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미래에서 내 짝꿍이 왔다!

김보경 글 / 김정진 그림 | 꿈터 | 2024년 01월 2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9건 | 판매지수 24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116쪽 | 282g | 165*225*8mm
ISBN13 9791167391049
ISBN10 1167391047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엄마, 나 이제 휴대폰 없는데 엄마한테 어떻게 연락해?”
“아빠 월급날까지 기다려.”
우찬이는 속으로 아싸, 하며 웃었다. 엄마는 가슴을 쾅치더니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앞으로 사 일 남았다. 우찬이는 아이들에게 둘러싸인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헤벌쭉 웃었다.
--- p.19

“안녕? 내 이름은 마레야. 미래초등학교에서 왔어. 음, 우리 동네는 하늘이 우중충한 데다 비가 많이 오거든. 여기는 하늘이 맑고 파래서 참 좋다. 이곳의 파란 하늘이 내가 사는 곳까지 이어졌으면 참 좋겠다. 오 일 동안이지만 친하게 지내자.”
--- p.22

수거장에 도착한 우찬이와 마레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상자들과 검정 쓰레기봉투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마치 괴물들이 떼를 지어 있는 것 같았다.
“우찬아, 빨리 토끼 인형 찾아보자.”
우찬이가 넋을 잃고 서 있는데, 마레가 검정 봉투 하나를 집어 들며 재촉했다. 하지만 우찬이는 엄두가 나지 않았다.
--- p.40

마레는 쓰레기가 태워지면서 온실가스가 생긴다고 했다. 그 온실가스 때문에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서 북극의 얼음이 녹아 해수면이 높아지고, 폭우와 태풍을 일으키는 거라고 했다. 그런데 토끼 인형을 다시 사용해 쓰레기를 줄이자, 태풍이 사라진 거라고 알려 줬다.
--- p.46

다솜이가 미니 가방에서 예쁘게 포장된 선물을 꺼내 할머니에게 내밀었다. 할머니는 포장지를 뜯어 스카프를 펴보더니 눈이 휘둥그레졌다.
“아고야, 스카프에 핀 장미꽃이 참 곱다 고아.”
할머니가 스카프를 목에 매고는 손거울을 들여다봤다. 다솜이가 엄지를 치켜들며 예쁘다고 했다.
--- p.63

우찬이가 다이어리를 집어 들자 사진 한 장이 툭 떨어졌다. 마레의 가족사진 같았다. 할아버지, 엄마 아빠, 마레, 마레 남동생이 있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왠지 낯설지 않았다. 할아버지는 나비 무늬의 금목걸이 줄을 목에 걸고 있었다.
“헉, 이, 이 사람은……?”
--- p.94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우찬이의 요즘 최대 고민은 휴대폰이다. 아빠가 쓰던 휴대폰을 물려받아 쓰고 있는데, 친구들에게 구형 휴대폰이라고 놀림 받으면서 럭셔리 휴대폰을 사 달라고 부모님에게 조르고 있다. 급기야 구형 휴대폰을 쓰레기통에 버려버리고 마는데. 그리고 학급에는 교환학생 마레가 오게 되고, 우찬의 짝꿍이 된다. 마레는 신기한 펜던트를 하고 있었는데, 사실 이 펜던트는 2084년 미래에서 온 마레의 휴대폰이었다.

마레가 전해준 미래의 지구 모습은 충격이었다. 마레는 이상기후로 동물이 멸종되고, 식량이 부족해지고, 태풍이 불고, 폭우가 쏟아지는 지구에서 탈출해 과거로 돌아와 조상들에게 기후 행동을 요청하기 위해 온 것이다. 마레의 조상을 찾는 걸 도와주기로 하면서 우찬과 친구들은 차츰 물건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마음이 담긴 낡은 인형, 사랑하는 할머니께 드릴 구멍 난 스카프, 아빠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휴대폰을 찾으며 아이들은 물건에 스민 마음을 보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아이들이 버릴 물건을 하나씩 구조하면서 미래의 지구 모습도 조금씩 바뀌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