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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만나면 예수를 죽이고

청송재 시선-01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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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135*210*20mm
ISBN13 9791191883206
ISBN10 119188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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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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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불살조(殺佛殺祖) 1
- 누가 내 모친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는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마가 3:33, 35) -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조사를 만나면 조사를
예수를 만나면
그 예수 죽여라

살불살조 2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갈라디아 2:20) -

구하는 것으로만 채우지 말고
비우는 것으로도 채우지 말고
하느님 은총으로만 채우지 말고
오직 예수로도 꽉꽉 채우지 말고

아무것도 바라는 마음 없이
모든 것 하느님 전 상서
오직 예수로도 비우지도 말고
오직 예수하는 마음도 버리면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영원히 사시리라
---「제1부 기독교시 편」중에서

사람들은 나를 신이라 부르지만
- 예수의 고백 -

사람들은 나를 신이라 부르지만
나는 나를 신이라 칭한 적 없다
나는 나를 있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찬송드린 것 말고
이룬 것 정말 하나도 없다
사람들은 왜 나를 독생자라
믿는 자 그들만의 유일신이라
신성을 모독하는 것일까?

만유의 주재자이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나 죽은 자 가운데
다시 살아 하나님 품에 안겼지만
단 한 번도 나 아바 하나님과
동격이라고 내가 하나님이라고
욕되게 말한 적 없다

모든 것 하나님이 하신 것이다
나를 이 살벌한 십자가의 무게로부터 내려다오
나도 가끔은 피와 살 가진

한 부모의 아들, 한 여자의 지아비
아들딸들의 애비이고 싶다
---「제1부 기독교시 편」중에서

성불
- 청화 스님을 기리며 -

자식도 버리고
부모도 버리고
부처도 버리고
그래야 했을까?

야소다라와 요석공주
힐난은 밤을 새우고

장좌불와 좌탈입망
앉아서 사는 것일까?
앉아서 죽는 것일까?
부처님도 편안하게
누워 돌아가셨는데

깨달은 사람들은
깨달은 것 하나 없이
온 곳으로 가셨는데
다시 오는 길 잊어
한 번도 되돌아오지
않으셨는데
---「제2부 불교시 편」중에서

전해지지 않은 부처의 유언

몸 받아 한평생 살았으면 되었지
무슨 억하심정 우여곡절 많아
성불까지 하려고 안달일까
개돼지로 살아가기도 하는데

깨달으면 좋겠지만
깨달아 뭐하려고
성불하려 애쓰지도 말고
그냥 한 번 살다 가시게

편하면 되었지
장좌불와 좌탈입망
나처럼 편하게 누워보시게
많은 것 그냥 좋다고 해보시게

가끔
해 저무는 들녘 보았으면
그걸로 되었다하고 그냥
갈 길 가면 되시네

무슨 길 펼쳐질지
잘 알지는 못해도
환한 웃음으로
그냥 떠나면 되시네

깨달을 것 많아도
깨달아도 못 알아도
그냥 살면 되시네
---「제2부 불교시 편」중에서

하루싱이의 기화
- 2009.1.12 MBC 물의 여행을 보고 -

아무도 기억해 주는 이 없다
나의 이름 불러 주지 않는다
나는 하루살이 하루싱이
허락된 9월 중순의 어느 하루
하늘이 주신 기적 같은 8시간
영겁에 버금간다

강바닥에서 둥지를 틀어 빛 좋은 어느 하루
운 좋게 수정되어 유충으로 떠돌던 수 삼년
나는 우주의 전파통신 장치를 내장한
위대한 하루싱이, 생사에 아랑곳없이
창조주의 뜻을 봉행하여 지구에 잠행
임무를 완성하고 나면 사라진다

한 줌 구설수 없이
오고 간 흔적 하나
남김없이
---「제3부 죽음시 편」중에서

남들 다 가는 저승이지만

남들 다 가는 저승이지만
살면서 죄 많이 지어
지옥에 가기도 부족한


거기라도 받아만 준다면
고기며 밥이며 물 없어도
금과 은 그곳 없어도
사는 재미 하나 없어도

펄펄 끓는 유황불 지옥이라도
먹을 것도 없고 잠도 없이
영생을 벌로 받은
죽음 지옥이라도

바람만 조금 불어준다면
못이기는 척, 못 사는 척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그곳이 비록

죽음이 없는
무간지옥이라도
---「제3부 죽음시 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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