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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과학의 만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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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148*220*20mm
ISBN13 9791161292670
ISBN10 1161292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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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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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킹혼과 맥그래스는 페일리로 상징되는 18세기 영국의 자연신학이 지닌 문제들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디딤돌로 삼아 새로운 자연신학을 제안한다. 두 강연자는 기포드 강연뿐 아니라 여러 저술을 통해 기존의 자연신학의 문제를 반복적으로 논의하면서 근대 계몽주의 과제와 관심사에 대응해서 나온 18세기 자연신학 전통을 상세하게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근대 과학이 부상하는 맥락에서 등장한 이 자연신학 전통에서 설계 논증(argument from design)에 기초한 자연신학을 가장 인상적으로 제시한 사람은 페일리라고 할 수 있다. 맥그래스는 이 시기 자연신학의 영역에서 가장 두드러진 인물인 페일리의 논증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그의 논증이 지닌 논리적 결함을 밝혀준다.
--- 「폴킹혼과 맥그래스의 자연신학에 대한 소고」 중에서

신을 다루는 학문으로서의 신학은 하나님에 관한 학문이다. 더 근본적으로 보자면, 하나님은 자신을 계시하시는 분이시기에 그 자기계시 안에서 인간이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다는 의미에서 신학은 하나님에 관한 학문이다. 그러나 신학이라고 해서 하나님만을 다루지는 않는다. 오히려 신학은 하나님을 다루기에 하나님이 만드신 세계 또는 자연을 다룰 수 있고 또한 다루어야 한다. 그러므로 신학은 하나님을 다루는 학문이면서 동시에 세계를 다루는 학문이며 또한 자연을 다루는 학문이다. 하나님과 세계 및 하나님과 자연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따라서 신학과 자연에 관한 연구 역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 「기포드 강좌에서의 새로운 자연관이 신학에 미치는 함의 연구」 중에서

기독교 자연신학은 창조 신앙을 전제한다. 기독교의 창조 신앙은 무엇보다 구약성서의 창조 신앙, 즉 하나님의 자연 세계 및 인간 창조 이야기에 나타나는 창조 신앙에 기초한다. 구약성서의 창조 신앙은 그 자체로서 자연 세계로부터 창조자 하나님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자연신학을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신약성서에 나타나는 구속 신앙의 관점에서 볼 때 구약성서의 창조 신앙은 완전한 것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
도와 성령을 통한 구원 경험을 표현하는 신약성서의 구속 신앙은 구약성서의 창조 신앙에 기초한 자연신학을 삼위일체론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새로운 형이상학적 틀을 위한 성서적 근거를 제공한다.
--- 「기독교 자연신학에 대한 방법론적 고찰」 중에서

오늘날 시점에서 햅구드가 진행했던 기포드 강연 『자연의 개념』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그의 자연관이 시사하는 바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우선 그의 자연관은 통전적·유기체적 관점에서 과학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해준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그에게 있어서 모든 담론은 하나의 실재, 하나의 진리를 향해 나아간다. 이러한 진리관은 목적론적이면서 동시에 책임적 담론을 요구한다. 따라서 햅구드의 담론이 다분히 윤리적 논의를 염두에 두고 이루어졌다는 점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오늘날과 같이 과학주의적 시각이 점점 더 지배력을 얻어가는 시대에 햅구드의 고민은 고려할 만한 가치가 있다.
--- 「자연과 대화하는 기독교 신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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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경우 그리스도인이 막연하게나마 자연과학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는 이유는 기독교 신앙에 대한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혹여 과학에 대한 무지가 과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의 원인이 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런 의미에서 과학의 연구 결과들에 대해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있으면 안 된다. 기독교 신앙에 대한 보다 큰 자신감을 가지고 눈과 귀를 열고 과학 이론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창조과학만이 기독교 창조론의 대안이 아닌데 우리나라의 교회들은 이 부분에서 너무나 경직되어 있다 못해 외골수처럼 공격적이기까지 하다. 그런 면에서 이번에 출간되는 『신학과 과학의 만남 3』뿐 아니라 1, 2권을 통해서도 전 세계적으로 자연과학과 적극적으로 대화하며 기독교 신앙을 개진하고 있는 사람들의 여러 주장을 접하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을 것이다.
- 박찬호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이 책은 한국의 저명한 학자들이 신학과 과학의 만남이라는 관점에서 21세기 기독교 자연신학을 논하는 책이다. 특히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신학과 과학의 대화 가능성을 넘어, 21세기에 맞는 새로운 기독교 자연신학을 수립하고자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과학 신학을 전공한 추천자의 입장에서 볼 때, 과학 신학의 여러 주제 중 천문학, 물리학, 화학 등은 신학과 비교적 대화가 수월하지만, 진화론, 그중에서도 인간의 진화를 다루는 부분이 가장 난해한 부분이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런 주제들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포함되어 있어 독자들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과학과 신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3년의 연구 과정을 충실히 수행한 연구팀에 경의를 표하며, 『과학과 신학의 만남』 1-3권을 통해 한국 교회에 건전한 과학 신학적 담론이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 장재호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과학과 종교는 문명을 새롭게 추동하는 강력한 두 힘이다. 이 둘은 열린 만남 속에서 인간의 기술, 생명, 문화, 영성의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현대의 신학은 전통적인 계시와 이성, 은총과 자연, 초월과 내재의 이분법을 새롭게 재해석해야 할 과제가 있다. 『과학과 신학의 만남 3』에는 이러한 새로운 자연신학의 모색을 향한 다년간의 학제 간 협력과 연구가 잘 담겨 있다.
- 전철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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