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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또 단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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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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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년 0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444쪽 | 128*188*30mm
ISBN13 9791198591609
ISBN10 119859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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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뒤에 감춰진 30년의 연대기를 타임테크(時工學)로 비틀어버린 경이로운 타임라인. ‘테크문학작가상’을 수상한작가의 촘촘함에 경탄을 금치 못한다. 초반부 수려한 연애소설이, 액션느와르로 시작된 제각각의 단편에 깔린 복선의 떡밥들을 모조리 회수하면서, 얽히고설킨 인생들을 단번에 관통해 하나의 장편으로 엮어버린다. 반전의 반전이 연속되다가, 진실의 지점에 이른 급반전 순간까지 우연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개연성 200%의 천재소설이다.
- 양현상 (고려대 교수, 공학박사)
소설에 등장하는 인간 군상들의 운명을 우연인 듯 필연인 듯, 줄꾼 어름산이의 아슬아슬한 외줄타기처럼 극적으로 엮어낸 작가의 천재적인 터치감이 심장을 강렬하고도 쉼 없이 두드려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내려놓을 수 없는 미스터리 스릴러의 결정판!

인생의 망망대해에서 부침(浮沈)하는 작은 조각배(단편선, 短片船)마냥, 진실과 거짓, 희망과 절망, 용서(善)와 증오(?), 미제(未濟)와 기제(旣濟)가 시공을 넘나드는 웅장한 장편 속 숨막히는 스펙터클의 향연은 그야말로 말초신경‘초자극제’다.
- 愼獨 (신독, 문학평론단)
페이지마다 탄탄하게 얽힌 관계도에 숨겨진 장치를 찾아내는 짜릿한 묘미! 섬세한 표현과 묘사, 몰입도 높은 집요한 연출에 어느덧 나는 소설 속을 걷고 있었다. 영상화되면 애슐리는 한소희, 석우는 박해일 배우님일 거라는 가상캐스팅을 하며…
- hyenz_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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