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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자각의 연금술

: 가슴을 깨워 내면의 신성에 이르는 길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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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382쪽 | 152*225*20mm
ISBN13 9791198558602
ISBN10 119855860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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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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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한다. 자신이 바라고 원하는 것을 이루며 살아가고 싶어 하는 존재다. 이러한 원초적이며 신성한 권리를 누리고 사는 데 있어서 부정성이야말로 대표적인 걸림돌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과연, 수십 년 이상 자신과 남을 괴롭혀 온 한 인간의 부정적인 성향을 바꿀 수 있을까? 의외로 우리 주변에는 상식의 수준을 넘어 남을 불편하게 하는 데 선수인 사람들이 많다. 짜증, 분노, 비이성적인 행동들, 그리고 폭력적 언행 등등으로 말이다. 대부분은 죽을 때까지 자신의 고질적인 습을 달고 살아간다. 그러나 너무 회의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내가 그런 부류의 사람이었지만 180도 환골탈태한 산 증인이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의 나는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살았고, 학창 시절에는 내가 당하면 끝까지 상대를 쫓아가 분풀이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었다. 성인이 되면서는 조급한 성격의 소유자로 짜증과 분노가 심해 욕을 습관적으로 달고 살기도 했다. 지금 와서 돌아보면 어떻게 저럴 수 있었나 싶을 정도로 이해하기 힘든 삶을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내가 이제는 마음과 몸, 그리고 정신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치유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인간의 고귀한 신성을 깨우는 일을 하고 있다.

과연 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길래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되었을까? 그것은 마치 잘 짜인 각본처럼 아주 소중한 인연을 만나면서부터였다. 바로, 이 책에서 밝히고 있듯이 신과 나눈 이야기(이하 신나이)와 천부경이 그 주인공이다. 누군가가 나에게 억만금을 준다 해도 바꾸지 않을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주저 없이 영적 성장과 그것의 나눔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신나이와 천부경은 이러한 영적 성장 과정에 큰 동력이 되어준 양 날개라고 할 수 있다.
이 걸출한 두 스타는 모두 새 천 년 이전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장본인들이다. 특히, 신나이는 전 세계 37개국에서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지키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책이다. 나는 신나이가 인간의 역사 이래로 굳건하게 아성을 지켜온 신관과 세상관, 그리고 사람 관을 크게 흔들어 놓았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우리의 가치관과 통념, 관점과 인식의 틀을 깨어 부수는 역할을 하며 조금이나마 제정신을 차리게 했다는 생각이다

지금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면 반목과 갈등, 갈라 치기가 판을 치고 돈이 힘이자 만능인 세상이 되어 버렸다. 그러면서 수많은 부작용이 현실의 카르마처럼 드러나기 시작한 것 같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나 자신을 포함해 물질의 환영만을 쫓던 많은 사람이 정신적, 육체적, 물질적 고통으로 신음해 오는 것을 지켜보아 왔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누구나 할 것 없이 모두 몸과 마음의 병으로 시달리는 환자들로 가득 차 보이는 세상이다.

나 또한 그러한 세상의 피해자 중 한 사람이었다. 가까운 친구에게 잘못 서 준 빚보증으로 돈과 인간관계에서 모든 것을 탈탈 털려버린 나는 어느 순간 몸과 마음의 병고에 시달리는 신세로 전락해 버렸다. 더욱이 나를 지배하고 있던 기본 성향인 분노의 감정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커져만 갔다. 그렇게 극에 달한 울분과 배신감으로 좀 먹어버린 나 자신을 살리고, 그 수렁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작한 수행의 길은 이제 나의 모든 것이 되어 버렸다. 덤으로 이번 생에서 나의 사명과 역할을 깨닫게 해주었다. 그러면서 나는 스스로를 치유하고 내면의 신성을 깨우는 과정에서 이전에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큰 진실들을 마주하게 되었다.

내가 깨달은 진실은 우리가 지금처럼 물질적, 정신적 고통에 찌들어 살 수밖에 없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인간의 무지라는 사실이다. 이 무지는 근본 뿌리가 되어 각종 왜곡된 문화와 종교, 가치관, 지식 체계를 낳았다. 이러한 것들에서 비롯된 잘못된 인식 체계는 세상을 갈등과 반목, 투쟁이라는 소용돌이로 몰아가기에 충분했다. 자연히 인간은 고통 속에서 신음하는 역사를 이어왔다. 이는 고스란히 사람에게 고통체라는 물리적 실체로 흔적을 남기고 있다.

