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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몸에서 질병을 몰아내는 식사
단시간에 간을 파괴하는 음식 신장에 해로운 최악의 음식 6가지 만성피로가 싹 사라지는 3종 세트 전립선비대증, 방광염, 과민성 방광을 낫게 하는 음식 매일 아침 공복에 갈릭워터를 마시면? 결명자는 눈에만 좋을까? 위장병 치료에 으뜸인 생강 다이어트와 우울증, 불면증에 효과 만점인 바나나 비트는 뿌리채소의 보석이다 슈퍼 푸드 시금치의 효능 양배추를 매일 먹으면 일어나는 일 식물성 단백질의 최고봉, 검은콩의 효능 매일 달걀 3개를 먹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상추를 매일 먹으면 무슨 일이 생길까? 천연 발효식초를 하루 3잔씩 마시면 성인병을 치료한다 혈관 건강에 최고인 양파·사과·피칸 주스 부종, 염증을 예방하는 호박 2장 암세포를 파괴하는 항암식 이런 음식에서 발암물질이 나온다 구워 먹으면 암을 유발하는 5가지 대표 음식 대장암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음식과 예방하는 음식 위암을 유발하는 6가지 징후와 증상 위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최악의 음식 유방암을 유발하는 최악의 음식과 치료 폐암을 예방하는 필수 음식 당근 폐암을 유발하는 최악의 음식 전립선암을 유발하는 최악의 음식과 예방하는 음식 토마토를 매일 먹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 몸이 보내는 5가지 췌장암 신호 췌장암을 부르는 최악의 음식과 예방하는 음식 신장암을 예방하려면 식후에 마늘·양파·레몬즙을 먹자! 3장 마흔 이후의 최강 식사 들깨의 효능과 들기름 활용법 매실청보다 효과가 더 뛰어난 레몬즙 사과는 껍질째 먹어라 성기능 걱정 40대의 남성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는 ‘이것’ 빈뇨, 피로, 숙취, 기침이 사라지게 하는 오미자차 몸이 냉하고 손발이 찰 때 먹으면 효과가 탁월한 참옻 손발 저림과 손끝, 발끝 통증의 원인은 혈액순환 장애 여성에게 좋은 최고의 음식 3가지 영양제를 많이 복용해도 괜찮을까? 오메가3의 효능과 섭취 시 주의 사항 위장, 신장이 약한 사람은 고구마를 삼가라 이것을 매일 먹으면 우울증이 싹 사라진다 -인삼, 사과식초, 맥주효모를 매일 먹으면 만성피로가 사라진다 한 달 만에 10년 젊어지는 놀라운 운동 4장 비만을 예방하고 다이어트에 좋은 식사 간헐적 단식의 원리와 방법 복부팽만을 유발하는 음식과 완화하는 음식 살이 저절로 빠지는 7가지 습관 유산균 아무거나 먹지 마라 장 기능이 약해지면 나타나는 의외의 증상들 커피 다이어트로 내장지방을 제거하고 뱃살을 뺀다 |
저김순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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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영양분을 자연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늘 강조한다. 공장에서 가공한 음식은 대부분 독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단백질 파우더를 몸에 근육을 만들기 위해 헬스를 하는 사람들만 먹었다면, 요즘은 일반인들도 나이가 들면 단백질이 중요하다면서 단백질 보충제를 한두 가지씩 복용한다. 단백질 보충제의 재료 중에는 콩단백질(Soy protein isolate)과 우유에서 분리한 유청단백질(Whey protein)이 많다. 원재료인 콩이나 우유에서 단백질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화학적인 처리 과정을 거친다. 원래 단백질 자체가 알레르기 유발물질인데 화학적 처리 과정을 거치니 복용하면 알레르기나 염증반응이 잘 나타난다. 또한 단백질 파우더나 단백질 보충제는 염증반응도 잘 유발한다. 단백질 보충제는 알레르기성 비염과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이고 간에도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단백질은 웬만하면 자연 그대로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를 집에서 요리하여 먹는 것이 좋다. 가루로 먹는 것이 간편하지만 건강상 해롭다.
