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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워커스 vol1_에디터와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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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97쪽 | 280g | 110*170*20mm
ISBN13 9791198237729
ISBN10 1198237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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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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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불안은 선택할 자유에서 오는 것 같아요. 뭐든지 할 자유가 있다고 하면, 그만큼 불안이 커져요. 자유로운 선택지가 너무 많으면 결정하기 어렵고 불안하지요. ‘뭐든 다 할 수 있는데나는 지금 뭐 하고 있는 거지? 남들은 잘하고 있는데, 나만 중요한 걸 놓치고 있는 거 아닐까?’ 생각이 이런 식으로 흘러가다 보면, 어쩌면 자유 안에서 불안은 더 높아질 수 있어요. 저 스스로 바닥을 딛고 일어날 힘을 가지게 된 건, 역설적이게도 제 힘으로 안 되는 일을 겪을 때였어요. 문제를 문제로만 받아들이면 좌절로 끝날 테지만, 어쩔 수 없는 외부의 사건으로 잘 소화해내고 긍정적으로 의미화 할 수 있다면 삶은 쉽게 망가지지 않는다고 깨닫게 되었어요. 그 순간 제가 엄청 편안해지더라고요.
--- p.65, 「에디터의 일, 작가의 일. -최혜진」중에서

그때는 정말 인생에 한 번은 목숨을 걸고 얻어내는 경험을 갖고 싶었어요. 엄청 비장한 것은 아니지만 사고가 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매일매일 일기를 썼고, 이것이 유고집이 될 수도 있겠다는 심정이었어요. 그때 쓴 책의 프롤로그에 이렇게 적었어요. “불안하기 때문에 나는 기록한다. 이 글은 모터사이클보다는 불안에 관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체력과 운이 되는 한 반짝하고 찬란하게 빛날 이 모터사이클 여행을 기록함으로써 불안을 받아들이려 한다.”
--- p.91, 「플랜트엔지니어로 출발한 에디터의 커리어. -손현」중에서

또한 편집할 때 유념하는 한 가지가,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변하지 않는 글을 쓰자는 마음입니다. 특정 시점엔 사회 전반을 뒤흔드는 이슈이지만 몇 년이 지나면 많은 이들의 기억에서 잊히는 주제도 많잖아요. 당장 눈길을 사로잡진 못하지만 오늘도, 내년도, 5년 뒤에도, 변함없이 누군가는 궁금해할 주제도 있다고 생각해요. 삶을 관통하는 질문이요. 예를 들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아마 10년이 지나도 누군가는 그 고민을 할 거라고 봐요.
--- p.155, 「에디터가 운영하는 공유오피스에 대해, -브로드컬리, 조퇴계」중에서

좋아하는 것을 일로써 탐구할 기회가 주어지는 게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덕업일치의 가능성이 높은 직업 중 하나가 아닐까요? 어려운 점이라면, 내가 좋아하는 것과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의 경계에 대한 고민이 있을 것 같아요. 우선 기준을 어느 쪽에 가깝게 둘 것인가를 정하는 일이 있겠거요. 중간 지점을 찾고자 한다면 어디쯤 있을 것인가를 찾는 게 쉽지 않은 일입니다. …(중략).. 제 생각으로는 에디터는 기획과 연출, 제작을 전부 도맡는다는 점에서 감독이자 프로듀서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 p.201, 「좋아하는 걸 모아 직업으로 삼은 에디터, -소도시, 김가은」중에서

사람들을 만나보고 물어보고 싶었어요. 다른 삶의 선택지를 알아보고 싶었고, 스스로도 답을 찾아가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만든 채널입니다.
--- p.218, 「요즘사, 이혜민」중에서

직무가 변하는 것은 계속 내가 성장할 수 있단 뜻 같아서 좋아요. 회사를 계속 다니는 이유도 계속해서 배울 만한 점이 있어서예요…(중략) 나를 사랑하자. 내가 나를 사랑해야 남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는거다. 나를 사랑하는 스킬을 배우자! (셀프칭찬일기 설명 중)
--- p.236, 「카카오브런치, 김혜민」중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 때 최근의 내 생각을 기준으로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이제껏 쌓아 온 모든 경험을 다 합친 기준으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 같아요.
--- p.260, 「뉴웨이즈, 박혜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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