고통체는 이 책의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로 우리가 살아오며 쌓아온 부정적인 에너지가 물질화되어 몸에 물리적으로 적체된 실체를 의미한다. 나는 처음으로 이 고통체의 실체를 밝혔다. 고통체는 대표적으로 우리의 몸속에 점액질 형태로 존재하며 배출되는 색과 종류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이 존재의 해체 없이는 부도, 건강도, 관계도, 요즘 누구나 입에 올리는 시크릿은 물론, 영적 성장도 기대할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이 고통체를 정화하기 위해서는 가슴을 깨우고 확장해야 한다는 중요한 진실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된다.

다행히 나는 천부경과 신나이를 탐독하면서 무지와 고통체를 극복하고 가슴을 깨울 수 있는 지혜를 발견해 냈다. 바로 빛과 자각이라는 신성의 도구, 신이 선사한 지혜의 마스터키가 그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지혜들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물론, 지구라는 3차원 시공간은 상대 세계로 모든 것이 주관적이다. 나의 경험과 체험, 지혜라고 내가 소개하는 사실들조차도 주관적일 수 있다. 그렇기에 나는 내 경험과 방법론을 절대적이라고 주장하지도 강요하지도 않는다. 다만, 나의 체험과 경험을 거울삼아 시행착오를 줄여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나는 나 자신을 치유하고 신성을 깨어가는 과정 중에, 이토록 소중한 경험을 이전에 나와 같은 고통 속에 허덕이고 있는 사람들과 공유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왔다. 그래서 틈틈이 과정을 기록하고 정리를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내면의 신성과 창조의 근원인 절대 신에게 이러한 내용을 책으로 나눌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교감해 왔다. 신과 나눈 이야기의 저자인 닐과 같은 방식은 아니었지만, 나는 신과의 소통을 통해 책의 출판과 도움에 대한 영감을 받기도 했다. 이에 용기를 내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이 책은 깨어남과 지혜, 그리고 수행을 주제로 크게 3 Part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인류는 아직 깨어난 상태는 아니지만, 깨어남의 가속도가 무척이나 빨라졌다. 스마트폰과 유튜브 등을 통해 세상의 거의 모든 정보가 공유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분별한 정보를 걸러내고 우리를 무지 속에 갇히게 한 최면상태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깨어남의 토대가 필요하다. Part 1 깨어남의 시대 편에서는 그동안 우리의 잘못된 지식과 고정관념을 깨고 이 책을 읽어 나가는 데 필요한 사전 지식과 개념을 소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지혜를 키워드로 하는 Part 2는 새로운 시대에 우리가 다르게 인식하면서도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개념들이 담겨있다. 특히 이 책에서 핵심으로 제시하는 사상과 지혜들이다. 여기에는 신성의 빛과 자각, 천부경, 고통체 등이 포함되며 나의 경험과 내면의 통찰을 바탕으로 풀어나간다.

Part 3는 part 2에서 강조한 핵심 지혜를 어떻게 실현할지에 대해 수행이라는 방편을 통해 제시한다. 특히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이론과 실제 사이의 모호함과 차이를 메우고자 노력했다. 자각선원의 수행 방편은 크게 10단계로 나뉜다. 이를 수단으로 가슴을 깨워 고통체를 해체하고 궁극에는 내면의 신성에 이르는 길을 제시한다. 여기에는 빛이라는 부분과 영언이라는 새로운 도구가 소개된다.

또, 부록에는 내가 현대판 경전으로 비유하고 있는 신나이의 주요한 글들을 소개한다. 타인의 사례와 체험만큼 우리 영혼의 기억을 되살리기에 좋은 도구도 없다. 이를 위해 신나이 전 세계 독자들이 가장 많이 밑줄을 그은 부분을 살펴보고, 우리와의 정서적 차이를 확인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다만, 한국에서는 사례를 찾을 만한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아 아마존 킨들 영문판 독자들의 구절들을 참고했다.

그리고 이 책의 내용에서 자각의 불교 사상, 신나이의 기독교 사상, 천부경의 선도 사상이 연상되지만, 특정 종교와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밝힌다. 특히나 이 책 내용에 등장하는 신이나 신성, 창조주는 기성 종교에서 지칭하는 그것과 동일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근원에서는 같을 수 있지만, 사상적으로는 다를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독자의 판단에 맡기기로 한다.