--- p.16 과일 속에는 과당, 포도당, 설탕이 들어있는데 그중 과당 함량이 가장 높다. 사실 과당의 GI 인덱스는 설탕의 GI 지수가 65인데 반해 19밖에 안 될 정도로 낮은 편이다. 그런데 왜 과당이 위험한 것일까? 그 이유는 너무 많이 먹기 때문이다. 위험한 과당은 액상과당을 말한다. 우리가 흔히 마시는 주스나 탄산음료, 스포츠음료에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있다. 과일에는 과당이 들어있어도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과당이 천천히 흡수되지만, 액상과당은 장애물 없이 빠르게 흡수되어 해로운 것이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당분이 혈관으로 들어오면 간이 부담을 느끼고 결국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과당은 천연물로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과일로 과당을 섭취하면 배가 불러서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는 것을 제한할 수 있다. --- p.17 식물은 기름기가 별로 없다. 그래서 콩기름, 옥수수기름, 카놀라유, 면화유 같은 식물성 기름은 잎과 줄기가 아니라 씨앗에서 추출한다. 식물성 기름은 동물성 기름보다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지만 식물성 기름은 산패가 잘되어 화학적 처리를 더 많이 한다. 또한 액체 상태의 식물성 기름에 수소를 첨가하여 만든 경화유는 유통기한이 오래가고 풍미가 좋아져서 각종 튀김, 빵, 치킨 요리에 많이 사용하는데, 트랜스 지방이 생성되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심장병과 암, 치매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특히 식물성 기름은 오메가3보다 오메가6의 함량이 높아서 염증반응이 증가하고, 심장질환과 자가면역질환 및 일부 암의 원인이 된다. 식물성 기름의 원료는 대부분 GMO 작물이라는 것을 참고하자. --- p.18 붉은 고기의 단백질을 먹으면 노폐물로 질소산화물인 요산과 요소가 나온다. 이것은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된다. 그래서 적색육을 즐기면 신장에 무리가 온다. 특히 요산이 처리되지 않고 혈중에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면 통풍에 걸리기 쉬운데, 통풍은 염증이 생긴 관절이 붓고 통증이 극심하다. 필자의 경험에 비추어보면 통풍을 악화시키는 적색육보다 더 나쁜 것이 당분인 것 같다. 통풍 환자가 육식을 줄여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여기에 더해서 절대 고당분 식이를 하지 않아야 한다. 말린 과일이나 과자, 탄산음료 등에 들어있는 합성 감미료가 통풍의 상태를 더욱 악화시킨다. --- p.22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튀긴 음식은 맛의 제왕이다. 하지만 건강 면에서는 빵점짜리 음식이다. 튀긴 음식에는 식품이 고온에 노출될 때 형성되는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성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120도 이상 온도로 식품을 장시간 가열할 때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유해물질이다. 그뿐만 아니라 고온에서 튀김 요리를 하면 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헤테로사이클릭 아민과 다환방향족탄화수소로 알려진 화합물도 나올 수 있다. 헤테로사이클릭 아민은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을 고온에서 튀길 때 생성된다. 따라서 암 예방을 위해서는 튀김 요리를 삼가야 한다. 굳이 튀김 요리를 먹고 싶다면, 조리 시 생성되는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를 억제하기 위해 지나치게 높은 온도에서 가열하지 않는 것이 낫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튀김 온도는 120도를 넘지 않고, 오븐을 이용할 때도 200도를 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감자는 황금색이 날 정도로만 튀기거나 굽고, 갈색으로 변하지 않게 해야 한다. 육류는 조리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건강을 위해서 튀김보다는 찌거나 삶아 먹을 것을 권한다. 끓는 물은 100도가 넘지 않기 때문에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발생하지 않는다. --- p.126 |
“몸이 아픈 이유는 식사가 잘못됐기 때문입니다.”
