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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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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139쪽 | 178g | 130*190*6mm
ISBN13 979116914046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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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teronomy

|신명기 서문|


이제 우리는 신명기란 책을 살펴보고자 하는데, 이 책은 하나님의 증거와 관련해서 도덕적인 경고로 가득하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추구해온 그러한 경고 메시지에 대한 해석과 주해는 거의 제시하고 있지 않다.

신명기의 범위

이 책은 이스라엘을 가나안 경계선 바로 앞에 세우고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신실하게 유지할 것을 교훈하고 있으며 또한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조건과 거기에 들어간 이후에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는 조건으로서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할 것과 순종하지 않을 경우 일어날 수 있는 결과에 대한 경고를 덧붙이고 있다. 이 일은 주로 그들의 역사적인 상황과 상태를 근거로(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본 책들처럼, 모형의 형태를 통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을 그대로 제시함으로써) 교훈하고 있다.1)

1) 창세기와 출애굽기의 전반부의 몇 개의 장 외에는, 모세의 (신명기) 이전 책들에서 역사를 주제로 다루고 있는 것은 거의 없다. 그리고 심지어 창세기와 출애굽기의 앞 부분에서도 원리들과 모형들이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이스라엘의 역사에 대해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0장 11절에서 이 점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이 책들의 이러한 성격을 바르게 이해하는 일은 이 책들이 주어진 목적을 이해하는 일에 큰 도움을 준다. 정해진 방식대로 희생제물을 드렸다는 증거는 없다. 사도행전 7장에서 아모스서를 인용하고 있는 스데반의 말을 보면,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하나님이 외면하사 그들을 그 하늘의 군대 섬기는 일에 버려 두셨으니 이는 선지자의 책에 기록된 바 이스라엘의 집이여 너희가 광야에서 사십 년간 희생과 제물을 내게 드린 일이 있었느냐 몰록의 장막과 신 레판의 별을 받들었음이여 이것은 너희가 절하고자 하여 만든 형상이로다.”(42,43절, 신명기 32장 17절도 보라.) 광야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할례를 받지 못했고, 유월절을 제대로 지키지도 않았다.

본문은 광야의 역사를 회상한 이후에, 앞으로 가나안 땅에서 머리되는 한 사람을 따로 세우지 않고서 그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게 될 이스라엘의 통치 질서를 다루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직 하나님만을 그들의 왕이자 통치자로 받들고 순종하면서 행해야 하는 책임 아래 놓이게 되었다. 참고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순종을 조건으로 해서 약속의 땅을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축제나 절기와 같은 예식에 속한 것들은 장차 천년왕국에서 완전히 성취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었다. 결과적으로 율법의 복종을 조건으로 약속의 땅을 소유하는 것과 그들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은혜를 통해서 그 목적을 성취하는 것 사이의 차이점이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신명기의 구분

신명기는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처음 열한개의 장은 순종을 요구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순종의 삶을 살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다. 그리고 나서 신명기 29장까지 다양한 계명들을 제시하고 있다. 거기에 제재를 가함으로써 순종의 결과와 불순종에 따른 저주가 추가되고 있다. 신명기 30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우리는 장차 올 일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축복과 모세의 죽음을 볼 수 있다.

처음 11개 장의 내용과 가르침

이 구분은 더욱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하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이 신명기에 대한 이해를 크게 할 수 있다. 첫 번째 부분은 그들의 이전 역사를 진술하고 있으며, 이렇게 함으로써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과 하나됨을 이루고, 그들을 구속의 역사를 통해서 부르신 여호와와 함께 하는 백성으로서 그들의 의무를 준행하도록 교훈하고 있다. 이 부분은 4장으로 끝나는데, 거기서 세 개의 성읍이 두 지파와 반 지파에게 할당되고 있다.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모세는 그 땅에 들어갈 수 없었다. 그들은 시내 산 언약 아래 놓여 있었지만, 하나님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셨기에, 그들은 고난 속에서도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었다.

신명기 5장에서 온 이스라엘은 소집되었고, 그들은 현재 시내산 언약의 토대 위에 서있었으며, 앞으로 그들이 들어가 차지하려고 하는 땅에서 그 시내산 언약에 속한 규례와 법도를 잘 지켜 행해야 한다는 모세의 말을 들었다. 그 땅은 여호와께서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신 해방의 역사를 토대로 해서 그 위에서 약속으로 주어진 땅이었지만, 그들은 율법의 순종을 조건으로 한 언약 아래서 그 땅을 소유할 수 있었다. 그들은 절대적으로 여호와를 섬겨야 했으며,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마음에 새겨야 했다. 그들은 그 땅에 살고 있는 이방민족들과는 어떠한 방식으로든 왕래하거나 결혼관계를 맺어선 아니 되었다.