끝으로, 책 내용에 대한 다른 관점과 견해, 그리고 오류에 대한 바로잡음 또한 언제나 환영한다. 따끔한 충고 역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지표로 삼을 준비가 되어있다. 오늘 나의 이러한 노력이 앞으로 정신세계의 발전과 치유와 영적 성장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들어가는 글」중에서

빛과 자각의 여행 속으로

나는 지금 한 명의 수행자이자 사람들 내면의 신성을 깨우고 안내하는 사자(使者)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지난 30여 년간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이 자리에 오게 됐다. 빛과 자각이라는 우주의 섭리, 신이 주신 두 가지 도구를 활용해 사람들을 치유하고 영적인 진화를 돕고 있다. 나는 신이 안내하고 이끄신 이 길을 너무도 사랑하고 내 영혼의 여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누구는 나를 스승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나는 신이 나에게 사명으로 부여한 영혼의 안내자일 뿐이다.
나에게는 현재의 여정을 깨닫고 기억해 내기까지 수많은 역경이 있어 왔다. 몇 년 전 나와 인터뷰를 했던 한 기자가 예전에 나의 성격과 성향을 듣고서는 지금의 내 모습과 비교해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다는 말을 했던 기억이 난다. 나는 어려서부터 말이 별로 없고 나만의 세계에 갇혀 살아왔지만, 성장을 해서는 유전적인 특성인지 화를 무척 잘 내고 짜증도 심하게 부리는 성격이 드러났다. 노여움과 분노가 많았고, 고집과 아집 또한 대단했다. 그러다 보니 가슴이 많이도 닫힌 부류의 사람이었다. 지금은 사람들의 가슴을 열어주는 안내자로 살고 있으니 좀 의아해 보일 수도 있다.

그동안 수행을 해 오면서도 내 전생의 실체를 확인하기 전까지, 나는 관습과 DNA 속에 유전되어 내려온 생물학적 성향에 지배된 채로 관성적인 삶을 살아왔다. 수많은 영적 체험과 수행에도 불구하고 에고 적인 삶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나에게 지금 현재의 내 모습으로, 또 지금과 같이 신과 타인을 위한 구도자로 살아가게끔 깨어나게 해 준 큰 사건이 일어났다. 정말 환골탈태의 계기가 되어준 소중한 순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지금 이 책을 쓰고 있는 저자로 현생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이번 삶을 있게 한 인연을 먼저 여러분과 공유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프롤로그」중에서

20대 중반을 지나 건강상의 이유로 수행의 길로 접어든 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그 중에서도 스님들과의 인연이 가장 컸던 것 같다.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대학 때는 학교 근처의 절로, 한창 수행을 할 때는 이런저런 관계로 스님들과 함께할 때가 많았다.

2005년경 무렵, 평소 지인 관계인 용인 용각사의 주지 스님과 몇 차례 기도를 할 기회가 있었다. 그분은 법화경을 위주로 기도를 많이 하시는 스님이었고, 나는 한창 천부경 수련에 빠져있을 당시였다.

어느 날 법당에서 약 3시간 정도 천부경을 계속 암송하던 중이었다. 천부경은 잘 알려진 것처럼 81자로 된 우주 순환 질서의 깊은 철학을 담고 있는 우리의 고유 경전이다. 그런데 천부경을 천천히 독송하게 되면 나에게는 독특한 현상이 발생하곤 한다. 바로 우주의 볼텍스 에너지가 나선형으로 소용돌이치며 머리의 백회로 쏟아져 들어오는 현상이다. 이때 백회에는 엄청난 압력감과 함께 뇌의 송과체와 시상, 시상하부, 뇌하수체를 강력하게 원심분리기처럼 돌리는 것 같은 느낌이 일어난다. 이러한 과정이 일정 수준을 넘어 임계점에 도달하게 되면 유체이탈이나 전생 체험 같은 여러 영적 체험과 마주하게 된다.

