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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 무작정 따라하기

: 어쩌다 시작된 2주 동안의 우주여행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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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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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444g | 140*210*20mm
ISBN13 9791140707775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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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자가 달에서 꼭 가봐야 하는 장소는 어디일까? 우주여행에 관심이 많다면 1969년 7월 지구가 아닌 다른 천체에 최초로 발을 디딘 유인우주선 아폴로 11호의 무대를 빼놓을 수 없다. 정확한 지점은 고요의 바다라는 용암평원의 남서쪽이다. ‘달 내비게이션’이 있다면 좌표 00°41′15″N, 23°26′00″E을 찍고 움직여라. 그곳이 바로 고요의 기지다. 달 착륙선 이글Eagle이 달에서 보낸 역사적인 메시지 “휴스턴! 여기는 고요의 기지, 이글호는 착륙했다Houston, Tranquility Base here. The Eagle has landed”에서 처음 쓴 말이다.
--- 「DAY1 달에서의 산책」 중에서

우리 행성계에서 가장 큰 충돌 크레이터를 보고 싶다면 유토피아평원으로 향해야 한다. 이곳은 지름이 3,300킬로미터로 추정되는 큰 평원이다. 이 지역은 1976년 9월 바이킹 2호가 착륙한 곳으로 인기 있는 관광지다. 바이킹 2호는 1976년 7월 크리세평원에 착륙한 쌍둥이 바이킹 1호와 함께 생명체를 찾기 위해 붉은 행성에 무사히 착륙한 우주선이다.
--- 「DAY2 당신은 화성인을 만날 수 있을까?」 중에서

수성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스핀-궤도 공명에 대한 이 모든 설명이 의미가 있을까? 분명히 있다. 이 특정 현상이 행성의 낮과 밤의 길이에 크나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라. 수성의 하루(자전주기)는 지구의 약 2달 동안 지속될 정도로 아주 길다. 하지만 공전주기가 짧기 때문에 수성의 태양일은 지구의 시간으로 장장 176일이 된다. 다시 말해 지구처럼 태양이 날마다 뜨지 않는다. 그러니까 수성에 언제 갈지, 어디에서 묵을지, 무엇보다도 햇볕이 정점일 때 며칠이나 머물지 계산을 잘해야 한다!
--- 「DAY3 수성, 얼음과 불의 세상」 중에서

금성의 대기에는 가볍게 즐기는 여행자뿐 아니라 극한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도 머물기가 어렵게 만드는 특징이 있다. 첫 번째 특징은 바로 바람이다. 금성의 지상풍은 시속 몇 킬로미터 정도로 표면에서 바람이 특별히 세게 불지 않는다. 하지만 그 한가운데에 있으면 공기의 밀도 때문에 가벼운 산들바람이 아니라 사나운 파도에 휩쓸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바람이 부는 금성에서 서 있기란 분명 쉽지 않으며, 간신히 서 있다고 해도 이런 지상풍에 휩쓸려 날아온 돌이나 먼지에 맞을 위험이 있다. 게다가 비가 온다. 우산이 없어도 맞을 수 있는 가벼운 부슬비가 아니다. 금성에는 순황산pure sulfuric acid 비가 내린다.
--- 「DAY4 무섭도록 아름다운 사랑의 여신」 중에서

목성계로 가는 저가항공 편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어떤 여행사에서는 연료를 아끼기 위해 목성에 도착하는 데 몇 년이 걸리는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그 거대한 행성으로 방향을 돌리기 전에 금성과 지구 등 다른 행성의 중력도움을 이용하는 경로다. 중력도움을 얻으려는 행성으로 횡단비행을 하는 것은 오래 비행하는 여행자들에게 놓칠 수 없는 부가 가치 중 하나다. 하지만 목성계를 방문하려는 사람은 그곳에 최대한 빨리 도착하고 싶어할 것이다. 왜냐하면 목성에는 볼 것과 할 것이 너무도 많아 낭비할 시간이 정말로 없기 때문이다.!
--- 「DAY5 태양계의 거인과 그의 행렬」 중에서

만약 타이탄을 여행하기로 결정했다면, 여러분의 눈으로 그 이유를 직접 확인하게 될 것이다! 타이탄은 태양계 모든 행성의 모든 위성 중 유일하게 대기가 빽빽하고 안정적인 곳이다. 심지어 그 대기는 두꺼운 질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메탄을 비롯한 기타 탄화수소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실제로 타이탄의 대기는 과학자들이 원시 지구를 둘러싸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는 대기와 아주 비슷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태양풍, 운석 충돌, 화산 폭발 등으로 인해 지금 상태로 바뀌기 전의 원시 지구 대기 말이다.
--- 「DAY6 진정한 반지의 제왕, 토성」 중에서

해왕성에 있는 메탄은 지구에서는 믿기 어려운 현상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바로 다이아몬드 비다! 하지만 다이아몬드 비를 맞는 것은 그렇게 안전하지 않다. 비라기보다는 우박에 가깝기 때문이다. 어떤 우주여행사도 해왕성 대기에 들어가는 여행상품을 제공하지 않는다. 다른 거대 가스행성과 거대 얼음행성의 대기처럼 모든 운송수단이 버텨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해왕성 대기의 귀한 기념품을 집으로 가져오겠다는 생각은 실현 불가능하다. 다이아몬드를 얻기 위해 누구의 인생도 희생되지 않는다고 확신할 수 있는 좀 덜 비싼 곳으로 향하는 것이 낫다!
--- 「DAY8 태양계 행성 여행의 종점에서」 중에서

정말 블랙홀이 맞는지 가까이에 가서 볼 생각은 하지 마라! 경관이 얼마나 장관일지는 몰라도 아주 아주 끔찍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블랙홀 주변의 중력장은 너무 강해서 가까이에 있는 모든 것을 말 그대로 잡아당기고 길게 늘릴 것이다. 빠르게 죽는다고 해도 아름다운 죽음일 수가 없다. 천체물리학자들은 이 과정을 ‘스파게티화spaghettification’라고 했다. 그 결과를 아주 잘 표현하는 단어다. 이때 우주선이 여러분을 지켜준다고 생각하지 마라. 이러한 힘을 견딜 수 있는 물질은 없다! 자, 우리는 이런 방대한 블랙홀 가까이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광경을 안전한 거리 내에서 상상만 해보자. 실제로도 우리은하 중심으로 가는 여행상품은 어떠한 여행사에서도 판매할 계획이 없다. 그 방향으로 모험을 떠난 소수의 탐험가는 여행이 어땠는지 이야기해주러 다시 돌아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상상도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 「DAY12 우주의 우리 집, 은하수 횡단하기」 중에서

만약 우리가 여기에서 오직 상상력만으로 경험한 여행을 실현할 방법을 누군가가 찾아낸다면, 다른 문제들이 생길 것이다. 예를 들면 지니고 다닐 장비나 복장이 항성, 펄서, X선과 감마선의 원천, 크고 작은 블랙홀과 화산, 얼음, 산성, 자성, 지속적인 폭풍우 등 다양한 세계를 탐험하기에 적합해야 한다. 게다가 우주선이 블랙홀 근처에서 사건의 지평선을 향하지 않을 수 있을 정도로 속도가 충분해야만 블랙홀 주위의 궤도에 안전하게 진입해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물론 우주선의 선장은 언제 바뀔지 모르는 궤도에 대처할 수 있는 숙련된 사람이어야 한다.
--- 「집으로 돌아가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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