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15322530mm
ISBN13	9788964479735
ISBN10	8964479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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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상상은 지금 존재하지 않은 것을 현존케 하는 각자의 능력이다. 환경이 주는 정보를 수용하는 감각은 상상과 즉각적으로 연결된다. 상상은 기억이 우리가 가진 정보에 접근하도록 도와줌으로써 기억에 즉각 연결된다. 우리가 인식한 상상은 의미를 파악하고 동일한 것을 주고받는 데 꼭 필요하다. 기억력과 함께 상상은 우리가 무의식과 깊은 느낌으로 들어가는 출입구가 될 수 있다. 상상은 이성을 가진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상징을 사용하고 창조하는 핵심 능력이다.
--- 「23장_ 복음 관상」 중에서

때때로 마음속 깊고 어두운 공허는 그것을 채워줄 대체물을 찾거나 회피하면서 살아가라고 피정자에게 강요한다. 따라서 그의 삶에서 힘을 빼앗는 깊고 어두운 공허는 한 가지 방식이나 여러 가지 방식으로 드러난다. 그가 감추었다가 당신에게 들려준 과거는, 이론적으로는 모든 세상에서 최상이었어야 했던, 잃어버린 근본적 체험을 되찾으려는 반복적 시도를 종종 드러낸다. 그는 무엇인가 잃어버렸기에 그것을 발견할 때까지 살 수 없어 보인다. 지금 우리 문화에서 우리는 이러한 공허가 만들어낸 상처를 매우 다양한 관점으로 이해한다. 그것은 치명적인 수치심, 중독, 상호 의존, 술 중독 부모에게 학대받은 어린 시절, 학대 등이다.
--- 「24장_ 둘째 주간에 치유받는 상태의 피정자 안내」 중에서

결정 능력은 사람에게 꼭 필요하다. 사람은 자신에게 ‘그래 나는 이렇게 결정을 하고 그것을 실행하겠어.’라고 말하며 판단하고 결정하는 순간에 다른 어느 때보다도 자신의 인간성과 ‘인격’을 체험한다. 사람은 그렇게 의식적으로 결정을 하는 순간 모든 구체적인 현실과 신비 안에서 의식적이고 인격적이며 자유로운 ‘자신’을 체험한다.
--- 「27장_ 결정 내리기와 다섯 단계」 중에서

우리는 영적 여정에서 더 넓은 천 자체를 보지 못하고 천에 그려진 삶만 체험할 때 혼란해진다. 영적 황폐가 주는 혼돈 속에서 우리는 하느님의 현존을 체험으로 지각하지 못한 채 우리 자신에게 먼저 집중하고 실망스러운 나락이나 상승하며 온몸에 퍼지는 열정 때문에 혼란해지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거짓 영적 위안이 주는 거짓 평화 속에서 하느님의 사랑에 잠기며 우리가 딛고 있는 곳과 역사적 상황이 요구하는 현실의 한계를 망각하고 환상에 빠진다. 우리는 말씀이 몸이 되었다는 근본적인 믿음이 함축하는 것을 잊을 때마다 어려움에 직면한다.
--- 「29장_ 영들을 식별하는 규칙」 중에서

우리가 하느님께 우리의 진짜 느낌을 표현하며 계속 성실하게 기도하고 체험한다면 얼마 후 우리는 이런 영적 황폐를 우리를 이끄는 하느님께 더 깊게 맡기라는 무기력과 어둠으로 인식한다. 우리는 하느님의 달콤한 현존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때조차도 믿고 신뢰하며 계속 나아가면 조만간 하느님의 도움으로 상황을 어느 정도 깨닫는다. 하느님께서는 애착이나 삶을 조종하고 싶은 자기중심적인 욕구, 주도하시는 하느님께 우리를 열지 못하게 방해하는 무엇이든 사랑스럽게 드러내신다.

--- 「32장_ 기도 역동으로 본 회심 주기와 프로그램 고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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