그 날은 흰빛의 에너지 소용돌이가 백회로 강력하게 쏟아져 들어와서는 척추 충심을 따라 회음부까지 관통하는 것이었다. 이 빛은 7개의 차크라를 순차적으로 통과하면서 빨 주 노 초 파 남 보의 역순으로 일곱 색깔이 착착 깨어나는 모습이 선명하게 보였다. 내 차크라 중심선을 투과한 빛은 지구 중심까지 이어져 볼텍스 방향으로 빙글빙글 회전을 하는데 내 몸도 그에 따라 점점 강하게 도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볼텍스의 빛 에너지가 지구 중심까지 하나로 이어져 회전 강도가 세어지는가 싶더니, 원심분리기처럼 어느 순간 핵 하나가 돌출되어 튀어 나가는 느낌의 현상이 일어났다. 내 몸에서 영혼의 초의식이 분리된 것이다.

응축된 에너지가 폭발하는 느낌과 함께 영혼과 몸이 분리되어 일종의 유체이탈 상태에서 펼쳐진 장면은 내가 어느 석탑 주변에서 사람들에게 법문하는 모습이었다. 그곳에는 내가 세운 오행을 상징하는 5개의 석탑이 있었고, 그중 한 석탑 앞에 마련된 좌단에 앉아 신도들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치고 있는 내 전생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이 석탑들은 오행을 상징해 건축되었지만, 세월이 가며 변질되어 나의 재산과 재물을 보관하는 탐욕의 장소로 변질된 곳이었다. 신자들의 자발적인 공양과 치료 대가로 바쳐진 곡물이나 귀한 물건을 보관하고 있는 장소였던 것이다.

나는 당시 나무니아 무시라는 이름을 가진 티베트 밀교 수행자로 삶을 살고 있었다. 당시 살던 그곳은 티베트의 돌들이 많은 어느 산간 마을로 시대적으로는 1870년경이었다. 아래에는 마을이 있고 위로는 돌산, 그리고 그 중간에 내가 세운 일종의 돌탑 아쉬람이 있는 3단 구조였다. 초기에는 몇 가구가 없었지만, 내가 이곳에서 티베트 밀교 수행자로 사람들에게 치유와 주문 수련법을 가르치면서 3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번성한 마을이 되었다.

내 영혼의 에너지체가 석탑 좌단에서 법문하는 광경을 지켜본 후에는 장면이 바뀌며 아쉬람 위 돌산 바위틈에 갇힌 내 모습이 나타났다. 나는 몸이 묶인 채 옴짝달싹할 수 없는 상태에서 바위틈을 막아놓은 돌들 사이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발악하는 모습을 보았다. 제자 7명이 내가 축적한 재물을 탐하여 모반을 일으켜 가두어 버린 것이다. 어찌 보면 자업자득의 결과였지만, 배신감과 노여움에 7일 동안을 울부짖으며 온갖 욕설과 저주를 퍼부어 댔다.

그렇게 7일 낮 밤을 저항하며 지쳐 쓰러지고를 반복하다, 탈진한 상태에서 문득 뭔가를 깨우치며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 그동안 내 자신의 탐욕과 자만심, 우월감, 독선, 아집, 교만 등이 이런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성찰의 순간이 온 것이다.

당시 나는 독재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자기중심적인 인물 이었다. 당초 밀교 수행자로 주문 수행을 하며 신비한 능력을 터득했는데, 그 생애에서 나의 삶은 그만한 그릇을 키우지 못했던 것이다. 전생에 부모님은 호구지책으로 7살 정도의 어린 나를 밀교 수행자에게 출가를 시켰고, 나는 온갖 고생과 고행을 감내하며 자랐다. 가난과 결핍에 대한 한 맺힌 마음이 큰 감정의 응어리와 깊은 상처를 남기며 베풀지는 못하고 움켜 지기만 하는 수전노로 전락해 버렸다.

재물이 들어오면 탑 안에 쌓아 놓고 아침저녁으로 곳간의 재물을 보는 낙으로 살아가는 가련한 인생살이는 3년 동안 모반을 꾀해온 제자들에 의해 막을 내리게 되었다. 밀교 수행을 하면서 하늘의 이치를 알고자 그렇게 노력 했지만, 정작 내 마음은 보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반추하는 순간이었다.

