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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의 이해
조명한의 성서 강해3

로마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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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632쪽 | 885g | 152*223mm
ISBN13 9788964479698
ISBN10 8964479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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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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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줄곧 바울에 매달리는 아버지를 보며 왜 (다른 성경이 아닌) 바울을 연구하시냐고 물은 적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사복음서만으로는 예수를 이 해할 수 없어 바울을 공부한다고 대답하셨습니다. 결국 예수를 이해하기 위해 바울서신 연구를 택했다는 답변이었습니다. 평소에 아버지는 성경 읽기의 ‘맥락적 이해’를 강조하셨습니다. 이때 ‘맥 락적 이해’란 아버지가 공부하신 언어심리학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곧 문장들 사이의 의미관계의 연결을 일관성을 갖추어 한결같은 ‘정합성’(coherence)을 표상하는, 언어심리학의 담화 처리 방법론을 성경 연구에 적용하신 것입니다.
--- 「조보라미_책을 펴내며」 중에서

그렇다면 자연계시와 하나님의 진노는 어떤 맥락적 관계를 갖는가? 자연계시는 하나님을 알 수 있다는 논변이고, 반면에 진노는 불신자들의 불의에 의한 하나님 거절에 대한 정죄이다. 알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거절한다면 진노는 지극히 당연한 인과의 귀결이다. 그러나 이때 “(자연)계시의 목적과 결과가 전적으로 부정적이다”(Moo, 1991: 122)라 지나치게 강변하면 그것은 자칫 자연계시 자체가 유해무익한 것이라든지 혹은 심지어 바울 자신이 반자연 계시론자라든지의 그릇된 오류에 빠뜨리기 십상이다. 단지 자연계시를 통한 제한적이고 협소한 지식의 습득과 또 그 제한성과 협소성이 인간의 어두운 마음의 탐욕과 합하여 하나님이 아닌 피조물의 숭배라는 부정적인 길에 들어설 수는 있겠다.
--- 「제1부 2장 _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의」 중에서

요컨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사람들의 숨겨진 일들을 심판하는 일은 유대인의 행위를 율법의 표준에 의존해 판단하는 것도 아니고 또 율법이 없는 이방인들의 행위를 칭찬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보다는 차라리 편애가 없으신 하나님의 공명정대한 판단의 결론이다. 율법을 갖고 있지 않은 이방인들이 율법에 합당한 일들을 행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율법을 갖고 있으나 율법의 행위에 어긋나는 유대인들로 하여금 부끄러움을 느끼도록 질책하고 있다.
--- 「제1부 3장 _ 하나님의 공평성 그리고 진노와 유대인」 중에서

첫 사람 아담은 인간의 불순종을 대표하는 인간 본성의 본임을 줄창 중언부언해 강조해 왔다. 아담이 대표하는 불복종의 본성은 현금의 인간에 이르기까지 고금을 통해 우리에게 잠재해 있는 아담 때부터 인류 공동의 의식 내지 무의식의 본능이다. 사도 바울이 이처럼 “한 사람의 죄로 말미암아 죽음이 이 세상에 들어왔고”라 함은 첫 아담을 대표하는 인류에 대한 고발임을 12절은 분명히 표명한다. 동시에 “우리는 이 고발의 내적인 동기의 의미심장함을 5장 전반에 걸쳐 제대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것은 아담 그리스도론은 인류의 죄의 상태가 출발점이 아니라, 역으로 인류 구원의 복음이 출발점이라는 것이다(Sanders, 1991).
--- 「제2부 6장 _ 믿음에 의한 의 그리고 평화, 은혜 및 소망」 중에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성령의 도우심과 간구하심으로 말미암아 신자들의 소망이 이루어진다. 우리로서는 그 소망이 무엇인지를 감히 말하기 무엄하지만, 하나님께서 신자들을 부르셨고, 의롭다 하셨고, 영화롭다 하셨다가 바로 그것이다. 이 문단이 기술하고 있는 요지인즉 신자들을 현세의 모든 고난에서 건져내 종내에는 장래의 영광의 모습을 갖추게 하는 일이다. 이 문단을 읽는 우리로서는 소망해야 하는 바가 창세 전부터 하나님께서 목적하시는 바와 어떻게 합치되는가를 숙고해야 할 것이다.
--- 「제2부 9장 _ 성령 안에서의 영생의 확증 그리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서의 전승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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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저는 무교회의 원칙을 세 가지로 요약했었습니다. 스스로 함, 배우고 또 배움 그리고 그침. 어쩌면 미완의 이 책은 조명한 교수님의 ‘그침’이었을지 도 모르겠습니다. 심리학 전공자가, 평신도가, 스스로 하고 배우고 또 배우 며 성서의 진리를 찾아온 여정이 이제 그쳤습니다. 병상에서도 멈추지 않 았던 진리 탐구의 의지와 열정이 미완의 작품이 되어 우리에게 남겨졌습 니다. 바울 서신중에서도 가장 신학적이고 교리적 주장이 많이 담긴 텍스 트라서 전문신학자들도 어려워하는 본문이지요. 하지만 마지막 혼신으로 기도하고 공부하며, 한 구절 한 구절 풀어가신 이 책을 우리도 한 구절 한 구절 꾹꾹 눌러 담고 마음에 새기며 읽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자리 에서 이 의지와 열심, 순수와 열린 마음을 다시 이어가야 하겠습니다
- 백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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