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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보리 언덕으로의 여행

: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를 향한 가상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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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182g | 125*190*10mm
ISBN13 9788953147614
ISBN10 8953147611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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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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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십자가 위,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 가운데서 맨 처음 하신 말씀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였습니다.
십자가 처형은 당시 가장 잔인하고 포악한 방법이었습니다. 육신을 입은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견디기 힘든, 가장 고통스러운 죽음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십자가 위에서 육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로 처음 입을 여셨습니다.
그 극한의 고통 속에서 예수님은 어떻게 기도하실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예수님이 평생토록 기도의 삶을 살아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평소 습관이 될 정도로 기도하셨습니다. 모든 상황 가운데서 해 오셨던 평소의 기도가 십자가의 처절함 가운데서도 기도할 수 있는 힘이 된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워서가 아니라, 모든 상황 가운데서 기도하는 사람으로 무장되어 있다면 축복입니다.
--- p.15-16

우리는 두 강도의 이야기 가운데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비방했던 왼편 강도야 죽어 멸망의 길로 가는 것이 당연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은혜를 입은 오른편 강도입니다. 그가 구원의 은혜를 입는 모습을 보면서 몇 가지 질문이 생깁니다.
오른편 강도는 어떻게 예수님이 그리스도인 것을 알게 되었을까요? 또 그는 어떻게 예수님이 죄가 없다는 것을 알고 십자가에 달린 채로 자기 죄를 고백할 수 있었을까요?
오른편 강도가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은 것은 그의 공로에서 온 것이 아니라 오직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천국 백성이 된 것의 근거가 우리에게 있습니까? 우리가 교회를 잘 선택해서입니까? 남들보다 지혜가 있고 거룩했기 때문입니까? 절대로 아닙니다. 예수님이 믿어지고 말씀이 깨달아지는 것은 사람의 지혜나 지식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 안에는 구원의 근거가 있을 수 없으니 오직 은혜입니다.
우리도 처음에는 십자가를, 선악과를 어리석게 보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구원을 받고 보니 오직 은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믿음의 근거가 사람에게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믿게 하시지 않으면, 하나님이 눈을 열어 주시지 않으면 아무도 믿을 수 없고 깨달아 알 수도 없습니다. 오직 하늘의 진리입니다.
--- p.51-52

모든 성경 말씀이 그러하지만 이 가상사언의 외침을 우리 인간의 제한된 지식과 지혜로 온전히 해석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아버지 하나님에게 버림받은 것은 그 자체가 신비요, 복음의 비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깨닫게 하시고 계시해 주시지 않으면 정확히 알 수 없을 만큼의 깊이가 있는 사건입니다. 가상사언의 말씀을 오직 믿음으로 받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십자가의 예수님은 무슨 문제가 있어 하나님으로 부터 버림받은 것이 아닙니다. 아무 죄 없으신 예수님이 스스로 버림받으셨습니다.
그렇다면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의 공통적 목표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는 것입니다. 죄와 사망에 빠져 있는 백성들을 하나님 나라로 되찾아오고자 하심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예수’로 오신 이유이며,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로마 군병들에게 고난을 받으신 이유이고, 죄 없으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이유입니다.
원래 버림받아야 할 자는 우리입니다. 그런데 우리 죄를 짊어지신 주님이 대신 버림을 당하셨습니다. 이 잠깐의 시간이 있음으로써 우리는 영원히 버림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 p.85-88

“다 이루었다.” 십자가 위에서 죽어 가고 계신 가운데서 선포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원수들이 승리의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의 외침입니다. 이것은 십자가에서의 완성이요, 승리의 선포입니다.
지구상에 셀 수 없이 많은 사람이 왔다 가지만, “나는 다 이루었다”라고 승리의 개가를 부른 사람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후회와 아쉬움을 고하면서 이슬처럼 사라질 뿐입니다.
이 말씀은 완전자 되시는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선포였고, 인류의 구세주로서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말씀이었습니다. 십자가의 죽음을 통하여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고, 부활을 통하여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실 수 있는 승리의 선포입니다.
--- p.124-125

예수님이 마지막 숨을 거두며 하신 말씀은 사랑하는 제자들을 향한 당부도, 남겨 둔 영혼들을 향한 부탁도, 심지어 혈육을 향한 작별의 말씀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향한 기도였습니다.
태초 이래 지금까지 모든 사람이 그러했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언제인가 인생의 마지막을 맞을 때가 올 것입니다. 수많은 생을 마감하는 모습 가운데 나는 과연 어떤 모양으로 마지막을 맞을까요? 사실 그것은 우리의 선택이 아닙니다. 분명한 것은 그 마지막이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주님과 함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의 죽음이 아니면 불쌍한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은 선택의 여지 없이 두 종류의 마지막을 맞게 될 것입니다. 영원이라는 천국을 보장 받은 죽음과 천국을 보장 받지 못한 죽음입니다. 예수를 믿어 천국을 보장 받은 사람들은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의 마지막을 맞을 것이고, 예수를 믿지 않아 영원을 보장 받지 못한 죽음에는 자신들도 알지 못하는 가운데 이를 갈고 슬피 울며 마지막을 맞게 될 것입니다. 예수를 믿느냐와 믿지 않느냐의 차이는 단순히 개인적 종교의 차이가 아닙니다. 영원을 결정짓는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 p.14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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