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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당혹스러운 세상에서 믿음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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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16g | 128*205*16mm
ISBN13 9788932502274
ISBN10 893250227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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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인생은 완전히 엉망진창이 되거나 터무니없이 불공평할 수 있고 그저 당혹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다스리신다고 인정하지만, 과연 항상 그렇게 보이던가요? 전도자는 동원할 수 있는 모든 합리적 수단을 사용하여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지만, 계속 똑같은 결론으로 되돌아갑니다. 그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전부 그냥 헛된 것 아닐까? 전도자는 인생의 명백한 허무함과 죽음이라는 끔찍한 결말을 붙들고 씨름합니다. 그래서 그는 삶을 미워하지만 여전히 삶을 사랑하고, 그 이유를 양쪽 측면에서 이야기해 줍니다. 그리하여 자기가 머리로 무엇을 믿는지 알고 있지만, 자기 눈으로 보고 자기 마음으로 느끼는 바에 솔직히 대응하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한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 사실, 우리 대부분과 비슷한 사람이지요.
--- 「서론」 중에서

전도자에게 하나님은 모든 문제에 대한 단순한 해결책이 아닙니다. 도리어 하나님의 실재하심과 주권에 대한 믿음으로 인해 그의 고뇌는 더욱 깊어집니다. 알다시피 이것이 성경적 유일신론의 난점입니다. 유일한 주권자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을 아는 것 자체가 문제의 일부입니다! 이것은 무신론과 신앙 사이의 싸움이 아닙니다. 이것은 신앙 안에서 일어나는 싸움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다스리시며 그 안에 우리를 두신 이 세상에서, 선하며 참되다고 알고 믿는 것과 무의미하며 당혹스럽다고 관찰된 것 사이에 일어나는 싸움입니다. 전도자는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과 씨름하고 또한 이해할 수 없는 세상과 씨름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종합해 보려고 하지만 그가 볼 수 있는 한 당혹스럽고, 결국 ‘헤벨’에 이릅니다.
--- 「1. 삶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중에서

우리는 전도자가 보는 것을 보고 느끼는 것을 느끼기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선택한다’라고 말하는 이유는, 우리가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살고 있기에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악함과 고통에 대한 전도자의 관찰에서 좌절과 당혹감뿐 아니라 슬픔과 분노로 가득 찬 마음도 느낄 수 있습니다. 그가 보는 것은 단순한 뒤죽박죽이 아니라 참을 수 없을 만큼 명백한 잘못입니다. 또한 전도자가 인간 삶의 이런 악한 현실을 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희미하게 공명하는 만큼, 우리도 마음속으로 그 울림을 키울 수 있고 또 키워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보는 악과 고통에 안주하지 말고 하나님과 마찬가지로 진심으로 슬퍼하고 분노해야 합니다.
--- 「2. 시간의 신비와 불의한 세상」 중에서

미묘하게도, 우리의 일은 하나님만이 차지하셔야 할 우선순위 수준으로 차츰 올라갑니다. 만약 우리 일이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면, 하나님이 명하시기 때문에 그 일이 최우선 순위를 차지한다 여기게 되고, 배우자와 가족을 포함한 다른 모든 것의 순위는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결국 일종의 거룩하고 영적인 일중독에 빠지고 맙니다. ‘하나님을 위한 일’조차 무자비하고 강박적으로 몰아치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한때 사랑했던 바로 그 일이 쉼을 앗아 가는 외롭고 폭력적인 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혹은 전도자의 말처럼, “헛되어 불행한 노고”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른바 ‘하나님의 일’조차 결국 그렇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역설적이고 서글픈 현실입니까?
--- 「3. 일, 정치, 예배, 부의 양면성」 중에서

우리는 살아 있는 동안 이 모든 것을 가급적 마음껏 누려야 합니다. 당연히 무덤에는 이런 것들이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이것들은 적어도 현재를 온전히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이것이 유일한 낙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도 이것은 살아가는 동안 강력한 낙입니다. 물론 우리는 죽음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전도자보다 훨씬 많이 알고 있지만, 이생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의 선물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은 정말 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할 수 있을 때 최대한 열정적이고 생산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 땅에서의 삶이 짧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그리스도인은 더없이 적절하게 선용해야 할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 「4. 가장 어두운 시간」 중에서

사실 13절의 마지막 행은 그 범위와 잠재적 중요성에 있어서 주목할 만합니다. 히브리어의 의미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본분”(duty)이라는 단어가 추가되었지만, 이 문장은 단순히 “이것(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키는 것)이 온전한 인간(’adam)이다”라는 뜻입니다. 전도자의 오랜 탐구가 인간이 된다는 것이 정말 어떤 의미인지를 찾아내려는 시도로 이해할 수 있다면, 이것은 한 문장으로 된 그의 최종 답변입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전부입니다. 단지 우리의 본분일 뿐 아니라 우리의 ‘정체성’ 문제라는 뜻입니다. 인간 삶의 본질은 성경 나머지 부분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고 인정하는 모든 관계적, 윤리적, 언약적, 개인적, 정서적 풍요로움을 지닌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발견되어야 합니다.
--- 「5. 기뻐하고 기억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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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라이트는 탁월한 학자일 뿐만 아니라 훌륭한 커뮤니케이터이기도 하다. 학문성과 대중성을 어느 쪽도 양보하지 않고 넘나들 수 있는 흔치 않은 강사요 사상가요 저자다. 그의 성경 강해서들은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며, 이 책 역시 실망스럽지 않다. 전도서는 우리 시대를 향해 전례 없이 강력하게 말하지만, 인생이 그렇듯 항상 이해하기 쉬운 것은 아니다. 라이트는 독자들이 인생의 수수께끼와 씨름하는 ‘전도자’의 여정을 추적하도록 돕는다. 설교자는 물론 삶의 의미를 놓고 고뇌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이 책이 훌륭한 참고 자료임을 깨달을 것이다.
- 크레이그 G. 바솔로뮤 (케임브리지 커비 레잉 공공신학센터 소장, 『전도서 주석』(CLC) 저자)
이 전도서 강해집은 크리스토퍼 라이트가 교회에 주는 또 하나의 선물이다. 라이트는 견실한 학문과 폭넓은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실제적인 통찰로 이 도전적인 구약 책에 대한 명확한 해설을 선사한다. 신학적으로 민감하면서도 목회적인 어조로 쓰인 이 책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복잡다단한 삶을 연결해 주는 훌륭한 안내서다.
- 대니얼 캐롤 (휘튼 칼리지 성서학 및 교육학 성경 출판부 교수)
크리스토퍼 라이트는 전도자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함께 항해하도록 초대하고, 이에 응한 독자들에게 자신이 현명하고 유익한 안내자임을 입증한다. 라이트는 전도자가 하나님을 알고 세상이 어떤 곳이어야 하는지도 알지만, 인생이란 이해할 수 없으며 고통스러울 뿐이라고 느끼는 믿음의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그는 믿음과 삶에 대해 까다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는 많은 현대인에게 전도자의 경험과 전도서의 메시지가 놀라울 만큼 타당하고 적절하다고 강조한다.
- 데이비드 벨드먼 (애리조나 선교훈련센터 성서학 부교수, 『왕을 버리다: 사사기』(이레서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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