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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모험으로 자란다

: 아이의 성장과 도전을 이끄는 초등 교육

살아있는교육-45이동
최관의 | 보리 | 2024년 01월 2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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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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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년 01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430g | 153*225*15mm
ISBN13 9791163143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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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아이들 마음을 교육적으로 흔드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아이들마다 가진 특성과 놓인 상황을 깊고 넓게 읽어 내 그에 맞는 자극과 반응을 주고받으며 아이들 마음을 흔듭니다. 눈빛만으로도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습니다. 교사가 아이들에게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는 안정된 환경이 갖추어졌을 때 교사는 이런 역할을 해낼 수 있습니다. 교사가 불안하거나 다른 일에 쫓기면, 아이들에게 집중할 수 없고 아이 마음을 깊이 읽어 낼 수 없습니다. 교사에게 심리적 안정감이 필요한 까닭입니다.
--- p.15

교육은 아이의 특성에 맞는 난이도를 가진 과제를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자기 가슴속에 자기만의 산봉우리를 만들고, 도전하면서 짜릿한 성취감을 맛보고, 다시 또 새로운 봉우리를 만들어 도전하면서 즐겁게 자기 삶을 살아갑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는 가슴속에 자기만의 봉우리를 만들고 거기에 도전하면서 살아갑니다. 산 타는 분에게 ‘왜 산에 오르냐’고 물으니 ‘거기에 산이 있어서 오른다’고 한 말을 다시 떠올립니다.
--- p.33

아이를 조금이라도 더 잘 키우려고 마음 쓰는 사람이 부모고 교사입니다. 그러나 완벽한 준비를 한 다음에 부모가 되거나 교사가 된 사람은 없습니다. 준비를 다 한 다음 아이들을 키우면 좋으련만 시간은 인정사정없이 흐르고 아이들은 커 갑니다. 교육은 흐르는 시간 속에서 준비가 덜 된 부모와 교사가 정성껏, 할 수 있는 만큼 노력해 보는 것입니다. 우리를 키운 어른들도 그랬습니다.
--- p.51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 홀로 떠나는 여행입니다. 부모는 따라나설 수 없는 여행입니다. 아이를 물가에 내놓은 것처럼 마음 쓰이고 걱정되고 불안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부모가 앞장서고 싶지만 결코 같이 갈 수 없습니다. 지금 부모 손을 놓고 나서는 이 길은 아이의 삶입니다. 누가 대신 걸어간다면 그건 아이의 길이 아니라 대신하는 사람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아이 대신 밥을 먹어 주거나 아파 주거나 친구를 사귀어 줄 수 없으며 대신 공부해 줄 수 없는 고독한 여행입니다. 이 여행은 피한다고 피할 수 없고 늦춘다고 해서 늦출 수 없습니다. 인간 삶의 본질이고 운명입니다.
--- p.78~79

아이가 하는 ‘그냥’이라는 대답을 그야말로 ‘그냥 놓치면’ 안 됩니다. ‘그냥’이라는 말의 의미를 넓고 깊게 해석하는 것이 부모와 교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가 뻘짓을 하게 만든 힘은 다른 누구도 아닌 아이 마음속에서 저절로 생겨난 것입니다. ‘아이 안에서 저절로 솟아난 기운’은 습관적으로 살던 하루하루에 변화를 줍니다. 세상과 나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고 마음과 몸으로 깊이 받아들이도록 도와줍니다. 아이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 p.144

사람과 어울려 사는 공부는 사교육으로 배울 수도 없고 벼락치기로 몰아서 할 수도 없습니다. 성장 시기에 맞춰 늘 배우고 익혀야 하는 공부입니다. 나이에 따라 다가오는 만남 속에서 주어지는 과제를 풀어내면서 마음의 근육, 마음의 힘을 키우는 공부입니다. 사람과 어울려 사는 공부를 소흘히 하며 쌓은 지식 공부는 모래 위에 지은 성에 지나지 않습니다.
--- p.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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