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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248g | 128*188*20mm
ISBN13 9791193238189
ISBN10 119323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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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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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한 나라고 별반 다르지 않다.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오로지 현재 머무는 곳에서 주인공으로 살기란 어려운 일이다. 분명한 것은 모든 문제는 우리가 과거에 붙잡혀 있다는 데 있다. 불안한 마음이 과거에 매여 자꾸만 비교하고 조급하게 만든다. 이런 마음이 사람을 괴롭히는 근원인데 말이다.
---「현재 머무는 곳에서 주인이 되는 법」중에서

젊든 늙든 자신의 의지대로 살 수 있어야 진정한 자기 인생이라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인생에서 내 의지대로 산 날을 생각해보라. 과연 몇 년이나 내 맘대로 살아왔으며, 또 앞으로 살 수 있을까. 그리 길진 않을 것이다. 그마저도 내 의지는커녕 아무런 의식도 없이 대부분을 흘려보낸다. 나이가 들면 그 시간이 가장 아깝다. 넋 놓고 산 시간들 말이다.
---「인생의 마지막 페이지」중에서

“그리워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는 피천득 선생의 유명한 ‘인연’도 있지만, 요즘엔 다들 냉철해서 그런지 만남과 이별도 폐기 처분하듯 빨리 흘려버리는 듯하다. 하지만 분명한 건 한 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도 들여야 할 품이 적지 않듯, 좋은 인연에도 많은 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인과가 빠르든 느리든 적어도 최소한의 존중과 배려가 필요할 테고, 그래야 인연의 끝도 좋은 법이다.
---「오래된 인연에 감사하며」중에서

우리 모두는 서로의 보살핌 없이 한평생 안락하게 살아갈 수 없다. 누군가에게 신세도 지고, 누군가에게는 선뜻 도움도 주어야 한다. 좋은 관계는 그냥 둔다고 꽃이 되지 않는다. 정성껏 가꾸어야만 비로소 꽃이 핀다. 손뿐만 아니라 우리의 머리, 가슴, 두 발에도 따뜻한 배려의 꽃이 피기를 기원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관음의 손, 어머니의 손이 되기를 기도한다.
---「어머니와 아들」중에서

그래, 마음이 문제인 거다. 제아무리 번잡한 일상이어도 고요한 마음은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법인데 말이다. 도심에 살아도 대숲에 이는 바람 소리, 계곡물 청아하게 흐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어릴 적 살던 노을 진 강둑을 거닐 수도 있다. 먼지 풀풀 날리는 도시에서도 밝고 고요함 속에서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볼 수 있다.
---「사랑하는 이가 있기에 정신 차린다」중에서

어릴 땐 하루가 왜 그렇게 길던지 시간이 안 가서 강가의 해 저무는 노을을 바라보며 우두커니 앉아 있는 날이 많았다. 그런데 어느덧 인생이 짧게 느껴지는 나이가 되었다. 변한 건 젊어서는 남이 내게 준 상처를 곱씹으며 살았다면, 지금은 내가 남에게 준 상처에 대해 생각하고 후회한다. 그리고 이제야 알게 되었다. 모든 것의 원인은 나의 욕심과 성냄과 어리석음에서 비롯되었음을. 그러니 좀 더 지혜롭게 살고 싶다.
---「당신은 지금 어디 있습니까?」중에서

삶이 고되고 힘겨울 때는 한숨 멈추고 자신이 디디고 있는 발밑을 내려다볼 수 있어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발밑에서는 수많은 생명들이 활동하며 성실히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삶에 대하여 누군가 내게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고 싶다. 살아 있음이란 어느 따스한 봄날 오후처럼 편안한 가운데, 흘러가는 바람처럼 자유로운 것이라고. 그것이 바로 내가 살아 있다는 충분한 증거라고 말이다.
---「잠시 쉬었다 가렴」중에서

커서는 또 다른 허무한 것들을 좇아 퍽 헤매었다. 머리만 깎으면 세속적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줄 알았지만 허사였다. 출가한 후에도 허상에 빠져 중 벼슬 닭 벼슬만도 못하다는데 이름을 알리기 위해 애썼다. 세상에 허무하지 않은 게 어디 있을까만 허망한 것들은 죄다 아름다워서 마음이 현혹되기 쉬웠고, 잡힐 듯 멀어지면 절망하다가도 다시금 잡을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에 도낏자루 썩는 줄도 모르고 일어나 설쳤다. 그러다 생각했다. ‘허상을 좇을 일이 아니라, 내 안의 감로수를 찾아야겠구나.’
---「인생사, 꿈속의 꿈이로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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