나쁜 식습관이 얼마나 무서운지 의학적 근거로 알려주는 동시에 한 달만 올바른 식사를 해도 몸이 건강하도록 쉽고 명쾌하게 안내하는 책! 오래전 우리나라 각 가정에는 『한글 대사전』과 『한글 동의보감』이 책꽂이에 꽂혀 있었다. 김순렬 한의학박사의 저서 『진짜 식사』는 현대판 『동의보감』 같은 필수 건강서적이다. 이 책에는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먹으면 건강에 좋은 음식과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이 가득하다. 과거보다 다양한 음식에 접근하는 기회가 많아진 상황에서 골고루 영양을 섭취한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나, 각 개인의 신체조건을 고려하여 피해야 하거나 선택해야 하는 음식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 책은 매일 먹는 음식에 대한 ‘선택과 회피’ 이 2가지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의 주제는 음식이지만 질병과 신체 관련 의료상식이 알기 쉽게 설명되어 내 몸을 알고 이해하는 지식과 정보를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또한 그 음식이 왜? 어디에? 어떤 경로를 통해서 좋은가를 간단하고 명료하게 설명하며 의학적 근거도 제시하여 내용의 신뢰성을 높여주고 있다. 그리고 다른 책과는 다르게 음식을 어떻게 먹는 것이 가장 최선인지를 안내하고 있어 그 실용성도 돋보인다. “문제는 독이 되는 죽은 음식을 365일 먹는 것이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 속 구성인자들은 매일매일 바뀌고 있다. 즉, 우리가 어제 먹은 밥이 그저께 먹은 밥의 영양 성분을 대체한다. 그저께 먹은 햄버거의 구성 성분이 우리 몸의 일부가 되었다가 어제 먹은 김치찌개의 구성 성분이 그저께 먹은 햄버거의 구성 성분을 밀어내고 우리 몸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그만큼 사람에게는 먹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을 과식하다 보니 여러 가지 질병에 시달린다.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 당뇨병과 대사질환이 생기고, 육식을 너무 많이 해서 염증과 활성산소의 생성이 증가한다. 음식을 어떻게 잘 먹느냐에 따라 우리의 건강상태가 좌우될 수 있다. 인스턴트 음식과 화학적으로 합성된 음식들을 자주 먹다 보면 우리 몸의 건강을 해칠 수밖에 없다. 음식은 자연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천연의 식품들은 그 속에 수많은 영양분이 있으면서도 그와 반대되는 성질의 영양분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인삼을 먹으면 열이 오르기도 하고 열이 내리기도 하는데, 열이 많은 사람의 열을 내려주고, 열이 없는 사람은 열을 내도록 해준다. 또한 삼칠삼이라는 식물은 지혈작용을 하는데, 성분 분석을 해보면 혈소판 응집을 방해하여 출혈을 유도하는 물질도 함유하고 있다. 이렇게 식물은 한 가지 성질만 가지고 있지 않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우리 몸을 조절해준다. 하지만 약품은 그렇지 않다. 한 가지 성분만 추출한 약물이나 영양제는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조절하는 기능이 없다. 한 가지 목표만을 위해서 강력하게 작용하므로 그만큼 부작용도 크게 나타난다. 화학적으로 합성한 음식들은 진짜 음식이 아니다. 입에 달고, 맛나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도 진짜 음식이 아니다. 조금 덜 달고, 조금 덜 맛있고, 먹기에 조금 불편하더라도 진짜 음식, 자연 그대로의 음식을 먹는 것이 우리 몸의 건강한 평형상태를 유지하는 지름길이다. |
독자들은 『진짜 식사』를 읽으면서 본인에게 맞는 음식을 탐색하고 먹는 기준 등의 과정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이 책에 나오는 음식들이 우리가 쉽게 구하고 흔히 먹는 먹거리로 구성되어 있어서 필요할 때마다 찾아볼 수 있는 ‘사전적 가치’도 있다. - 김근우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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