이제 우리는 모세가 시내 산에 두 번째 올라갔을 때, 여전히 하나님의 의(義)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긍휼의 통치를 기반으로 한 언약을 받았던 것을 볼 수 있다.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모체로 한 하나님의 통치가 확립된 것을 볼 수 있으며, 따라서 하나님의 섭리 방식의 특징과 섭리가 지향하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볼 수 있다(신 8장). 만일 그들이 경고에 주의하지 않으면 그들은 멸망하게 될 것이다. 이 일은 결국 그들을 겸손하게 하고 또 그들이 광야생활을 하는 내내 실패했던 역사를 상기시키는 쪽으로 이어지게 했다.

두 번째 통치 언약이 언급되고 있는데, 순수한 은혜 속에서 그들을 선택하신 주님의 사랑과 그들의 총체적인 실패에도 불구하고 이미 그들에게 큰 복이 주어졌다. 그들은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기 위해서 마음에 할례를 받아야 했다. 이 할례는 오로지 하나님 한분만을 섬기기 위한 것이었으며, 하나님의 통치에 순복하기 위한 것이었다. 신명기 11장에는 모든 것이 권면하는 방식으로 요약되고 있다. 그들은 이제 요단 강을 건너가서, 명령받은 모든 것을 지켜야 했다. 그리고 나서 에발산과 그리심산이 소개되고 있다. 신명기 4장의 끝부분까지 이스라엘은 요단 강 밖에 있었다. 신명기 5장은 가나안 땅 안에 있다. 첫 번째 부분은 호렙의 보이지 않는 여호와, 질투하시지만 자비로우신 모습을 보여주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일반적인 섭리도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 부분은 여호와와 맺은 십계명의 언약과 그들의 책임을 근거로 진행되는 하나님의 통치를 보여주고 있다. 처음 열한개의 장 중 첫 4개의 장은 다소 차별화되는 부분을 형성하고 있다.

순종을 위한 동기부여와 그에 따른 축복

첫 4개의 장에서 충격을 주는 것은 여호와께서 그 가련한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들로 복을 받게 하고자) 순종의 삶을 살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계시며 또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그들을 격려하고자 하시는 고통을 감내하고 계시다는 점이다. 적어도 이러한 것들은 그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그들의 마음에 닿았어야 했지만, 아아! 그저 그들 마음의 완고함만을 드러내었을 뿐이다. 사람이 복을 받으려면 하나님께서 그에게 새 마음을 주셔야만 한다는 것이 분명하다. 순종을 요구하시는 여호와의 두 번째 권면을 마치는 신명기 39장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신 29:4)

그렇다면 신명기는 모세의 모든 책들 가운데, 가장 본질적으로 조건적인 복을 약속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지적했듯이, 이 점이 처음 두 부분의 핵심인 것이다.

감추어진 것들과 나타난 일

두 번째 부분의 마지막 장인 신명기 29장은 결론적으로,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29절)는 말로 끝을 맺고 있다.

이어지는 장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이행하는 일에 완전히 실패한 이후에 일어나게 될 감추어진 일들을 보여줌으로써 이 점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신명기 30장과 더욱 충격적인 것은 신명기 32장이 믿음에 의해서 의(righteousness by faith)가 주어질 것을 예언하고 있다는 점이다.

율법준수에 따라서 주어지는 의(義)에 대한 논의는 신명기 29장으로 끝을 맺고 있으며, 신명기 30장은 율법에 의해서 의를 확보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또 거기엔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오직 율법의 정신과 율법의 결말에 대한 의문으로 가득할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운명을 상정하고 있다.

자,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마침이었고, 따라서 사도 바울은 신명기의 본문을 로마서에 적용하고 있다(롬 10장). 주님이 사탄에게 대답하실 때 항상 신명기를 인용하셨다는 점도 흥미롭다. 주님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그 땅을 소유하고 간직하도록 하기 위해서, 이스라엘이 서 있는 토대 위에 자신도 서 계셨다. 즉 신실한 사람으로서 뿐만 아니라 이집트에서 불러낸 참 아들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신명기에 의해서 들어간 동일한 조건 하에서 자신의 신실성을 시험받는 유대인의 자리에 서계셨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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