나는 사리사욕과 이기심으로 탐욕만을 채우다가 결국은 배신의 화를 당해 처참한 최후를 맞이했지만, 제자들로부터 그러한 값진 이원성의 교훈을 경험하지 못했더라면 오히려 나 자신을 깨우지 못했을 것이다. 그랬더라면 이번 생과 같이 거룩한 신성과 함께하는 기회를 얻지도 못했을 것이다. 7일간의 발악 후 얻은 소중한 참회의 순간은 깊은 내면 탐구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7일간의 처참한 시간은 나에게 또 다른 인연의 씨앗을 심기도 했다. 모든 악에 맺힌 감정을 쏟아내고 남김없이 에너지를 한껏 분출했으니 얼마나 기진맥진했겠는가? 하루는 달빛이 훤한 밤에 인기척과 함께 돌 틈 사이로 어슴푸레 사람의 그림자가 보였다. 마을 사람들이 이곳을 찾지 못하도록 제자들과 수하들이 멀리에서부터 차단 하고 있었기 때문에 누구도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삼엄한 상태였다. 돌 틈 사이로 누군가의 얼굴이 보이고 말을 거는데, 제자의 난이 있기 며칠 전 나의 시녀로 들어왔던 13세의 어린 여자아이였다. 몰래 숨어든 그녀가 돌 틈 사이로 물 몇 모금을 주면서 “스승님 힘드시죠, 잡수세요!” 하는 것 이었다. 아무것도 주지 않고 굶겨 죽이려 했으니 얼마나 허기지고 목이 말랐겠는지 상상이 가능할 것이다. 물 몇 모금을 마시자, 정신이 번쩍 들었고 그 이후로 깊은 명상 상태를 이어가게 됐다. 이때 내 자신을 진심으로 뒤돌아보고 새로운 원을 세우면서, 이번 삶의 여정을 걷는 직접적인 계기로 작용하게 됐다.

이번 생에서 지금과 같은 구도의 과정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전생의 삶은 바로 티베트 나무니아 무시 밀교 수행자의 삶이었다. 전생의 교훈은 돈과 명예, 권력과 집착 같은 과욕의 장이었다. 밀교 수행자로서 치부에 성공하고 욕망을 실현하는 듯했지만, 목숨과 함께 모두를 송두리째 잃는 체험을 통해 상처받은 영혼의 무의식을 자각하는 소중한 순간도 맛보게 됐다. 나는 바위틈에서 나 자신에 대한 온갖 참회와 다음 생에 대한 영혼의 목표를 세우며 서서히 죽어갔다. ‘밀교 수행의 참뜻을 잊고 하늘의 영적인 능력을 이용해 사리사욕으로 욕심만 채운 채 아집과 아상만 키운 것’을 후회하며, ‘다음 생에는 자만과 우월감, 교만과 아집을 버리고 우주적인 참다운 진리를 깨우치리라’ 하면서 62세의 나이로 죽음을 맞이했다.
---「전생의 나는 티베트 밀교 수행자」중에서

나의 전생 체험이 무척 흥미롭고 차별되는 점은 전생의 그 장소를 직접 찾을 수 있었을 뿐 아니라, 현지에서 밀교 수행자의 이름과 행적이 확인 가능했다는 점이다. 또 다른 특이한 사실은 지금의 아내는 그 전생과 아주 깊은 인연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나를 배반했던 7명 중 2명의 제자 또한, 전생 체험 후 직접 만날 기회가 주어졌다.

나는 결혼 후에도 절이나 각종 수행 단체를 찾아다니며 수행에 대단한 집착을 보여 왔다. 한번 결심 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꼭 가서 확인을 해야만 성미가 풀리는 성격 때문이었다. 출가를 결심하고 집을 떠난 적도 있었고, 몇 달씩 수행을 위해 집을 비운 적이 많았다. 한마디로 가장으로서의 직무 유기는 물론, 도를 넘은 처사로 집사람의 속을 부단히도 많이 썩였다. 그래도 아내는 묵묵히 배우자로, 아이들의 어머니로 자신의 자리를 지켜오며 내 구도의 과정을 묵묵히 감내해 준 감사한 인연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내와의 인연이 궁금해질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티베트 수행자로의 전생 체험 이후 아내와의 인연을 찾아보고자 몇 날 며칠을 명상에 집중하게 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다름이 아닌, 티베트 바위틈에 갇혀 사투를 벌일 당시 전생의 나에게 생명과도 같았던 값진 물을 선사한 그 소녀가 바로 지금의 내 아내였다. 그런 귀중한 인연이 있었기에 철없던 시절 내 구도의 여정을 묵묵히 받아주며 뒷바라지를 해주고 있었던 것이다. 언젠가 내가 흔들림 없는 구도의 길로 들어섰음을 확신했을 때, 제일 먼저 아내에게 감사의 4배를 한 적이 있다. 그 순간이 있기까지 나를 있게 해 준 일등공신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비교적 많은 영적 체험들을 겪어 왔지만, 티베트 전생 체험만큼 감정적 충격으로 다가온 경우는 없었다. 이번 삶을 있게 한 밑그림의 실체를 너무도 확연히 깨달을 수 있었기에 기쁜 마음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지금과 같은 구도자의 삶을 사는 입장에서 나무니아 무시의 탐욕과 아집, 무지의 삶이 너무도 측은하고 부끄럽기까지 했다. 또 기고만장하게 살다 배반의 귀결을 맞고 회한의 눈물을 흘리면서 생을 마감한 내 자신이 너무도 불쌍해서 울음이 복받쳐 올라왔다.

