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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그림책, 어떤 쉼

: 내 인생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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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130*200*20mm
ISBN13 9791189784409
ISBN10 1189784408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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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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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다는 것은 나눌 수 있는 것, 먼저 손 내밀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내가 친구들에게 어른답게 무언가를 나누어 주고 먼저 손 내민 적이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본다. 오랜 시간 곁에 있어 가장 편안해진 모습으로 변함없이 현재의 나를 향해 서 있는 사람. 항상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정말 큰 힘이 된다.
- 친구에게, 김운정 글/그림, 윤에디션

분리 불안은 아이들과 부모가 모두 느끼는 감정이다. 분리 불안은 아이도 극복해야 하지만, 부모도 극복해야 하는 것이다.
-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윤여림 글, 안녕달 그림, 위즈덤하우스
---「김혜숙, 다시 나를 만나다」중에서

귀하게 여기는 눈과 귀의 아름다운 말을 소유한 이소베 선생님 덕분에 땅꼬마 소년의 자존감이 기지개를 켠다. 이 이야기는 용기를 불어넣는 지지와 격려가 상대를 얼마나 변화시키는지 잘 보여준다.
- 까마귀 소년, 야시마 타로 글./그림, 윤구병 옮김, 비룡소

사람들은 실수를 두려워한다. 실수하면 큰일 나는 줄 안다. 그런데 이 책은 아름다운 실수라고 말한다. 그러니 실수해도 괜찮다는 말인데, 게다가 잘못되는 일이 아니라 아름다운 일로 전환된다고 하니 실수가 또 다른 세계로 연결되는 셈이다. 실수는 절대 위험한 것이 아니라 아름다움이 잉태되는 순간임을 알게 될 것이다. 거기서 희망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
- 아름다운 실수, 코리나 루켄 글/그림, 김세실 옮김, 나는별
---「박두선, 함께 가자, 먼 길」중에서

예전엔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했고, 불안한 마음에 따라쟁이 노릇을 참 많이 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끌어안고 인정하고 존중하고 칭찬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나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의 소중함이다. 나는 내가 키운다.
-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별다름, 달다름 글, 서영 그림, 키다리

나의 텅 빈 마음을 무엇으로 채우려 하는가?
따뜻한 눈빛으로 건네는 “안녕하세요?”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던 걸음을 잠시 멈추고 마음을 다해 정성을 기울여 인사를 건네야겠다.
“진짜로, 정말로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카타리나 소브럴 그림, 그림책공작소
---「이혜진, 나를 찾아가는 시간」중에서

아이가 엄마를 원할 때 언제나 달려가는 엄마, 단호하게 해야 할 일을 알려 주는 엄마, 아이와 함께 나아갈 길을 찾는 엄마, 언제나 자식을 응원하는 엄마, 아이와 엄마는 보이지 않아도 변치 않는 단단한 사랑으로 연결되어 있다.
-엄마가 달려갈게! 김영진 글/그림, 길벗어린이

다양한 삶의 모습을 지닌 사람들을 아무 편견 없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순수한 마음을 담은 것이 아닐까? 마음이 따뜻하고 창의적인 아이가 많을 텐데, 고지식한 어른의 잣대로 아이들의 생각을 꺾는 어리석음을 저지르지 말아야지
- 제니의 모자, 에즈라 잭 키츠 글/그림, 김미련 옮김, 느림보
---「임정화, 안녕하세요」중에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진심 어린 공감의 말에는 힘이 있다. 행복한 삶을 사는 데 가장 방해되는 말이 있다면, ‘그건 당연해’라는 말이 아닐까? 그간의 수고나 인내, 베푼 배려나 선의가 폭력적인 그 말 앞에서 힘을 잃는다. 남의 인정이나 칭찬때문에 지나치게 소모적으로 살아왔던 건 아닌지, 건강한 관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듣기 좋은 소리만 주고받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 생각이나 감정을 쌓아두거나 숨기지 말고, 흘러가게 두거나 상대방에게 표현해야겠다.
- 하늘을 나는 사자, 사노 요코 글/그림, 천 개의 바람

결국 운은 상황에 있지 않고 상황을 대하는 태도에 달려 있었다. 지나가는 행운을 잡고 싶다면 우리 곁에 머무는 운을 행운이나 불운으로 결정짓는 주체가 자기 자신이라는 것만 알면 된다.
- 행운을 찾아서, 세르히오 라이를라 글, 아나 G 라르티테기 그림, 남진희 옮김, 살림어린이
---「조수연, 사랑하니까 살아내는 거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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