침내 드러나는, 예술가의 존재 방식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언젠가 한 번쯤은 릭 루빈에 대해 듣게 된다. 미국 음악에 한정되기는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장르가 무엇이건 루빈은 그 장르에서 빌보드 차트 10위 안에 든 앨범을 프로듀싱한 적이 있고, 그래미 어워드를 받거나 노미네이트된 적이 있다. 지금까지 그가 함께 작업한 뮤지션들을 꼽아보면 거의 미국 음악계 전체를 포괄하게 된다. 에미넴이나 JAY-Z, 비스티 보이즈, 런 디엠씨, ZZ Top, LL Cool J 같은 힙합 뮤지션부터,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 슬레이어, 린킨 파크, 메탈리카, 블랙 사바스, 톰 패티, 에어로스미스, AC/DC, 시스템 오브 어 다운, 그린 데이 등의 메탈&록까지, 조니 캐시와 딕시 칙스, 닐 다이아몬드 같은 컨트리와 재즈부터, 아델, 저스틴 팀버레이크, 라나 델 레이, 레이디 가가, 에드 시런, 데미언 라이스 같은 팝까지. 그는 장르를 초월한 프로듀서이고, 그 모든 작업에서 놀라울 정도로 수준 높은 결과를 꾸준히 내왔다. 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그의 이름은 전설이다.

위대한 프로듀서는 많지만 장르에 국한되거나 시간이 흐르면서 빛이 바래기 쉽다. 그런데 루빈은 폭넓은 장르에서 수십 년째 마르지 않는 천재성을 보여주고 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비결이 도대체 뭘까? 이것이 늘 궁금했다. 그런 그가 첫 책을 썼다. ‘창조적 행위: 존재의 방식’이라는 근사한 제목의 책을. 마침내 궁금증을 해결할 기회가 온 것이다.

그의 사진을 보면 괴짜 같아 보인다. 스타워즈의 마스터인 요다를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에서 그는 실제로 마스터의 포스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음악을 넘어, 모든 분야에서 창조적 행위란 어떻게 일어나는지. 우리는 어떻게 영감 넘치는 창조자가 될 수 있는지. 예술가의 존재 방식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이보다 더 값진 가르침은 상상하기 어렵다.

내 안의 예술가를 깨우는 법

“존재하지 않는 것을 믿어야만 존재하게 만들 수 있다.” 이 책이 거듭 강조하는 것처럼 창조는 과학이 아니다. 그것은 약간 종교와 비슷하다. 루빈에 따르면, 창조적 행위란 나보다 위대한 존재를 믿고, 영감을 초대하기 위해 일련의 의식을 치르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 일관적인 존재의 방식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예술에 대한 루빈의 관점, 그의 세계관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건 당연하다. 우리는 모두 다르니까. 그러나 비록 그 관점에 전부 동의할 수는 없더라도, 루빈이 말하는 ‘진지한 예술가의 태도’ 혹은 그러한 삶은 깊은 울림을 준다. 그것은 우리 안의 예술가를 깨운다.

김하나 작가가 썼듯이, 이 책은 “관찰하고 기다리는 법, 계절과 함께 호흡하는 법, 믿는 법, 순간에 주의를 기울이는 법, 창의성의 통로가 되는 법, 자기 의심을 다루는 법, 생산적인 리듬을 만드는 법, 장비와 형식을 쓰는 법, 에너지를 따라가는 법, 피드백을 주는 법, 선택하고 작업을 끝내는 법 등 창조성의 거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누구든 이 조언들을 행운처럼 받아들일 수 있다. 그것은 선물일 수 있다.

위대한 예술을 창조하기 위해, 위대한 작가나 음악가 미술가 예술가가 되기 위해 이 책을 성전처럼 떠받들 필요는 없다. 루빈의 충고를 기억하자. “이 책에 담긴 내용 가운데 사실로 증명된 것은 하나도 없다. 전부 내가 알아차리고 사색한 것들뿐이다. 그렇기에 공감할 수 있는 생각도 있고 그렇지 않은 생각도 있을 것이다.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은 이용하고 나머지는 흘려보내라.”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나만의 예술을 자유롭게 창조하자.

리뷰/한줄평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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