그때는 정말 4~5시간을 하염없이 울었는데, 슬픔의 앙금이 풀려나가자, 이제는 제대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마음에 크게 자리를 잡았다. 자만심과 우월감, 교만과 아집을 부려 깨닫지 못했으니 어떻게 하면 이런 것들을 내려놓을 수 있을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때가 내 30여 년의 구도의 길을 돌아봤을 때 가장 큰 전환점이자 분수령이 된 순간이었다. 새로 태어난 느낌이 들며 몸과 마음이 그렇게 가볍게 느껴질 수가 없었다. 이제야 제대로 된, 본격적인 수행의 길에 들어섰다는 확신이 들었다.

나는 전생의 해소되지 못한 습들을 어떻게 내려놓을 수 있을지 고민만 할 것이 아니라 온전히 내어 맡기기로 했다. 집착이 아닌, 내 안의 신성에 맡기고 교감을 통해 그 흐름을 따라가기로 했다. 나는 스스로에게, 어찌 보면 내 안의 신성을 향해 ‘어떻게 하면 제 자만심과 우월감, 고집과 아집을 내려놓을 수 있겠습니까?’ 하며 자문자답을 구했다. 구하면 얻고, 두드리면 열린다고 했다. 내 진실한 기도가 계속되면서 신과 나눈 이야기 시리즈 중, ‘신과의 우정’이라는 책이 우연히 손에 잡혔다.

이 책에는 신과의 관계에 있어서, 잘못된 오해와 이해를 바로잡기 위해 마음의 변화와 가슴의 변화, 그리고 용기가 필요하다는 대목이 나온다. 우리의 잘못된 오해 중 하나는 신과는 진정한 우정을 나눌 수 없다는 뿌리 깊은 통념이다. 이 책에서 신은 직접 신에 이르는 일곱 단계를 소개하고 있다. 즉, ‘신을 바르게 알고, 신을 바르게 믿고, 신을 바르게 사랑하고, 신을 바르게 받아들이고, 신을 바르게 활용하고, 신을 바르게 돕고, 신에게 바르게 감사하라’는 것이다.

나는 신이 직접, 신의 음성으로 이야기한 신에 이르는 7단계를 보고 시선이 꽂히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가 수행 하는 이유는 결국, 신의 섭리를 깨닫고 내 안의 신성을 깨워 신에게 도달하려는 큰 목적에 있지 않은가? 그때 나는 ‘이대로 하면 신성의 문에 이를 수 있다, 왜? 신이 직접 말씀을 하셨고, 나는 그것을 믿고 확신하니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날부터 한동안, 나는 이 일곱 단계를 화두로 삼아 주문처럼, 만트라처럼 행주좌와 어묵동정 진심으로 입과 마음에 달고 살았다. 또 ‘자만심과 우월감, 아집을 어떻게 하면 내려놓을 수 있는지’에 대한 자문자답도 이어갔다. 그러면서 서서히 가슴에서 뭉클한 감정적인 앙금이 올라올 때마다 눈물이 그렇게나 많이 흘러나올 수 없었다. 가슴이 열리며 나타나는 전형적인 자기 정화 현상의 일종이었다. 가슴이 열리면 자신의 무의식 속에 한과 집착으로 쌓아 놓은 아픔의 상처들이 감정적인 느낌으로 올라온다. 서러움, 슬픔, 좌절, 우울, 분노, 두려움 등의 경험 정보들이 느낌으로 북받쳐 올라오면서 하염없는 눈물과 담음과 같은 감정화 물질들(5장 고통체에서 설명)이 배출되기 시작했다.

