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것이 한 가지 있다면, 기도는 절대 헛되지 않다는 것이다. 나는 그것을 증명할 수 있다. 나의 회심도 기도의 결과다. 길고도 애정 어린, 열렬하고도 끈질긴 기도였다. … 내가 결코 실패하지 않은것은, 나 자신을 온전히 주님께 맡겼기 때문이다. … 나는 그 모든 일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했다. … 하나님은 나의 기도에 너무나 많이 응답해주셨기 때문에, 이제 나는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든지 반드시 받을 것을 확신하며 기도한다. “아마도” 또는 가능성을 보면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은 반드시 내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것을 확신하며 기도한다.
나는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다. 의심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일이다. 지렛대를 사용하면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릴 수 있듯이, 기도하면 하나님으로부터 무엇이든 얻을 수 있다. 비구름이 소나기를 불러오듯, 기도는 복을 가져온다. 봄이 되면 꽃이 피어나듯, 기도하면 은혜가 함께한다. 일을하면 대가가 있듯, 중보기도에는 열매가 있다. 내가 직접 경험했기 때문에 확신한다.
--- 「PART 1. 응답이 보장된 기도」 중에서
우리에게 있는 동물적인 생명과 정신적인 생명은 우리의 심연이 단지 밖으로 드러난 것일 뿐이다. 우리의 가장 내면에 있는 생명은 영적인 생명이어야 하고,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온전히 올려 드린 생명이어야 한다. 경건함을 여러분의 호흡으로 삼고, 믿음을 여러분의 심장 박동으로 삼으라! 묵상을 여러분이 취하는 양식으로, 자기 점검을 씻는 행위로, 거룩함을 삶의 일상적인 모습으로 삼으라! 이렇듯 최고의 삶에 대해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라!
--- 「PART 2. 예수가 인정한 믿음」 중에서
주님은 거짓 선지자들이 넘칠 정도로 많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많은 사람의 사랑이 차갑게 변할 것이라고 예언하셨다. 그런 다음 이 말씀을 하신다.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엄숙한 하나님의 진리는 여러분 모두에게도 적용되는 것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은혜를 공적으로 증언해야 할 자리로 부르심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저마다 예수님에 대해 증언할 사명을 받았다. 각자에게 주어진 영역에서 불타올라 광채를 발하는 빛으로 살아야 한다.
--- 「PART 3. 예수가 가르친 제자도」 중에서
성경은 하나님의 마음을 담고 있다. 성경은 우리의 행동을 안내하는 거룩한 법이요,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주시는 믿음의 법이다. 그것은 하늘나라의 법이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법이다. 다윗 시대의 법은 지금의 법보다 적은 분량이었지만, 다윗은 그것을 묵상하며 큰 평안을 얻었다. 어렴풋한 계시로도 최고 수준의 영적인 평안을 주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우리에게는 그보다 더 많은 분량의 성경이 있지만, 그것은 결국 하나이며, 같은 책이다.
같은 복음이 창세기에도 나오고 마태복음에도 나온다. 구약성경은 하나님의 법으로서 그 자체로 완전한 것이었고, 신약성경은 구약성경에 나타난 진리를 확장한 것뿐이다. 구약성경을 통해 주신 큰 평안을 오늘날 우리도 똑같이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다. 빛이 더 밝게 빛날수록 기쁨도 더 커지고, 큰 평안의 이유도 더 분명해진다.
--- 「PART 4. 예수가 주는 평안」 중에서
사탄의 관심사는 오직 우리 인간들을 파멸시키는 데 있다. 또한 사탄의 공격 대상에는 예외가 없다. 주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물론이고, 신실한 그리스도인도 그의 공격 대상이 되며, 심지어 그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역자들에게도 다가가 끊임없이 자신의 말에 따르도록 유혹한다.
이제 우리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 우리를 완전히 파괴하려는 사탄의 욕망에 맞서 싸워야 한다. 그의 목적은 절대 이루어질 수 없으며, 그의 계획은 완전히 실패했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와 공중 권세를 잡은 사탄이 싸운다면 누가 마지막 승리를 거두게 될 거라고 생각하는가?
우리는 의심의 여지없이 그리스도가 승리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만약 사탄과 사람이 전쟁을 한다면 사람이 질 수밖에 없겠지만, 이 전쟁은 전능하신 하나님과 사탄의 싸움이다. 그분은 이미 뱀의 머리를 박살 내셨고, 앞으로도 승리하실 것이다.
--- 「PART 5. 승리가 보장된 싸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