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디자이닝 프로그램스

디자이닝 프로그램스

: 프로그램으로서의 디자인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354
정가
25,000
판매가
23,75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108쪽 | 653g | 180*250*6mm
ISBN13 979116823048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디자이닝 프로그램스’는 배열을 위해 규칙을 창안하는 것을 뜻할 수도 있다. 디자이너는 화학 반응과 마찬가지로 일종의 공식을 참조하고 일군의 새로운 조합을 찾고자 애써야 한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공식이다. 공식은 형태를 창출한다. 여러 가지 형태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 p.2

내가 아는 가장 적절한 방법론은 프리츠 츠비키Fritz Zwicky가 개발한 형태론적 방법론인데, 디자이너가 아니라 과학자를 위해 만들어진 것임에도 디자이너에게 유용하다.
--- p.9

코르뷔지에의 모뒬로르는 그리드로 쓰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하나의 프로그램이다. 모뒬로르에 대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모뒬로르란 나쁜 것이 일어나는 걸 어렵게 만들고 좋은 것을 쉽게 만드는 비율의 척도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디자이닝 프로그램스』의 목표로 추구하는 프로그램적 진술이라 하겠다.
--- p.12

처음에는 스스로 이런 질문을 던져 보았다. 오늘날 사랑받는 모든 산세리프 활자체 가운데, 우리는 어떤 활자체를 선호하는가? 그렇다면, 오늘날과 미래의 타이포그래피를 위한 활자체에는 어떤 기준을 적용해야 할까?
--- p.19

‘이것 아니면 저것’이라는 식의 기준은 수명을 다했다. 오늘날 타이포그래퍼들은 산세리프체와 로만체를 모두 활용하며, 책의 본문 활자 정렬은 대칭과 비대칭으로, 왼끝 맞추기와 오른끝 흘리기, 양끝 맞추기를 모두 쓴다. 이제 스타일에서는 모든 것이 허용되며, 이것은 최신성을 유지한다는 관점에서 이뤄진다. 독일의 어느 속담에서처럼, “열고 들어가면 되는 문만 남아 있을 뿐”이다. 또한 우리가 물려받은 정신적 유산이 어떤 상태에 놓여 있는지 살피는 데도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 p.36

과연 브랜드 로고가 브랜드를 나타내는 표식과 같은 성격을 버리지 않으면서도 가변적인 성격을 띨 수 있을까? 거꾸로 이렇게 물을 수도 있다. 브랜드 로고의 일반적 특성은 무엇인가? 비례인가 ‘형태configuration’인가? 나의 답변은 한결같다. 이 질문은 그저 비례에 관한 것만이 아니며, 비례에 관한 질문일 수도 없다. 비례는 디자인 과업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것일 수밖에( 혹은 그 반대) 없다. 하지만 모든 기호는 얼마나 많은 형태가 존재하는지와는 별개로 보기가 될 만한 전형을 설정해야 한다. 가변성 때문에 ‘형태’를 희생해서는 안 된다.
--- p.48

이미지를 만드는 일은 디자인과 창조의 영역에서 다양하게 존재한다. 작업의 영역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시각적 영역, 더 정확히는 시각이라는 감각이다. 요소는 색상으로 정의된다. 이를 구현하는 수단은 비율로 정의된다. 따라서 이를 위한 기술은 다음과 같다. 색상을 결합하고, 비례를 정하며, 이 둘을 연결하고 통합하는 일이다.
--- p.55

이미지의 기능을 설계하고 관람자와의 관계를 설정하는 것은 디자인의 간접적인 일부분이다. 이제 직접적인 부분에 대한 몇 가지 생각과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즉, 색상과 비율을 다루는 것, 규칙을 정하는 일 말이다. 여기에서는 다음과 같은 가정을 바탕으로 진행한다. 비율이나 색상 값에는 위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비율과 색상 모두 값이 동일한 매체로 가정한다. 조화나 불일치는 구조의 문제다. 바꿔 말하면 이는 비율과 비율의 조합, 비율과 색상의 조합, 색상과 색상의 조합에 관한 문제다.
--- p.68

움직임이란 자연적 질서를 교란하는 것. 연쇄의 균형을 무너뜨리거나 새로운 균형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는 원래의 구조보다 더 복잡할 수 있다.) 움직임을 도입하는 것은 곧 활동을 촉발하고 긴장을 형성하는 일. 요소의 위치를 변경하는 것은 요소 간 관계에 새로운 비중을 두고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부여함을 의미한다.
--- p.76

‘디자이닝 프로그램스’라는 제목은 그 자체로 하나의 프로그램이다. KG는 대개 다양한 순열permutation을 토대로 선택해 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디자인했으며, 항상 이러한 프로그램이 최대한의 일관성을 보장할 것이라는 확신을 품었다.
--- p.10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3,7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