나는 이러한 감정의 물질화 된 소산물들을 이후에도 수년 동안 끊임없이 뱉어냈다. 무수한 전생과 우주 순환의 쳇바퀴를 돌며, 사람의 세포 하나하나에 이렇게 많은 감정적 고통이 깊이 각인되어 있다는 사실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감정적 고통들은 우리의 무의식과 연결되어 각종 심신의 병을 유발하고, 또 우리의 창조적 신성을 가로막고 있는 주요 원인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절실히 느끼게 됐다.

전생 체험 이후 본격적인 제2의 구도 과정이 약 7년 동안 계속되며 나 자신도 놀랄 만큼 정말 많은 고통의 감정체들을 쏟아냈다. 부정적 감정과 에너지체들이 정리가 되면서 나는 자연스럽게 또 다른 인연들로 이끌렸다.

당시 가끔 왕래하며 친하게 지내는 합기도 관장이 있었다. 그는 사업상 중국 제품을 구매해 한국에 판매하는 바이어이기도 했다. 나는 기질적으로 수행자의 삶을 살고 있었고, 한창 제2의 구도의 길에 헌신을 하고 있던 터라 다른 곳에 눈길을 돌릴 여유가 없었다. 그런데 그가 갑자기 사업상 티베트에 가는데 함께 놀러 가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해왔다. 그날따라 별다른 생각이 없이 날짜를 묻고, 시간을 맞추어 갈 수 있겠다고 답을 했다.

2012년 9월경 상하이를 거쳐 도착한 방문지는 티베트 라싸 공가 공항이었다. 그 관장이 조달하기로 한 물건의 집결지가 라싸 부근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조달 물품 구매 외에는 특별히 할 일이 없어 주변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별미 음식을 찾아 여행하는 것이 주된 일정이었다. 처음 여행지로 추천을 받은 곳은 숙박지에서 약 3시간 반 정도의 거리에 있다는 한 마을이었다. 큰 바위와 탑들이 있고 돈육 요리가 유명한 곳이었다. 당시만 해도 돌산과 탑들의 의미가 크게 와닿지는 않았고 정말 우연히 소개 받아 여행하게 된 곳이었다.

별생각 없이 도착한 곳은 여느 티베트 마을과 다르지 않은 곳이었다. 그곳의 대표 요리를 먹으며 경치 감상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 아래로 펼쳐진 경치에 문득 눈길이 갔다. 그런데 다섯 개의 돌탑이 제일 먼저 시야에 포착되며 너무나 낯이 익다는 느낌으로 뭔가 미묘함과 친숙함이 전해져 왔다. 무의식적 끌림에 한동안 음식도 잊은 체 침묵 속에 골똘히 그곳을 바라보고 있자, 관장은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어 왔다.

나는 이곳에 설명하기 어려운 느낌과 끌림이 있다고 설명하며 잠시 주변을 둘러보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탑들 주변으로 가자 에너지가 고양되는 듯 하면서 소용돌이치는 에너지장 같은 것이 감지됐다. 몸마저도 붕붕 뜨는 그런 느낌이랄까! 다섯 개의 탑들은 아직도 보존이 잘 된 상태였다. 탑들 중앙에 위치한 돌로 된 좌탁 앞에 잠시 앉아 보았다. 에너지장의 공명 외에, 설레는 느낌이 아닌 가슴이 확장되며 형용하기 어려운 감흥이 전해져 왔다. 잠시 눈을 감고 그 느낌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다, 유체이탈과는 다른 의식의 전이 같은 변성 상태에서 갑자기 필름처럼 장면들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바로 전생에서 보았던 그곳, 나무니아 무시 밀교 수행자의 아쉬람에서 밀교 주문을 가르치고 있는 법문 장면이 나타났다. ‘아무쉬 아무쉬’라는 주문을 참석한 신도들이 소리를 내며 외우는 모습이 계속됐다. 아무쉬는 ‘수호신이여 강림하소서’라는 주문이다.

전생의 터전을 현생에서 우연스럽고도 갑작스럽게 마주하게 된 나는 놀랍기도, 당황스럽기도 했다. 사실인지, 아니면 환영인지 꼭 확인 해봐야겠다고 생각해 이곳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토착민을 찾아 나섰다. 내가 체험한 전생의 진위 여부 또한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수소문 끝에 마을 촌장 노인을 만날 수 있었다. 이곳에서 돌탑을 짓고 밀교 수행을 하던 나무니아 무시라는 이름의 종교 지도자가 있었느냐는 물음에, 자신의 할아버지가 이곳의 종탑 지기였고, 그런 이름의 수행자가 역사적으로 이곳에서 수행을 했었다는 사실을 그로부터 확인 할 수 있었다.

나무니아 무시는 1870년대 인물이었기 때문에 150여 년이라는 세월의 흔적 속에 돌탑들과 당시의 일부 흔적들 외에는 전생에서 내가 보았던 그곳의 현장감과는 차이가 있었다. 마을 촌로에 따르면, 자신의 할아버지 세대부터 이곳에 살며 종탑지기와 마을의 시설들을 관리해 왔기 때문에 이곳의 내력을 잘 안다는 것이었다.

우연히 시작된 티베트 여행은 내 과거 생의 흔적과 역사적 사실을 확인시켜 주며 보기 드문 사례의 경험을 선사했다. 그리고 지금은 물론, 과거에서부터 내가 얼마나 수행과 인연이 깊은지, 또 진리를 찾아 헤매 온 영혼인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다.

나무니아 무시에게 7명의 배반 제자들이 있었다는 사실은 전생체험을 통해 이미 이야기한 바 있다. 그렇지만 이들을 현생에서, 그것도 대한민국에서 만날 수 있으리라고는 정말 꿈에서조차 생각하지 못했다.

한번은 스물두 살의 젊은 스님이 불교신문을 보고 내 수행법과 공부를 해보겠다고 찾아왔다. 그런데 연락을 받고부터 가슴이 예사롭지 않게 아파왔다. 보통의 경우처럼, 내방인이나 치유 방문자들과의 일반적인 공명 상태일 것이라고 단순히 생각했다. 그런데 방문 상담과 수행을 한 이후 며칠이 지나서도 통증이 가라앉지를 않았다. 일반적인 교감이 아닌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직감이 들기 시작했다. 기시감이나 특별한 인연의 공명 신호였다.

바로 그날 저녁, 인연을 염두에 둔 명상에 들어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티베트에서 내가 갇혔던 동굴 장면이 나타났다. 그곳에서 둘이 들어야 할 만큼 큰 돌을 쌓는 그 스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스님은 내 7명의 제자 중 제일 장자였다.

두 명 중 다른 한 제자도 현시대의 스님이다. 어느 종단의 종정 위치에 계신 분이지만, 오히려 이 분은 내 전생 7명의 제자 중 막내였다. 나는 수행을 하며 한때 빙의 환자나 조상의 영가천도를 생계 수단의 한 방편으로 삼았던 적이 있다.
이 스님은 무속 신병을 크게 앓고 있는 신도 치유를 위해 방문 했다. 신병이 너무 심해 본인으로서도 어쩔 수 없어 나를 찾아왔다. 이 분과는 감정적이나 물리적으로 특별한 공명 현상이 있었던 기억보다는 기시감과 관련된 경우였다. 그는 내가 수행 도량을 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지인 스님이 내놓은 암자 터를 소개해 주겠다고 했다.

그곳은 대전과 공주 사이에 있던 모 암자였는데, 함께한 방문 답사 중 암자 터에 있던 석탑에서 낯익은 친근감을 떨칠 수가 없었다. 일종의 기시감을 느끼며, 돌아오는 내내 낯이 익은 근원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지만 특별하게 기억이 연결되지는 않았다.

명상을 통해 알아보자는 생각에 늦은 밤 꽤 오랜 시간 명상에 잠겼던 기억이 난다. 한참을 의도적으로 명상을 한 끝에, 어느 순간 돌탑 모습이 나타났다. 나무니아 무시 수행자가 쌓은 5개의 돌탑 중 하나가 종정 스님이 소개한 암자의 돌탑과 너무도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7 제자 중 한 명의 제자가 내가 갇힌 바위틈에 돌을 쌓고 있었는데 그중 막내 제자가 바로 현생의 이 종정 스님이다.
---「한국에서 만난 전생의 제자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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